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영산강 유역을 중심으로 찬란한 고대 문화를 꽃피운 마한역사문화권을 복원하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문화재청에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 후보지 추천서를 제출,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섰다.전남도는 그동안 고고학적 조사․연구를 통해 4세기 후반 백제 근초고왕 이래 문헌기록에서 잊힌 마한역사문화가 전남지역에서 6세기까지 독자적 문화를 꽃피웠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을 포함한 종합 정비사업의 국정과제 채택을 주도했고, 충청․호남 마한권역에서 가장 많은 유적을 보유하고 있어 센터 건립 최적지임을
지난 2월 15일 금천면을 방문해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한 윤병태 시장이 질의 답변 과정 중에 농촌거주자 기본소득 지급 약속을 지키기 어렵다는 취지로 공약파기를 예고했다.윤 시장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농어촌기본소득 공약과 연계해 나주시도 농촌거주자에 한 해 월 10만원의 지급을 공약했으나 올해 들어서 처음으로 중앙정부의 지원이 없는 상태에서는 사실상 공약 이행이 어렵다고 고백한 셈이다.반면 윤 시장은 직접지원보다는 공약 취지에 맞게 골목길 정비, 쓰레기 처리, 지적 재조사 사업, 빈집 정비 등 농촌마을 정주환경
복카이센이다. 나주의 한 마을에 복카이센이 출현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해 상영한 이순신 장군 3부작 중 하나인 한산:용의 출현에 일본 장수로 나온 와키자카 야스하루는 거북선을 두고 복카이센이라고 불렀다. 일본 장수의 입에서 나온 복카이센. 복카이센은 일본인들의 문화에 자리잡고 있는 샤치호코라는 상상 속 전설의 바다 괴물. 우리에게는 구선(龜船) 또는 거북선이라는 명칭이 친숙하다. 그런 거북선이 문평면 오륜동에 떳다.현재 23가구가 살고 있는 문평면 오륜동 마을에는 나대용 생가가 자리 잡고 있다. 임진왜란 당시 거북선을 만든 장군으
국토교통부가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 건설사업에 대하여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져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 및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광주~나주 간 광역철도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에 반영된 5개 지방권 광역철도 선도 사업 가운데 하나로 광주 상무역에서 나주 혁신도시를 거쳐 나주역까지 28.5㎞ 복선전철로 총사업비 1조 5천23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광역철도사업은 전남도가 지난 2010년 4월 광역철도 건설 타당성 조사용역을 완료하고 국토교통부 제3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
나주시 택시부제가 2월 1일부터 전면 해제된다. 이와 함께 택시 기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시설개선과 재정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택시부제 전면 해제는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 관련 훈령 개정에 따른 것으로 택시 승차난이 심한 33개 지방자치단체에 대하여 부제 해제를 발표했는데 나주시도 포함된 것이다. 그동안 나주시는 국토교통부 훈령을 근거로 50여 년간 택시 강제 휴무제도로 6부제를 적용해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택시부제 해제로 퇴근, 심야 시간대 택시 승차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종사자 처우 개선은 물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손승현)는 전국 대학생 대상 제13기 우체국예금 대학생 서포터즈 65명을 내달 10일까지 모집한다.우체국예금 대학생 서포터즈는 지난 2011년 제1기를 선발한 이후 현재까지 열정 넘치는 대학생 697명이 우체국예금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아이디어 뱅크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MZ세대 고객과 우체국과의 소통을 위한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서포터즈는 디지털 채널을 통한 홍보 컨텐츠 제작 및 게시, MZ세대를 위한 브랜드 홍보,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서포터즈는 오는
한국전력공사(사장 정승일)는 UAE 원자력공사(ENEC)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안보를 위한 원자력의 확대 및 넷 제로 기술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에 동행한 정승일 한전 사장은 1월 15일(일) UAE 아부다비에서 양국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모하메드 알 하마디 UAE 원자력공사(ENEC) 사장과 ‘넷 제로 가속화 전략적 협력서’에 서명하고 실질적 이행을 위해 양사의 역량과 지혜를 공유하기로 하였다.양사는 협력서를 기반으로, 한국과 UAE의 원자력 프로그램 확대 및 글로벌 원전시장 공동 개발
농어촌기본소득전남연합(상임대표 이규현 전남도의원) 회원들이 지난 1월 17일 나주 농어업회의소에서 2023년 상반기 워크샵을 가졌다.전남 각 지역에서 임원들 중심으로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샵에는 이재욱 농어촌기본소득전국연합 상임대표를 비롯해 김정운 목사(농어촌기본소득예장연대 상임대표)가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또한 이번 워크샵에는 나라살림연구소 이상민 수석연구위원이 지방예산 어떻게 활용할 것인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갖기도 했다.이상민 수석연구위원은 특강을 통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예산은 이해도가 달라야 한다. 특히 지방정부는
나주경찰서(서장 박상훈)는 지난 폭설로 훼손된 나주 관내 도로, 교통안전 시설물 등을 점검하여 나주시청, 도로관리사업소, 국토관리사무소 등 도로관리청에 개선 요청하고 교통사고 위험성을 제거하기 위한 홍보에 힘써 나주시민들의 편익을 위한 교통환경을 만드는데 총력 대응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나주경찰서는 폭설로 인한 포트홀(노면의 조금 파인 곳), 안전표지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교통‧지역경찰 합동으로 점검하여 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나주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제거하기 위해 나주 관내 30여 개소의 교통환경을 개선하였다고 밝혔다.한
전라남도는 2022년 3월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개교할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켄텍)를 세계 톱10 공대로 육성하고, 이와 연계해 에너지신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한국에너지공대는 전남도와 중앙정부, 에너지공기업 한전이 함께 만드는 전국 최초의 ‘공공형 특수대학’이다. 창의적 인력 양성과 산학연 연구개발(R&D)을 통해 에너지 연구와 국가․전남지역 에너지 산업 허브를 구축할 새로운 모델이다.세계 유일 에너지 특화 연구·창업형 인재 양성 대학인 한국에너지공대는 에너지 신소재, 수소에너지 등 5대 중점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해외사업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고객가치 창출로 고객의 신뢰를 얻고 있다.한전KPS는 지난 9월 9일,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화력발전 운영·정비사업 연장계약을 발주처인 DMSA사와 체결했다.해당 계약은 지난 2017년 체결된 계약으로 2023년까지 총 6년간 암바토비 화력발전소 O&M을 한전KPS가 전담하기로 했었다.그동안 한전KPS는 우수한 정비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사와 신뢰관계를 구축했으며,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한 고객가치 창출에 힘쓴 결과 이례적으로 계약 종료 2년을 앞두
나주에 들어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의 성공 개교와 함께 세계 Top 10 공대 육성 의지를 모으고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광주․전남 지역사회가 뜻을 모았다.전남도는 9일 도청 왕인실에서 ‘한국에너지공대 설립 범시도민 지원위 보고대회’를 개최했다.보고대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 강인규 나주시장, 이재훈 한국에너지공대 설립 광주·전남 범시도민 지원위원장, 이현빈 한전 부사장, 윤의준 한국에너지공대 총장, 황금영 전남사회단체연합회장, 이한철 목포 상공회의소 회장, 이현창 전남도의회 경관위원장 등
전남사회혁신플랫폼(한경진 운영위원장)는 전남인재평생교육원(고석규원장) 사업 연계 협업으로, 지역 청년단체인 청포도와 청년 사업가 미술관아래가 직접 만든 로컬푸드 생생도시락을 9일 화순소방서에 전달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현장 소방서를 위해 간식도시락 60세트를 제공했으며, 전라남도 청년들이 구성하고 만든 상품을 이용하여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로컬푸드 생생도시락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2021년 제 5호 의제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이용하여 지역 청년들이 간식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 상임감사위원 최영호) 감사실은 경영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고 대외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위험관리평가위원회를 신설했다.위험관리평가위원회는 대학교수 등 각계의 사외전문가로 구성된 리스크관리 자문기구이며, 주요 역할은 △회사의 주요정책, 에너지 신사업, 대규모 투자사업의 리스크 관리에 대한 자문, △사회적 이슈에 대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방안 제언 등이다.위원회가 제시한 의견들은 사업수행부서가 심도 있게 검토하여 해당 사업을 보완하거나, 실제 감사 활동에 적극 반영하여 경영리스크 예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는 9월 7일 본사 창조홀에서 강동신 상임감사와 신임 외부 감사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감사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감사자문위원회는 학계, 산업계, 법조계 등 각계 외부 전문가로 구성해 자체감사에 대한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구성한 자문기구다.위원회는 자체감사 운영 및 제도 개선은 물론이고, 적극행정 활성화 및 ESG경영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적인 자문 역할을 맡아 수행할 예정이다.제2기 감사자문위원에는 윤영렬 감사교육원 감사관(전 광주광역시 감사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총장 윤의준)는 지난 9월 1일 세계적인 MOOC 플랫폼 업체인 edX (CEO Anant Agarwal)와 edX가 제공 중인 모든 컨텐츠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Access Partner 협약을 체결하였다.edX는 MIT와 하버드대학이 2012년 설립한 글로벌 MOOC (Massive Online Open Courses) 서비스 제공업체로 현재 세계 160여 대학의 우수강의를 유/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본 협약은 edX가 제공 중인 전 과정을 모든 대학 구성원이 자유롭게 수강하고, 자체 교육과정 구성에도
나주시의회(의장 김영덕)는 8월 30일부터 9월 7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37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이번 제237회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및 기타안건 등을 심의 하고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1차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의하였다.추경예산으로는 1천여억원 증가한 1조 117억여원으로 원안가결하였다.9월 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하여 제출한 집행부 안건 △조례 재·개정안 8건 △기타안건 4건 등 총 △12건의 안건과 김선용의원이 제출한 나주시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한 5명의 의
9월 2일 전남교육자치플랫폼(대표 김대중)이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목포 시네마라운지MM에서 열린 이날 출범식에서는 노무현재단 운영위원과, 목포시의회의장, 주민직선1~2기 전남교육청 비서실장을 지낸 김대중 준비위원이 대표로 선출됐다.전남교육자치플랫폼에는 곽종월 전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국장을 비롯해 교육국장, 행정국장, 교육장 출신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전교조 전남지부장, 전남교육청 노조위원장을 지낸 인사들과 교육공무직 노조, 학부모단체 대표 등 교육 분야 각계 인사가 회원으로 참여했다. 현직 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광주·전남 28개 기관·단체와 함께 제7회 빛가람 청렴문화제를 14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빛가람 청렴문화제는 광주전남혁신도시 공공기관을 비롯하여 지자체, 시민단체가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청렴 의지를 전파·확산하고자 매년 개최되며, 올해는 ‘함께하는 청렴, 함께여는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특히, 올해 개막행사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눈길을 끌었다. 각 기관 담당자가 아바타로 참여하고, 3D 활용 개막영상을 상영하는 등 비대면으로 특색있게 진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한경진 운영위원장)과 나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일(수) 농림식품기술평가원 영상회의실에서“2021 지역과 함께하는 상호문화 이해교실”1회차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역과 함께하는 상호문화 이해교실”은 다문화 이주여성 강사가 직접 모국의 문화와 역사를 소개하고 다양한 소품을 체험하는 등 다문화 이해와 공감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인식전환 캠페인으로 진행하고 있다.나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하양진 센터장)은 다년간 다문화 이해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하였다. 이 활동을 통해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결혼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