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나주수산 대표 이계옥씨는 이창택지지구 내 홍어가공업을 하면서 인근의 홀로 사는 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쌀40포(10kg)를 이창동 최정실 동장에게 전달했다. 이계옥 대표는 “홍어사업을 하면서 가까운 이웃부터 봉사하는 마음을 갖고 지역사회봉사에 적극 참여하고자 작지만 첫 발걸음을 뗀다”면서 “쑥스럽지만, 조금이라도 도움
나주소방서(서장 신봉수)는 1일 대형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 태세 확립을 위해 동수농공단지내 팔도 나주공장에서 올해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 실시하는 민·관·군 합동훈련으로서 긴급구조지원기관·단체별 임무 및 역할수행과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해 재난
나주경찰서에서는 지난달 25일 40대 여성이 지적능력이 떨어진 이웃 아주머니에게 1억 여원과 아파트 두 채를 갈취하려 한 피의자 L모씨(43세, 여)를 검거해 변호사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피의자 L모씨는 이웃에 살면서 지적능력이 떨어진 이웃 아주머니에게 접근해 잦은 술자리를 하는 등 피해자 A모씨 가족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입양사실을 모르는 딸 B(10세, 여)에게 “너는 입양아다. 너희 엄마는 친부모가 아니다. 초등학교에 가서 친구들에게 입양아라는 사실을 알려 창피를 주련다”고 말하는 등 집안일에 개입하고, 아버지와 오빠가
단풍이 절정에 달하는 달, 11월의 첫째 날 영산포여자중학교가 들썩였다. 우리 학생들은 한 해 동안 길러온 솜씨와 꿈의 세계를 한껏 펼쳐 보이며 축제 한마당을 꾸며나갔다. 제 18회 영산축제는 전교생이 열심히 준비한 춤과 뮤지컬, 연극 그리고 패션쇼까지 다양한 무대가 준비되었다. 1부 특기마당에서는 특기적성수업에서 갈고 닦은 연주 실력으로 이른 아침 클래식과 악기 연주 소리가 학교 담을 넘어 더할 나위가 없었다. 2부 마당은 우리 학교만의 특별한 내용으로 각 학급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부스 공간을 만들어 즐기는 시간이었다. 그 중
청명한 가을하늘만큼이나 풍성한 문화행사가 나주의 가을을 더욱 넉넉하게 했다. 사)나주사랑시민회가 주최하고 나주사랑시민회 후원문화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제17주년 나주사랑시민회 후원문화제’가 지난 31일 금남동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졌다. 이날 1,5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한 문화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움과 유쾌함 등 특별한 감동을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속담이 있다. 자기와 가까운 사람에게 정이 쏠림은 인지상정이라는 뜻이다. 지난달 29일 폐회한 나주시의회 추경예산 심의에서 나주시 의원들이 보여준 예산심의에 딱 맞는 표현이다. ‘어차피 시장과 한배를 탄 상황에서 굳이 서로 상처낼 필요가 있냐’는 식의 무성의한 심의는 삭감조서에서 그대로 드
지난 16일 전남도의회 본회장에서 열린 도정질의에서 전남도의회 FTA대책특별위원장인 김옥기 의원(나주 2)은 혁신도시 인근에 소재한 ‘호혜원 축산단지 이주대책’ 마련을 전라남도에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도정질의에서 ‘전남도가 혁신도시 인근에 위치한 “호혜원 축산단지” 이전에 무려 1,700억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어야 함에도 재정이 열악한 나주시가 자체적으로 해결하도록 방치하는 것은 지역민의 목소리를 외면하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호혜원 축산단지 이전문제’가 장기간 표류할 경우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취지로 시작된 혁신도시의 쾌
나주지역 향토사가 정윤국씨(87)가 제19회 나주 시민의 상을 수상하게 됐다. 나주시는 최근 시민의 상 선정을 위한 심사를 통해 사회복지, 산업경제, 교육문화 등 3개 부문에서 추천된 9명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교육문화 부문의 향토사가 정윤국씨를 수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씨는 60여종의 나주관련 문헌과 사료를 철저히 고증하여 나주 역사를 총망라한 연구서인 나주목지(羅州牧志)를 지역 최초로 발간(1989년)해 나주역사 연구의 기틀을 마련했고, ‘전라남도지’와 ‘나주시지’ 편찬위원으로 열정적인 활동을 벌여 나주 역사를
전남 나주시와 경북 영주시가 유해물질 배출 등 독소제거에 효과가 있는 사과는 아침에 먹고, 기관지 질환과 소화촉진에 효과가 있는 배는 저녁에 먹자는 뜻이 담긴 ‘아침에 영주사과 & 저녁에는 나주배’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사과와 배 연중 소비 확대를 위해 시동을 걸었다. 나주시와 영주시는 양지역 거점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와 함께
배기운 의원, 국정감사에서 문제점 지적 배기운 의원은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제각각 운영하는 과수 착과량 조사의 결과차이가 커 혼란과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며 두 기관의 조사 방법을 일원화할 것을 촉구했다. 배기운 민주당 의원(나주·화순)은 17일 농진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과수 착과량 조사 방법·시기 달라 농가
영산강 유역의 고대문화유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하기 위한 전단계로, 1차 전문가 워크숍이 오는 26일(토) 오후 1시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 5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나주혁신도시에 분양될 ‘중흥S-클래스 메가티움’ 오피스텔이 평균 4대1의 높은 경쟁률로 흥행 몰이에 성공했다. 중흥건설은 22일 광주·전남혁신도시에 공급하고 있는 중흥 S-클래스 메가티움이 지난 18일 모델하우스 오픈과 동시에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총 접수 4986건, 최고 49:1(M형) 평균 3.97:1의 청약률을 기록
나주중학교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 및 교육복지가정, 일반가정 등과 함께 가족힐링캠프 프로그램을 가졌다. 지난 18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해남에서 열린 가족힐링캠프는 두륜산에 있는 유스호스텔과 대흥사 숲체험을 통해 한 가족으로 살아가면서 관심과 배려를 기르며 사랑과 생복을 키워 나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1학년 박모군의 아버지는 &l
지난 1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공안탄압, 노동탄압 분쇄 국정원해체,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나주지역 정세강연회가 열렸다. 이번 강연회는 민주노총 전남본부, 통합진보당 전남도당, 농민회 광주전남연맹이 공동으로 전남지역을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는 시국강연회다. 나주에서는 민주노총 나주시지부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나주시국회의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번 강연을 맡은
나주를 찾은 일본의 양심. 일본에서 온 치안유지법희생자국가 배상요구동맹 중앙본부 회원 30여명이 나주사랑시민회 사무실을 방문 신간회나주지회발회식 사진을 보고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농민약국에서는 2005년부터 ‘농업노동재해보험법’(이하 농재법)재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노동자들이 공장에서 다치면 보상을 받는 산재보험처럼 농민들도 농작업을 하다가 다치거나 장애를 입었을 때 국가가 책임지고 보상을 해 줌으로써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는 법을 말한다. 이 법안은 형평성
나주시가 공무원 정원을 늘릴 계획이라고 한다. 나주시가 의회에 제출한 ‘2013년도 나주시 중기 기본 인력 운용 계획안’에 따르면 2017년까지 증가는 33명, 감축은 14명으로 5년간의 계획기간 동안 19명의 정원을 늘린다는 것이다. 신규시설 운영과 신규사업 증가로 인력 충원이 필요하기 때문이란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나주시 공무원
몇해전 조선 선비의 나날을 적은 책을 읽다가 순간 웃음이 터져 나와 책을 덮고 그 구절의 장면을 머릿속에 그려봤다.
전라남도나주영재교육원(원장 오인성)은 자연과학·인문영역 학생 95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 동안 국내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아인스월드, 로보파크, 국회의사당 견학, 발레지젤공연 관람, 경복궁 및 인사동 문화의 거리, 서대문 형무소 견학으로 구성, 운영됐다. 학생들은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과 (사)문화공동체 무지크바움이 오는 30일 옛 나주역 대합실에서 뜻 깊은 공연을 준비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