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나주시 전기자동차 보급지원사업을 통해 전기자동차를 구매한 시민들에게는 또 하나의 선물이 추가됐다.전남도가 뒤늦게 지원금을 확정해 대당 80만원을 추가 지원키로 결정했기 때문.전남도의 전기자동차 지원보조금 80만원까지 받게 되면 사실상 올해 나주시를 통해 전기자동차를 구매한 이들은 대당 2,580원의 보조금을 받게 되는 셈이다.전국에서 이처럼 많은 보조금을 주는 지자체는 나주시가 유일하다.정부보조금 1,400만원, 전라남도보조금 80만원, 나주시보조금 800만원에 환경부에서 완속충전기 지원 300만원까지 총 2,580만원이다.올
혁신도시에 마침내 영화관이 개관했다.우정사업본부 맞은편 토담건설이 시공한 TCC타워에 CGV영화관이 입점했기 때문이다.그동안 광주로 극장을 찾았던 시민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혁신도시 CGV영화관은 총 6관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체 좌석수는 885석이며 매표소는 4층에 위치하고 있다.극장 입구는 4층이며, 출구는 3층인 구조다.혁신도시 CGV영화관은 28일 무료 시사회를 거쳐 29일 개관한다.공식적인 개관은 내달 20일이며 오는 29일부터의 개관은 유료이기는 하지만 사실상 임시개관인 셈이다. 영화관은 1층에서 엘리베
나주시(시장 강인규)와 복암리고분전시관(관장 이정호)이 제3회 마한문화축제가 시작되는 9월 22일 국립나주박물관에서, 영산강 고대문화권 인골복원의 첫 사례인 마한의 귀족여인을 최초 공개했다.19일, 시와 전시관에 따르면, 지난 2005년 영동리고분 2호~4호에서 출토된 20여구의 고(古)인골 중 형태와 가치가 온전한 3개체 가족구성원(남성 1, 여성 1, 아이 1)을 복원하는 학술프로젝트가 진행중에 있으며, 그 첫 성과로 이번 고대 귀족여성의 얼굴을 복원하여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마한인의 가족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2천년 고대 마한 역사 재조명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나주시 반남면 국립나주박물관에서 개최됐던 제 3회 마한문화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열띤 참여와 호응속에 24일, 사흘간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금동관, 마한의 빛이되다’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축제는 출토 100주년을 맞은 국보 제295호 금동관을 매개로 한 화려한 개막 퍼포먼스, 다양한 전시·체험행사, 흥겨운 경연·무대 공연 등이 풍성하게 어우러지며, 명실공이 지역 대표 축제로 입지를 곤고히 했다. 특히 축제 첫 날(22일) 원도심과 축제장 일원에서 두 차례에 걸쳐 펼쳐진 마한
전라남도가 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기간제 근로자 가운데 350명을 정규직화하기로 했다.전라남도는 정규직전환 심의위원회에서 기간제 근로자 433명에 대한 심의를 거쳐 81%인 350명을 최종 정규직 전환 대상자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전환 대상자는 분야별로 연구보조 240명, 사무보조 35명, 산림보호 28명 등이다. 기관별로는 도 본청 13명, 농업기술원 209명, 해양수산과학원 35명, 동물위생시험소 29명 등이다.전환 기준은 연간 9개월 이상인 업무와 2년 이상 상시 지속되는 업무가 해당되고, 60세 이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 래리 호건의 아내이자, 미국 정치 역사상 최초의 한인 출신 퍼스트레이디인 유미호건 여사가 5일, 고향 나주를 방문했다. 나주시 공산면 출신인 유미호건 여사는 7박 8일 간의 숨 가쁜 방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날 나주시청을 방문, 나주시와 지속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잊지 않고 고향 땅을 찾아주신 영부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감사드린다”며, “오늘이 메릴랜드주와 나주시가 또 한 번 우호를 곤고히 다지고,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환영 인사를 전했다.
전기차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달라지고 그에 따른 정부의 보조금 정책에 따라 구매 의사도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불과 몇년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던 일이 정부가 전기차 보급을 시작한 지 4년 만에 1만대를 넘어서면서 전기차를 바라보는 시각도 점차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전기차는 충전인프라 부족으로 불편하고, 비싸다는 선입견이 사라지고 대신 정부에서 보조금이 있을 때 사야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나주시의 경우도 올해 처음으로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시행해 100대를 민간에 보급했다. 당초 관용 20대, 민간 80대를 보급
한전KPS 정의헌 사장이 7월 1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매경닷컴이 주최하고 매일경제와 MBN,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3회 한국경제를 빛낸 인물 선정식에서 노사협력 경영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날 정의헌 사장은 “발전플랜트 토털 서비스 회사인 한전KPS는 지난 33년간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인재육성을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세계 일류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전KPS는 국제경쟁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해외시장 개척 및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에 박차를 가해 나가는 것
나주호를 중심으로 천혜의 자연풍광을 자랑하는 나주시 다도면.인간의 손때가 채 묻지않은 곳에 가족단위 힐링공간이 오픈해 그 곳을 찾았다.이름하여 금어마을팬션. 다도면소재지 다다르기 직전에 좌회전으로 차량을 돌려 고개 하나만 넘어가면 금어마을팬션 입구다. 이전에 금붕어와 황금색 잉어를 비행접시처럼 생긴 둥근 수족관에서 키웠던 바로 그곳이다. 나주호 뚝높이기 사업 때문에 잉어를 키우던 사업장 금어마을은 이제 팬션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주인장 최다식씨는 본인 성격에 맞게 팬션 구석구석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 바로 인근에는 한전KPS
우수한 산업현장과 자생력을 갖춘 나주 혁신·신도산단이 22일, 영파워 등 7개 기업과 합동분양계약을 체결, 올 하반기 산단 분양 전망을 환하게 밝혔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이날 시청 이화실에서 영파워(경기 광주), 피엔에이파워시스템(경기 양주), 주)세니온(인천 서구), 주)유신피플(광주), 유)하늘미소축산(광주), 현시스메틱(전남)(이상 혁신산단), 주)나라일레트릭(광주)(이상 신도산단) 총 7개 기업과 3만4천㎡ 규모의 산단 입주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혁신산단 분양률은 41%를 신도산단 분양률은 87%를 기록하게 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걸었던 한전공대(KEPCO Tech) 설립이 더욱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조환익 한전 사장은 지난 25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장에 증인으로 출석해 한전공대(KEPCO Tech) 설립은 법적 문제가 없으며, 나주혁신도시에 설립함으로써 기존 공대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답변했다. 또한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낙연 전남지사가 요청해 대선지역 공약의 하나로 건의됐으며, 결국 대통령 공약으로 확정돤 사안이라고 뒷 이야기도 확인했다.한전공대(KEPCO Tech) 설립의 법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문재인 대통령이 마침내 당선됐다. 굳이 나주시와 인연을 꼽으라면 문재인 대통령이 남평이 본가인 남평문씨라는 것이고, 또 하나는 혁신도시를 주도했던 고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비서실장이었다는 것이 인연의 전부이자 가장 중요사항이다. 이렇게 나주시와 인연을 맺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중 나주시와 관련된 것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 한전공대(KEPCO Tech) 설립가장 먼저 눈여결 볼 공약이 대한민국 에너지신산업의 메카 육성이다.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빛가람혁신도시)를 에너지신산업 거점도시로 육성한다는 목표아래 관련 기업 유치 등을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걸었던 한전공대(KEPCO Tech)가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지난 3월 대통령 후보시절 나주 혁신도시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혁신도시 시즌2에 맞춰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과 에너지신산업 분야 우수인재 양성차원에서 한전공대 설립을 공약으로 제시했기 때문이다.당시 문 대통령은 오는 2020년까지 50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한전 인근에 공대를 세워 포항공대와 같이 한국전력이 운영하는 에너지분야 인재양성기관을 마련하겠다는 것이 골자였다.이러한 약속이 결국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고 게다가 이낙연 지사가 총리
언제부터인가 나주시는 타 시군에 비해 행복한 고민에 빠진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혁신도시라는 거대한 성장동력이 자리잡게되면서 한전을 비롯한 거대한 공기업 본사가 나주로 이전하게 되면서 적지않은 변화를 맞이하고 있고, 타 시군에서는 상상도 못할 만큼 잠재적 미래상 또한 가지고 있다.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기업들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모토로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으며, 그러한 수혜를 적지않게 누리고 있는 것 또한 나주시의 복이다.하지만 언제부터인가 나주시 행정이 수동적이라는 비판에 직면하게 됐다.한국전력이 나주를 거점으로 에너지밸리라는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전력산업 분야의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전력분야 기초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 대학을 대상으로 기초연구 개발 과제를 지원하는 2017년도 전력산업 기초연구개발사업을 착수했다.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R&D 기획위원회는 에너지 신산업 등 최근 기술동향을 반영하여 5~6개의 세부분과를 설치하고 7월까지 미래 전력기술과 연구개발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며 국내 대학교를 대상으로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하고 심의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한전과 대한전기학회는 지난 3월 31일 전력연구원 기초전력연구센터(서울)
나주시가 도시농업 활성화와 지원을 위한 도시텃밭을 개장했다. 나주시는 지난 22일, 제1텃밭(빛가람동 536)에서 텃밭 참여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빛가람 공원텃밭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은 올해 텃밭 위탁 운영주체인 예비사회적기업 ‘꼬바에느’(대표 임선열)의 사회로 적상추, 청상추 모종나눔, 텃밭운영지침 및 방법, 1~4텃밭장소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5년부터 운영중인 혁신도시내 공원텃밭은 올해 4개소 7,696㎡ 면적에 총 359구획이 조성돼, 이중 150구획은 한전, aT, 농어촌공사 등 이전기관에게, 20
전라남도와 광주시, 한국전력공사는 11일 도청에서 제3차 에너지밸리위원회(위원장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개최해 지역 차원이 아닌 국가 차원의 에너지밸리 조성을 비롯한 에너지신산업 육성 방향 등을 토론했다.이날 회의에는 김황식 위원장,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윤장현 광주시장, 조환익 한전 사장 등 15명이 참석했다.에너지밸리위원회는 나주 혁신도시 에너지밸리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자문과, 에너지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6년 7월 산․학․연․관 오피니언 리더 18명으로 구성됐다.이날 회의에서는 지금까
나주시의 민간대상 전기자동차보급사업이 당초 예상을 벗어난 시민들의 폭발적 관심속에 마감됐다.나주시는 올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으로 민간 80대와 관용 20대를 예상하고 공모했으나 정작 민간보급사업에서 신청자가 두배를 넘는 164명이 신청해 공개추첨으로 선정자를 정하고 나선 것이다.게다가 당초 예상을 벗어나 많은 시민들이 신청에 나서자 관용으로 계획된 20대를 민간분야로 돌려 민간에 100대를 보급키로 결정했다.지난 21일 시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공개추첨행사는 전기자동차의 쾌속질주를 알리는 현장이었다.164명 신청자 전원이 참석해 전기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17년 공공기관 연계 지역산업육성 공모사업에서 스마트에너지시티 실증 및 지역산업육성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공공기관 연계 지역산업 육성 공모사업은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과 지역 혁신 주체가 연계해 공공기관의 지역 이전에 따른 경제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술 개발, 기반 구축 및 기업 지원, 네트워크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스마트에너지시티 실증 및 지역산업육성 사업은 나주종합스포츠파크(영산동) 일원에서 전라남도의 에너지 전문 연구기관인 (재)녹색에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적 아이콘이 된 혁신도시를 놓고 제2의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주목된다.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는 노무현 정부가 시작한 혁신도시를 더불어민주당이 완성하겠다는 기치를 내걸고 혁신도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특히 교육과 정주여건 미흡 등으로 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들의 실질적인 이주율이 26%에 머무른 것은 혁신도시가 미완에 그친 것이라며, 실질적인 자족도시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는 혁신도시 시즌2를 준비해야 한다는 취지다.지난달 혁신도시를 방문한 문재인 전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