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여성상담센터는 지난 11월 30일 영산포 풍물시장에서 여성폭력 예방과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여성폭력 추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나주여성상담센터가 주관한 가운데 나주경찰서, 나주시청, 여성긴급전화1366 전남센터 등 민·관·경이 합동으로 30여명이 참여하였다.여성폭력추방주간은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시행을 계기로 성폭력, 가정폭력 추방주간을 통합해 폭력 없는 사회와 여성폭력 방지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운영하고 있다.올해는 “함께 만드는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이라는 슬로건
전라남도와 전남경찰청이 전국 최초로 12월 1일부터 2024년 11월 30일까지 1년간 초소형 전기차 자동차 전용도로 시범운행을 실시한다.시범운행은 목포, 무안, 신안 인근 자동차전용도로(고하대로·무영로·압해대교)에서 전남경찰청에서 허가한 초소형 전기화물차 7대(이외 차량 통행금지 유지)를 대상으로 이뤄진다.초소형 전기차는 2017년부터 매년 2천~3천대 수준으로 보급되고 있으나, 안전상의 이유로 ‘도로교통법’에 따라 자동차 전용도로 진입이 금지돼 자동차로서 기능을 제약받고 있다.이에 전남도는 2019년 이(e)-모빌리티 규제자유특
공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교장 임은영)은 11월 28일 유치원생 11명이 함께하는 김장담그기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공산초등학교의 마을학교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배추와 여러 양념의 영양 가치를 이해시키고 김치 담그는 과정을 체험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유치원생들은 김장 체험학습에서 배추가 우리 몸에 좋은 이유와 함께 김치 양념에 사용되는 다양한 재료들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직접 자신의 입맛에 맞게 김치를 버무리고 맛보며 스스로 만들었다는 만족감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유아들은 “김치가 우리 몸에 좋다는 것을 알
왕곡면은 최근 관내 양산교회(담임목사 박은기)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10kg) 6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은기 목사는 “성도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응원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양산교회는 4년째 성도들과 뜻을 모아 백미 나눔을 실천해왔다.김관율 왕곡면장은 “매년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
“갑작스러운 화재로 앞이 막막했는데 복지기동대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을 선물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나주시 금남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춘희) 복지기동대는 최근 주택화재로 전소된 가구에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운 이웃을 발굴·지원해온 복지기동대는 화재로 막대한 재산 피해와 함께 화상 치료 중인 홀몸 어르신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행정복지센터 복지팀 담당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금남동은 즉시 대상 가구에 긴급복지지원 및 긴급매입임대주택 입주 신청과 더불어 사례관리 대상자 선정을 통해 이불, 전
선물용 상품권(기프트콘) 이용시 잔액 문제로 실랑이를 벌일 일이 이제는 잦아질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소비자의 불만이었던 기프티콘 차액보다 낮은 가격의 상품을 주문해도 차액은 돌려주지 않았으나 이르면 올 12월부터는 돌려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기프티콘 사용 시 더 낮은 가격의 상품을 구매하고 남은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게끔 스타벅스의 환급시스템이 진화했다. 잔액은 스타벅스 카드 충전식으로 환급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추가 구매를 유도해 억지로 불필요한 소비를 하게 한다는 지적에도 아랑곳하지 않았던 스타벅스가 차액 환급시스템을
나주시가 지역 최초 조사료 전문단지를 조성해 재배의 대규모·집단화로 생산 효율과 축산업 경쟁력을 높인다. 지속성을 담보한 양질의 조사료 생산에 따른 축산농가 생산비 및 지원예산 절감, 경종농가 소득 창출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조사료 전문(특화)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공산중포영농조합법인(대표 임기진)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이에 내년부터 공산면 중포리 일대 104ha규모 조사료 전문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 선정을 통해 공산중포영농조합법인은 국·도비 8억9000만원을 확보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지난 10월 13일부터 11월 24일까지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12회에 걸쳐 다문화학생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다문화 학생에게 직업체험 활동을 통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주도적 진로 탐색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된 이 프로그램에는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한국어학급 및 목포가족센터 연계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60여 명이 참가했다.프로그램은 제과·제빵 등 학교 교육과정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직업 체험을 중심으로 관심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직접 체험하고, 느낀 점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
(사)전남지적장애인복지협회 나주시지부 주간활동서비스센터(센터장 송시몬)에서는 22일 발달장애인 직접 만들고 출연한 시사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의 2023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예술누림(아동·노인·장애인)의 예산지원을 받아 지난 6월부터 지금까지 발달장애인 7명이 함께 모여 직접 주인공이 되어 ‘나’를 찾기 위한 과정을 카메라에 담는 등 열정적으로 노력한 결과 드디어 결실의 빛을 보게 된 것이다.더운 여름날에도 땀을 흘리며 교실에서 때로는 뙤약볕이 내리쬐는 바다를 찾아 다니며 아름다운 영상을 찍기도 했으며, 내가 잘
지역 교육공동체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1월 21일 나주 봉황고등학교에서‘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이주호 장관과 황성환 전남부교육감,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교사, 학부모 등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발전을 이끄는 핵심 동력은 교육이라는 데 뜻을 같이하고, 지역의 성장잠재력을 키우는 교육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나주혁신도시에는 한국전력을 비롯한 16 개 주요 공공기관이 정주해 있는 만큼, 이들을 활용한 협력 모델 개발이 필요하다는 데 한목소리를
나주시가 올해도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사랑의 땔감을 나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올해 96.5ha규모 숲 가꾸기 사업 목재 부산물 70톤을 땔감으로 제작해 취약계층 25가구와 복지시설 1곳에 전달한다고 21일 밝혔다.땔감 나눔은 매년 숲 가꾸기 작업 이후 활용도가 낮은 목재를 적당 크기의 땔감으로 만들어 복지시설,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취약계층의 연료비 절감은 물론 인화물질인 목재 부산물을 수거함으로써 겨울철 산불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시는 10월 읍·면·동 수요조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별했으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평면 지역 어르신들에게 무릎보호대를 후원했다. 문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한전KPS에서 무릎 관절 악화로 일상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 40가구에 300만원 상당 스프링 무릎 보호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 무릎보호대는 관절 움직임에 안정성을 제공하고 통증 완화, 보온 효과 등의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퇴행성 관절염을 앓는 어르신들의 거동 편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한전KPS는 문평면 지사협과 협력을 통해 앞서 지난해 스프링무릎보호대 100세트를, 올 상반기엔 성인용 보행보조기
나주시 남평읍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들이 가을 단풍 나들이로 적적했던 일상을 달랬다. 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구동주)는 최근 홀몸 노인 40명과 지사협 위원, 자원봉사자 40명이 함께 순창군 강천산 나들이와 힐링 체험을 했다고 밝혔다.나들이는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우울, 고독감 해소를 통한 활기찬 노후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주민 박모 씨는 “항상 혼자 지내며 텔레비전으로 하루를 보냈었는데 울긋불긋 물든 단풍도 보고 맛있는 점심에 도반욕 체험까지 너무 행복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구동주 지사협 위원장은 “아이처럼 좋
전라남도는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와 함께 진행하는 전통시장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12월 3일까지 2주간 목포 청호시장과 함평 천지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한 소비자는 수산물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상품권 환급 금액은 국내산 수산물 구매액이 5만원 이상이면 2만원 상당, 2만 5천원 이상이면 1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다만 상품권 환급은 행사 기간 중 1주일 동안 1인당 1회만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행사는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빛누리초(교장 문희숙)는 건강하고 협력적인 교육 공동체를 조성하고 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빛누리 교육 한마당’을 운영하였다.1학년은 11월 17일(금) 가족과 함께하는 한마음 운동회를 실시하였다. 우천으로 인하여 강당 및 교실로 장소가 변경되었지만 부모님과 함께 큰 공 굴리기, 색판 뒤집기, 팽이치기, 딱지치기, 콩주머니 넣기, 캐치컵 등 다양한 놀이 활동이 실시되었다. 부모님과 함께 신나게 미니 운동회를 즐기는 아이들은 쉴 새 없이 웃음꽃이 터졌다. 승패가 아닌 협력을 통해
나주시 산업·농공단지에 5000억원 규모 초대형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전날 시청사 이화실에서 한강에셋자산운용(주), 대보정보통신(주), 한화솔루션(주), 빛가람솔라테크(주) 등 4개사와 ‘산단·농공단지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나주시 관내 11곳 산업·농공단지 내 입주기업의 공장 지붕, 옥상을 임대해 지붕형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시는 한국에셋자산운용(주)와 손잡고 국내 지자체 최대 규모인 5000억원대 민간자본 투자유치를 통해
빛가람동의 진보당 당원들이 ‘우리동네 예쁘게 만들기 봉사단’을 결성하고, 그래피티 니팅을 통해 동네 가로수에 특별한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그래피티 니팅은 Graffiti(공공장소에 하는 낙서)와 Knitting(뜨게질)의 결합으로, 가로수에 뜨개옷을 입히는 창의적인 봉사 활동으로 이를 통해 동네를 아름답게 꾸며줄 뿐만 아니라 나무를 추위와 병충해로부터 보호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운동을 즐기는 시민, 저녁시간을 즐기는 시민, 일상에 지친 노동자, 청년, 여성, 엄마들까지 다양한 이웃들에게 소소한 행복
나주배원예농협(조합장 이동희)은 지난 7일 수원 농민회관에서 열린 한국농촌지도자 제 76주년 기념식에서 ‘2023년 대한민국 농업대상 농산업분야“에서 이동희 조합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농업대상은 △국가농정분야 △지방농정분야 △농촌진흥사업분야 △농업인분야 △농산업분야의 5개 각 분야별 위치에서 농가 소득증대와 농업인 권익보호에 뛰어난 지도력으로 농업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된다.이동희 조합장은 평년보다 수확량이 크게 증가하였던 2022년 776농가, 1,980톤의 상품성이 떨어진 비규격품을 수매하여 시장에서 완전
나주시 농업 발전과 대표 농산물 브랜드 육성에 힘써왔던 농업인들의 공로가 대통령 표창이라는 결실로 돌아왔다.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10일 수원시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열린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세지농협 멜론공선출하회, 알곡영농조합법인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농업인의 날은 1996년부터 매년 11월 11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농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있다. 농업유통분야 표창을 수상한 세지농협 멜론공선출하회는 1996년에 결성돼 현재 70여명의 회원이 소속돼있다.나주 세지멜론은 전체
나주시가 가을 수확기 논미나리에서 발생하는 질병인 일명 꼬시락병 피해 예방 해법을 유용 미생물에서 찾았다. 나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노안면 미나리 재배 농가 2곳을 선정해 유용 미생물을 포장에 살포한 결과 꼬시락병 피해 발생률이 최대 80% 감소했다고 밝혔다.나주 노안면은 서울 가락농수산도매시장 겨울철 미나리 출하 물량의 70%를 점유하는 전국 최대 미나리 주산지로 꼽힌다. 노안 학산리를 중심으로 전체 40농가에서 약 79만평(265ha)에서 한 해 평균 3200여톤의 미나리를 생산하며 연매출 150억원에 달성하는 효자 농산물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