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일본으로 끌려가 혹독한 노역으로 고단한 청춘을 보냈던 근로정신대 피해자들이 63만에 감격의 졸업장을 받게 됐다.해방 직전인 1944년 5월에 당시 나주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 일본으로 끌려갔던 양금덕 할머니(79세, 광주 서구)와 이유녀 할머니(78세, 광주 동구)가 나주초등학교(교장 김윤섭)로부터 명예졸업장을 받을 수 있게 된 것.나주초등학
지난해 20여건이 넘는 고소고발로 몸살을 않았던 나주시가 최근 또 다시 무분별한 고소고발이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 섞인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최근에는 남평읍에 괴문서까지 살포되는 등 신정훈 시장에 대한 무차별 정치공세가 계속돼 지역사회 분열이라는 우려도 아울러 제기되고 있다.게다가 잇따른 고소고발로 공직사회마저 위축돼 시민서비스 질 저하라는 후유
1월말 기준으로 나주/화순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총 11명이 등록해 광주전남 지역 최다후보지로 기록될 전망이다.당별로는 통합신당 후보로 4명이, 한나라당 후보로는 5명, 민주당 1명, 민주노동당 1명이 각각 등록했다.지역별 후보로는 나주지역에서 5명, 화순지역에서 6명이 등록했으며, 성별로는 유일하게 민주노동당 전종덕 예비후보가 여성이다. 후보 면면을 살펴보
이명박 정부에는 국민통합 어젠다가 사라졌다. 이명박 정부는 약자와 소수 서민과 빈곤층 특히 농어민 등을 보호하는 정책의 실종과 기관축소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없다.이명박 당선인은 집권하면 湖南을 동반자로 삼겠다는 약속을 분명히 해놓고도 지역균형발전전략으로 내놓은 이른바“5폴러스 2광역경제권 구상만 해도 영남은 두개로 구분하고 호남을 하나로 묶어 차
“이제는 이웃사랑도 맞춤형으로 펼친다.”나주시가 저소득 세대, 위기가정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세대를 대상으로‘사랑나눔’행복나주 만들기 활동을 전개하면서 수혜자 위주의 맞춤형 서비스를 펼쳐 나가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시는 지난 10월부터 공무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후원자를 모집, 읍면동에서 기초자료를 근거로 선정한 748명의 어려운 이웃들과 결연을 맺었
나주시가 토지 등기부와 토지(임야)대장을 일치시키는 토지의 공부일치 작업을 추진,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법원에서 관리하는 토지 등기부와 행정기관이 관리하는 토지(임야)대장이 일치하지 않아 재산권 행사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원인들을 위해 지난 한해동안만 3만6천7백6십4필지의 토지공부 일치 작업을 벌였다.시는 특히 1995년 이전의
풀뿌리참여자치는 2월1일 오후 6시부터 1시간동안 나주시 예산의 포괄사업비 철폐를 주장하는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주민참여 예산제를 현실적으로 시행하기 위해서는 선심성 예산, 백지예산인 포괄사업비를 반드시 철폐해야 하다는 내용을 담은 유인물을 시민들에게 나누어주면서, 포괄사업비의 문제를 부각시키기 위하여 마련했다. 또한 시민들이 포괄사업비가 무
제119회 나주시의회 임시회가 8일간의 회기를 마치고 지난달 29일 폐회한 가운데 조례안 심의에서 김세곤 의원이 발의한 금혼부부 축하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나주시가 무분별한 조례남발과 지원대상에 대한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며, 시의회에 재의요구를 한 가운데 표결에 붙여진 것이다.시의회는 나주시의 재의요구에 대해 특별한 찬반토론 없이 반
신정훈 시장에 대한 검찰의 주몽세트장 관련 항소심에서 재판부는 원심을 재 확정했다. 지난 2월 1일 재판부는 형량이 가볍다는 검찰의 항소에 대해 원심에서 1,500만원의 벌금형을 내리고 시장직을 유지하게끔 한 판결이 타당하다며, 원심을 확정했다.이러한 재판결과에 대해 신정훈 시장은“지역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 우리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만들어 보겠다는 취
지난달 31일 신정훈 시장의 시정보고 마지막인 반남면의 시정보고회가 면민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한농협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시정보고회는 신정훈 시장을 비롯한 강인규 시의원 등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그간의 시정추진성과와 나주발전의 청사진을 담은 동영상물이 상영되었으며 이후 곧바로 면민들의 건의를 공청하며 시장이 답변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면민들은
최근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공공기관 민영화와 수도권 규제완화 등에 따른 혁신도시 건설 차질 우려와 관련, 전국 14개 도시 시장, 군수, 구청장들로 구성된 혁신도시지구협의회가 새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의 변함없는 추진과 공기업 민영화를 반대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채택하고 나섰다.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신정훈 시장은 지난 31일“
2002년 말부터 2007년 6월까지 전국 246개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나주시만 공무원 정원이 감축된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자치부 통계에 따르면 나주시는 2002년 말부터 현재까지 조직개편을 통해 공무원 정원 31명을 감축했다. 신정훈 시장이 민선3기 취임전인 2002년 6월말 공무원 정원은 996명이었으나, 현재 965명으로 31명이 줄었다.줄어든 인원
나주시는 2009년 농림부 향토산업육성 사업에 나주쪽 전통기술산업화 사업이 선정됐다.이에 따라 재단법인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과 함께 사업 수행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한 뒤 내년부터 육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나주시는 전국 유일의 전통공예 염색장이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활동하고 있는 천연염색의 선도도시로, 쪽천연염색은 21세기 웰빙시대의 걸맞는
지난해 7월 30일 193필지 64,283㎡에 이르는 나주의 목문화재가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후 시가 적극적 보존정비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어 나주가 천년의 역사문화도시로 손색없이 비상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관아와 향교가 함께 국가문화재로 지정되어 이목을 집중시켰던 나주가 역사문화의 산 고장으로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국가 차원의 문화재보
경찰차에 치어 숨진 전경지난 20일(일) 봉황면 A중학교 정문 앞에서 전남경찰청 기동대 소속 정모 이경(18세)이 주차 유도를 하던 중 후진하던 경찰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자나깨나 불조심지난 19일(토) 남평읍 A씨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 비닐하우스 1개동이 전소됐다.소방서추산 5백여만원 피해발생하여 겨울철 화재피해에 대한 예방대책이 절실
나주우체국은 지난 24일 무자년 새해를 맞아 지역과 함께하는 고객서비스마인드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에 나주우체국으로 새로 부임한 김종석 국장은“소속감과 애향심이 넘쳐나는 우체국이 되어야한다”며 항상 고향 같은 나주로 임직원 모두가 삶의 터전으로 여기는 것은 물룬 소방서와 경찰서 등 타 기관과 연계한 봉사도 강화하여 지역주민에게 먼저 다가서
신정훈 시장을 비방하는 유인물이 남평지역에 다량으로 살포돼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지난 24일 오후경에 남평읍내 지역에 살포된 신정훈 시장 비방유인물은 지난 기초의회 보궐선거가 신정훈 시장의 사욕으로 인해 남평 몫이 금천으로 빼앗겼다며 남평읍민에게 사죄하라는 내용이다. 유인물에는 자신들의 정체를 알리는 그 어떤 것도 남기지 않고 신정훈 시장과
풀뿌리참여자치 나주시민모임(대표 장치호)이 지난 24일 2008년 정기총회를 앞두고 올 활동에 대해 새로운 다짐을 밝혔다.풀뿌리참여자치 나주시민모임(풀뿌리참여자치)는 지난해 도의원 보궐선거 후보자초청토론회, 나주시상수도위탁 시민검증위원회, 주민참여예산제 조례제정활동, 삼성서비스센터 폐쇄 반대운동, 의정비 인상반대운동, 주유소가격 비교 조사, 의정평가보고서,
지난 23일 나주시 이.통장 단장협의회의 이취임식이 회원 및 기관단체장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안면 복지회관에서 열렸다.박영오 이임회장은 지난해 취임사에서 회원 557명의 복지제도를 통한 사기진작을 이루겠다며 뜻을 밝혀 임기동안 회원들이 사회보장성 보험에 가입토록하여 일선에서 업무를 수행시 발생할 수 있는 재해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고 말했다.또한 지
나주시청 사이클팀이 지난 16일에 열린 2008년 한국실업사이클연맹 정기총회에서 우수감독상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제87회 전국체전 사이클부문에서 종합우승을 일궈내는 등 탁월한 기량을 과시해 온 나주시청 사이클팀은 각종 대회에서의 뛰어난 성적을 일궈낸 업적을 인정받아 한국실업사이클연맹으로부터 우수단체상과 양재환 감독(전남연맹 전무이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