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나주밥상 지정업소로 선정된 외식업주들이 지역 음식문화 개선과 먹거리 관광 활성화 선두 주자로 나선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18일 시청사 이화실에서 나주밥상 지정업소 15곳 업주를 대상으로 경영마인드 교육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이날 교육은 최지영 좋은피알착한기업 대표를 초청해 경영마인드 교육, 마케팅·홍보·맛·위생 분야 원스톱 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업주들은 나주밥상 3대 원칙인 ‘건강·안심·배려’ 실천 서약을 통해 나주밥상 브랜드화를 통한 먹거리 관광 명소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상호 다짐했다.서약서엔
3월 20일 나주시 봉황면 대실마을에서 에너지프로슈머 탄소중립 체험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봉황면 대실마을은 지난해 11월 광주전남 최초 에너지 프로슈머 마을로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구축으로 마을 전력소비 100%을 충당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나주시는 신재생에너지로의 패러다임 변화로 에너지 프로슈머 자립마을을 개발하고, 체험을 통해 신재생 에너지 관련 교육을 병행하고자 하는 추진 배경과 에너지 자립마을 리빙랩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관련 체험 기회와 배터리 공유시스템 진로 정착에 기여할 목적으로 체험 행사가 마련됐
농어촌기본소득운동전국연합(상임대표 이재욱)이 지난 20일 전남 목포에서 용혜인 더불어민주연합 비례후보로 나선 용혜인 새진보연합 당대표와 농어촌기본소득 실현을 위한 정책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에는 농어촌기본소득전국연합 이재욱 상임대표를 비롯해 농어촌기본소득전남연합 이규현 상임대표, 서정대 강진본부장, 김종 고흥본부장, 김영수 함평본부장, 김성인 화순준비위원장 등이 참석해 협약식 및 정책간담회를 함께했다.농어촌기본소득운동 회원들은 “인구소멸과 지방소멸을 막을 수 있는 마중물 역할로 농어촌기본소득만한 정책이 없다. 용혜인 의원이 앞장
나주농민회를 비롯한 농관련 단체들이 22대 총선에 나서는 후보들을 대상으로 농정 요구안을 전달하고 이를 실천하는 총선 후보 실천 서약운동을 선포했다.나주농민회, 나주시여성농민회, 쌀전업농나주시연합회, 나주진보연대, 화순군농민회, 화순군여성농민회, 화순진보연대 회원 50여명은 지난 20일 나주시청 정문에서 윤석열 독재정권 심판과 22대 총선 농정 요구안 발표 및 총선후보 실천 서약운동 선포식을 겸한 기자회견을 가졌다.농관련 단체는 기자회견을 통해 농민기본법 제정을 비롯해 양곡관리법 전면 개정, 필수농자재지원법, 농민수당 법제화, 농업
전라남도 청년희망과가 주관하고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참여하는 마을로 플러스 사업 효율화 제고를 위한 청년희망적금이 눈길을 끌고 있다. 청년희망적금 사업은 마을로 플러스 사업에서 미취업 청년들에게 일자리 제공하여 지역 정착을 유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남에서만 운영하고 있는데 현재 1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청년 활동가 오옥환(35. 남, 2기, 무안 유니크 우드 근무) 씨는 “평소 자신이 꿈꿔왔던 새로운 도전이 필요한 시기에 친구의 소개로 이 사업을 알게 되었으며, 거주지가 광주임에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나주시보건소는 지난 5일부터 나주시노인복지관과 협력해 20개의 작은복지관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오는 22일까지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먼저 PPT 자료로 이론 수업을 한 후 개인별로 올바른 양치질 방법을 알려주고, 불소를 도포하는 순으로 진행한다. 또한 구강 검진을 통해 스케일링이나 틀니 제작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무료 스케일링 사업과 저소득층 틀니 지원 사업도 추가로 안내하고 있다.특히,
이재태 도의원은 지난 3월 19일 열린 제378회 임시회 2024년도 한국학호남진흥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광주광역시에서 추진하는 통합수장고 건립과 관련해 호남지역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고려할 것을 주문했다.통합수장고는 광주광역시가 한국학호남진흥원·역사민속박물관·시립미술관·김치박물관 등의 수장고 포화 해소와 문화인프라 개선, 문화자원 보존·연구 기능 고도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 중 부지 공모 절차를 거쳐 전남 지자체가 부지를 제공하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시설은 광주시가 건립할 계획이다.이 의원은 “광주시의 입장에서는 통합수장고의 부지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오는 25일 전남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5층 합동강의실에서 제2회 전남학생교육수당 정책 포럼을 연다.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 의의와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기본소득 사례 연구를 통한 학생교육수당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포럼에서 강남훈 한신대 교수는 전남학생교육수당의 의의, 서정희 군산대 교수는 판동초등학교 어린이 기본소득의 의미를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이어 박종원 전남도의회 교육위원, 고두갑 목포대 교수 등 5명의 토론자가 전남학생교육수당의 발전
올해 나주지역 일조량 부족 현상에 따른 농산물 병해충 발생, 생산량 감소 피해가 지자체 노력에 힘입어 농업재해로 인정받았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생산량 감소 피해 보상을 위한 농작물 피해조사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일조량 부족 현상이 농업재해로 인정된 것은 지난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다. 나주시가 전남도와 함께 이번 농작물 피해를 재해로 인정해줄 것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던 것이 받아들여졌다.이에 따라 시는 3월 19일부터 4월 5일까지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피해 신고를 받는
전라남도는 지역 곳곳을 버스로 여행하는 대표 관광상품 ‘남도한바퀴’가 봄을 맞아 미식·고택·민간정원 등을 특화한 새로운 코스로 운행을 시작해 봄나들이 객에게 손짓하고 있다고 밝혔다.봄코스는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전남 해안을 따라 걸으며 남도의 섬과 바다, 아름다운 벚꽃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테마의 28개의 코스로 구성됐다.가족 단위 관광객이 가기 좋은 순천·여수 바다여행부터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안성맞춤인 담양·장성 생태여행까지, 각각의 매력을 지닌 상품은 착한 가격에 문화관광해설사의 알찬 해설이 더해져 이용객의 만족도를
3월 21일(목), 22일(금)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거구선관위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등록 신청을 받는다. 국회의원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재·보궐선거의 후보자등록도 같은 기간 신청을 받는다.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현재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정당의 추천을 받은 지역구 후보자는 추천정당의 당인 및 그 대표자의 직인이 날인된 추천서를 첨부(비례대표후보자는 본인승낙서 추가)하여야 하며, 무소속후보자는 선거권자의 서명이나 도장을
전라남도가 전국 최초로,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생산량 감소를 재해로 인정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한 것이 받아들여져 농작물 피해조사를 실시하게 됐다.일조량 부족이 농업재해로 인정된 것은 지난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다. 이에 따라 19일부터 4월 5일까지 농작물 피해 신고·접수를 한다. 피해 농민은 농경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된다.기상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나주, 담양 등 전남 주요 지역 평균 일조 시간은 133시간으로 최근 10년간 전국 평균 일조시간(177시간)보다
빛가람동에 소재한 한 고등학교에서 전체 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야간 자기주도학습 관련하여 개인의 교육 선택권 침해냐? 공교육이 바로서기위한 과정이냐를 두고 지역사회에 다양한 해석의 생각거리를 제공해 주목된다.매성고는 지난 3월 초 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3월 8일부터 15일까지 야간 자기주도학습이 운영되었고 이에 관한 문자가 학부모에게 전송된 바 있다.문자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오늘부터 8일간(3.8(수)~3.15(금)) 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야간 자기주도학습이 운영됩니다. 이 기간 동안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직원과 직원가족, 여기에 자회사와 협력사 재직자까지 포괄하는 마음건강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면서 안팎 구성원의 효능감을 높이고 있다. 한전KPS는 지난 2020년에 도입해 올해 5년째 심리진단 및 치유를 위한 마음건강지원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직장인의 정신건강을 위한 IT 기반 심리 솔루션 제공 전문기업인 이지앤웰니스와 손잡고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온라인 스트레스 진단 △전문가 대면‧화상‧전화 등 다양한 개인 심리건강 개별상담 △집단 심리 건강상담 및 치유 교실 △마음건강 예방 교실 등 수요자에 맞춰
22대 나주화순 국회의원선거 손금주 예비후보(이하 손금주 예비후보)는 3월 18일 민주당중앙당사 앞에서 신정훈 예비후보의 ‘조직적인 이중투표 유도행위’에 대한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이날 손금주 예비후보는 규탄 성명을 통해 “신정훈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 투표를 앞둔 시점인 3월 4일 나주시 동강면 주민들 앞에서 이중투표 및 중복응답을 유도·지시한 정황이 포착되었다”라고 말하며, “해당 사안으로 민주당 중앙당 선관위의 경고 조치에 대해 신정훈 예비후보는 선거 규정을 엄수하겠다고 했지만 경선 투표 기간인 3월 11일~12일에 다수의 권리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거나(거소투표), 외국에서 항해하는 선박 등에 승선하고 있어(선상투표) 사전투표기간 및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선거인 등은 3월 19일(화)부터 23일(금)까지 서면·인터넷으로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거소투표 및 선상투표 신고자는 병원·자택·선박 등 자신이 머무는 곳에서 우편(거소투표) 및 팩스(선상투표)로 투표할 수 있다.또한, 사전투표를 할 수 있는 군인(입영대상자 포함)·경찰공무원 중 영내 또는 부대 등에 거주하여 각 가정으로 배달되는 정당·후보자의 선거공보를 받아
금천면에 소재한 농업용수 저수지인 오강저수지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지적이다. 3월 15일 찾은 오강 저수지는 낙시객들이 무분별하게 버린 쓰레기와 오물로 몸살을 앓고 있었다.오강저수지를 지나다니는 주민들도 이곳에 올 때마다 눈살을 찌푸린다며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금천면 주민자치위원회 박모씨는 “흉물스럽게 방치되고 있는 쓰리기로 인해 저수지 물까지 썩어가고 있다”며 관련부서에서의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이에 대해 관할 부서인 농어촌공사나주지사 담당자는 “나주지사가 관리하는 저수지는 160개 가량으로 관리 인력이
나주시 시민권익위원회가 남도의병역사공원 조성사업 추진에 따른 고구려궁 존치·철거 문제에 대한 정책 권고안을 4월 중순까지 시에 제출하기로 했다. 17일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시민권익위원회(이하 시민권익위)는 지난 14일 오후 2시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고구려궁 존치·철거 관련 대시민 토론회를 갖고 이후 곧바로 내부 회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2023년 7월 출범한 시민권익위는 현장 중심의 소통과 경청, 토론을 통해 해법을 찾는 민·관 협치 기구다. 다수 주민 숙원사업, 갈등관리사업, 애로사항 등을 안건으로 상정해 토론과 심의·의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구 후보는 최종 신정훈이 차지했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7일 신정훈 후보가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에서 3선에 도전하는 신정훈 후보로서는 파란불이 켜진 셈이다.20대 총선에서부터 신정훈 의원과 대결을 펼쳤던 손금주 후보는 지난 선거에 이어 연거푸 패배해 다음을 기약해야 했고,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민주당 경선은 장장 100일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호남지역에서는 민주당 경선이 곧 본선이라는 공식에 걸맞게 3자 경선부터 2자 결선까지 백여일
전라남도는 16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대한민국과 전남을 선도할 미래 혁신 인재를 육성하는 호남 청년 아카데미 제4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구복규 화순군수, 정철·박원종·임지락·류기준 전남도의원, 청년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민선8기 역점시책인 호남 청년 아카데미는 호남 청년이 자존감과 자긍심을 갖고 대한민국과 전남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핵심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전남의 대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호남 청년 아카데미는 지난해 2월 출범식을 시작으로 1기부터 3기까지 253명의 수료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