제104주년 3·1절 기념식이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야외광장에서 ‘돌아온 봄, 새로운 봄’이라는 주제로 열렸다.그동안 3·1절 기념식은 전라남도 주관으로 도 단위 행사로 진행되어 왔는데 나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3·1절 기념식을 열었다. 시 관계자는 “일제강점기 3대 항일 독립운동 중 하나인 ‘광주학생독립운동’의 도화선이 됐던 나주역 현장에서 의향 나주인의 정신을 되새기고자 기념식을 열게 되었다”고 밝혔다.기념식에는 지역 독립유공자 유족·후손, 광복회원, 보훈단체(9곳) 지회장과 윤병태 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이상만 시의회 의장과
윤병태 시장의 주민과의 대화에 대하여 말들이 많다. 주민과의 대화는 1년에 한 번 있는 단체장과 직접 만남의 장인데 형식과 내용 면에서 관심과 기대만큼 만족을 주지 못해 시민과 만나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그동안 주민과의 대화는 시장들의 일방적인 시정 방향의 전달, 그리고 정해진 질문과 시혜성 숙원사업 등 민원 해결이 주를 이뤄왔던 것이 사실이다. 윤병태 시장의 주민과의 대화는 새로운 변화를 기대했는데 실제 참석해 보니 예전과 변함이 없다는 것이다. 변화되고 색다른 모습을 기대했던 시민들은 옛날을
나주시는 지난 22일 2023년 전기차 보급물량 605대 가운데 1차로 340대(전기 승용차 180, 전기화 물차 160)에 대한 지원계획을 공고했다. 전기차 보급 신청은 오는 2월 28일부터 시작하여 예산소진 시까지이며 11월 30일에 마감된다.보급기준은 개인·개인사업자 당 1대, 법인(기업)·기관당 1대, 보급방법은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선정된다.공고내용에 따르면 전기 승용차는 180대 가운데 일반 144대(80%), 취약계층 등 우선순위 18대(10%), 택시 18대(10%), 전기 화물차는 160대 가운데 일반 96대(60%
나주시 중부노인복지관이 지난해 ‘2022년 전국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 어르신 돌봄 공백 해소와 건강한 노후를 돕는 여가·복지시설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보건복지부는 매년 복지관의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 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 관리’, ‘지역사회 관계’, ‘시설 운영 전반’ 등 총 6개 영역을 종합 평가하고 있다. 2022년 평가에서 중부노인복지관은 5개 영역에서 A등급, 1개 영역에서 B등급을 각각 받아 종합 A등급으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 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후보자등록신청을 2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할 시·군선관위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이번 조합장선거에서는 전라남도 182개 조합(농협 142개, 수협 19개, 산림조합 21개)의 대표자를 선출한다. 지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는 185개 조합장 선출에 총 446명이 등록하여 평균 2.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조합장선거의 후보자로 등록하고자 하는 사람은 해당 조합의 조합원으로서 조합법 및 해당 조합의 정관 등에서 정하는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나주화순)의 2023년 의정보고회가 지역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신정훈 의원은 15일 화순군 동면 복지회관에서 열린 의정보고회를 끝으로 지난 8일부터 7일간 ‘신정훈의 걸어온 길을 보면, 미래가 보입니다’라는 주제로 나주시와 화순군의 주요 권역을 순회하며 진행한 의정보고회 일정을 마무리했다.신 의원은 총 10차례 진행된 권역별 의정보고회를 통해 2천여명 이상의 주민들을 만나며 의정활동 성과와 정치 현안에 대한 열띤 소통을 벌였다.특히 신정훈 의원의 순회 의정보고회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구복규 화순
나주시의회(의장 이상만)는 오는 2월 24일(금) 14시, 나주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나주시의회가 주최하고, 경제산업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회 의정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토론회는 김성기 농업정책과장의 기조발표와 함께 김병식 나주배연구회장, 김영욱 농어업회의소 사무국장, 김대엽 대성 대표, 송건교 배원예농협의 의견 발표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적정 인건비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나주시의회는 지난 1월 6일(금) 2023년 첫 의정토론회를 개최해 지방의회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자유롭게 시민들의 의견과 각계 현장에 몸담고 있는 전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손승현)는 문화재청과 함께 해외로 반출된 우리나라 문화재에 대한 국민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기념우표 다시 찾은 소중한 문화유산 64만 장을 오는 22일 발행한다.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와6·25전쟁 등을 거치며 다수의 문화재를 약탈당했다. 현재까지 해외에 있는 우리 문화재는 22만여 점으로 파악되며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시 찾은 소중한 문화유산 기념우표는 어렵게 찾은 우리 문화재를 소개하고 있다.문화재는 나전국화넝쿨무늬합, 낙수정 출토 범종, 감지은니묘법연화경, 동제불감
나주시의회(의장 이상만)는 13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처리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나주시의회는 이번 결의안을 통해 국회가 쌀값 정상화법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조속히 의결할 것과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의결에 적극협력할 것을 요구했다.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해원 시의원은 “지난해8월,쌀값 조사를 시작한 이후 45년 만에 최대 폭락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보다 소극적인 시장격리만 하고있다”며, “쌀값 하락에 대응하는 정책적 접근과 법
나주시의회(의장 이상만)는 13일 제2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나주시의회는 이번 결의안을 통해 정부와 국회는 지방의회의 완전한 독립을 위한 지방의회법을 조속히 제정할 것과, 지방의회법에 조직 구성권과 예산 편성권을 포함하여 지방정부와 대등한 관계 속에서 주민 중심 진정한 지방자치·지방분권을 확립할 것을 요구했다.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박소준 의원은 “지난해 1월13일, 지방자치법이 시행되었으나, 지방의회의 독립성 확보는 인사권에 한정되었을 뿐 조직 구성원과 예산 편성권은 여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나주화순)의 ‘2023년 의정보고회’가 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이어지고 있다.지난8일 나주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시작된 의정보고회는 나주·화순 지역위원회 10개 지역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지난 10일 보고회는 남평, 산포, 다도 주민들을 상대로 양곡관리법 개정안 대표발의 및 농업분야, 한국에너지공대 개교, 국립나주박물관 디지털 복합문화관 건립, 영산강 3백리 명품자전거길, 더불어민주당과 호남정치 등을 보고했다.의정보고 이후 진행된 주민 질의·응답 시간에는 ‘지역인재를 키워 달라, 나주호 담수 확보와
윤병태 시장이 15일부터 금천면을 시작으로 20개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주민과의 대화에 나선다. 주민과의 대화는 읍면동 업무보고와 함께 주민들의 지역 민원을지역민원을 청취하여 행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현장 행정의 첫걸음인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이후에도 시민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한 여러 소통시책을 발굴하여 시민들이 원하는 바를 이해하고자 귀 기울이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태풍, 우박 등 빈번하게 발생하는 자연재해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보전함으로써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신청을 3월 3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전남도는 보험료 가입액의 90%를 지원해줘 농가의 자부담 규모는 10%다. 가입 품목은 사과, 배, 단감, 떫은 감 등 과수 4종으로 전남지역 농․축협, 원예농협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해당 품목을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면 태풍․우박․지진․화재는 물론 언 피해(동상해)와 햇볕 데임(일소) 등 여러 자연재해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다.지난해 4개 품목에 대해 6천
나주차인회(회장 박계수)는 지난달 30일 나주문화원에서 나주 차 문화 메카 조성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 했다.이날 모임에는 차 농가, 차 애호가, 행다와 동다송 공부방 회원들이 참석하여 나주 야생차 군락지 보존과 활성화 방안 등 2023년도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박계수 회장은 “차 문화 전문가를 포함한 차 자원 조사위원회를 만들어 활용 가능성을 검토할 것과, 차군락지 환경 등을 고려하여 차 문화 관광 사업으로 ‘경관 보존형 소형 다원’을 쉼터로 활용하는 방안, 그리고 식재료와 연구 사업으로 찻잎 건강 관련 성분을 김치
윤병태 나주시장은 최근 광주전남연구원 분리론에 대하여 “이런 소모적 논쟁은 광주․전남의 상생발전을 염원하는 양 시․도민의 위대한 합의 정신을 후퇴시키고, 그간의 수많은 결실과 노력이 한순간 물거품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매우 안타깝고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반대입장을 분명하게 밝혔다.‘광주전남연구원 분리론’은 작년 10월 광주시의회에서 처음 제기된 이후 전남도의회로까지 확산되고 있고, 지난 1월 26일에는 광주·전남 연구원 이사회가 제5대 새 원장에 대한 공모 절차를 중단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윤 시장은 지난달 31일 발표한 ‘광주
나주시의회(의장 이상만)가 2일부터 12일간의 일정으로 임시회의를 열고 2023년도 실과 소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12건의 조례안을 의결한다.황광민 의원은 ‘나주시 시책 일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주요 내용은 시책 일몰제 실효성 확보를 위한 위원회 해산 및 해촉에 관한 사항 삭제, 시책 일몰 위원회 구성 변경안이다.조영미 의원은 ‘나주시 보호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나주시 자원인 보호수를 보호하고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하여 보호수 지정 및 유지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
다도면 지역발전협의회는 지난 26일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5대 회장으로 정성진 현 사무국장을 추대했다. 이와함께 부회장에는 강재석 주민자치 위원장, 홍기범 이장단장, 최영숙 부녀회장, 분과위원장에 차경매 , 사무국장은 강병기 회원을 지명하여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했다.이날 다도면 복지회관에서 1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기총회에서 정성진 신임 회장은 “ 다도면을 대표하는 민간 단체로 지역발전에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다도 지역발전협의회는 면을 대표하는 기관과 사회단체가 모여 활동하는 단체로 지역사
나주시가 일하는 조직 문화 만들기에 나섰다. 결원·휴직·신규 업무 등으로 증가하는 업무를 6급 팀장이 직접맡아 과중한 업무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분산을 통해 업무추진 효율성을 높혀 업무처리와 관리능력을 동시에 키운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팀 내 중요하고 난도가 높은 업무, 조직개편 및 환경변화에 따라 발생한 신규 업무, 집단 민원 등 악성, 고질적 민원 해결 업무, 중복되지 않고 구분이 가능한 업무 등은 팀장이 직접 담당하도록 하고 있다. 빠른 추진을 위해 부서장이 책임지고 팀 총괄 업무를 제외한 팀장급 핵심적 단위 업무를
지난 24일 새벽 금천면 오강리에서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인 영하 21.1도, 다도면 암정리는 영하 18.9도를 기록했다. 이날 나주시 곳곳에는 강풍과 함께 14.6cm폭설이 내린 가운데 기온도 뚝 떨어져 수도 계량기가 동파하는 등 각종 사고가 잇따랐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한파경보에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해 제설 차량 6대, 그레이드 68대 등을 동원해 제설작업을 하는 등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히며 “20개 읍면동에 한파와 폭설에 철저히 대응해줄 것과 특히 산간 지역인 다도면 등
나주불교사암연합회(회장 철인스님)는 새해를 맞이해 나주시를 방문 백미 100포 600여만원 상당을 전달했다.사암연합회 소속 주지스님들은 건강 취약계층인 입소자시설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회원사 불심을 모아 전달하게 되었다고.불회사 철인스님은 이번 기부 행사를 시작으로 나주사암연합회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 것이라며, 이 쌀은 사회복지시설(아동, 장애인, 노인)에 배부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