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춘희·허현숙)는 관내 홀몸 어르신의 노후 활력 증진을 위한 이웃사랑 독거노인 나들이 동행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이 문화·여가 활동을 통해 무기력한 일상을 탈피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지사협 복지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이다.나들이는 홀몸 어르신과 지사협 위원 35명이 동행한 가운데 전남 영광군 대표 관광지인 칠산타워 전망대, 종교문화유적지, 백수해안도로 등을 둘러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금계동에서 사는 전 모(82·여) 어르신은 “또래 이웃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11일 나주시어린이집연합회, ㈜우둥에서 올해 아동학대 예방의 날 그림 공모전에 400만원을 후원했다고 12일 밝혔다.나주시에 따르면 매년 11월 19일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이다.유니세프가 인증한 아동친화도시인 나주시는 10월 중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그림 공모전을 연다. 공모전은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을 제고하고 아동이 안정적인 양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올해 공모전은 나주시교육지원청,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의 협조와㈜우둥과 나주시어린이집연합회 후원을
나주시 성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거 여건이 열악한 홀몸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12일 성북동에 따르면 이날 봉사는 현재 가족과 단절된 상태로 국가지원에 의지한 채 홀로 지내는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해당 어르신은 초기치매, 선망 증세로 인해 불필요한 음식, 잡동사니가 오랜 기간 무더기로 방치돼 악취와 위생 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 놓여 있었다.봉사자들은 집안 내부 생활폐기물 처리와 바닥 청소, 냉장고 정리 등을 하고 오랜 사용으로 낡은 이부자리를 교체하며 어르신에게 쾌적한 보금
㈜대보기술단 나종호 대표가 나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대보기술단은 현재 특허받은 그라우팅 공법으로 광주광역시 지하철 2호선 공사에 참여 중인 기업이다.삼영동 출신인 나 대표는 “항상 고향 사랑을 실천할 기회를 찾고 있었다”고 기탁 배경을 밝히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 내년에도 기부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쏟겠다”고 전했다.강영구 부시장은 “소중한 마음을 담아 보내주신 기부금은 내년부터 아이 키우기 좋은 나주 만들기의 첫발인 ‘에듀 스테이션 사업(가칭)’이나 100원 마을공동빨래방 운영 등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
윤병태 시장의 찾아가는 마을좌담회가 남평읍 신촌마을에서 열렸다. 나주시장 취임 후 매달 한 차례씩 마을회관을 찾아 주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있는 주민 좌담회는 이번이 열 번째로 신촌마을회관에서 주민 30여명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수렴했다.신촌마을은 남평읍 소재지에서 북동쪽 3km방면에 위치해있는 마을로 현재 45가구 76명이 거주하고 있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된 대화 자리에는 김영욱 마을이장, 김정식 노인회장, 김기숙 부녀회장 등 주민 30여명이 참석했다.김영욱 이장을 비롯한 주민들은 매년 반복되는 집중호우로 마
혁신도시에 주민참여형 어린이 놀이터 조성을 위한 디자인캠프가 출범해 주목된다. 지난 10월 7일 빛가람문화공간 프롬에서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 조성을 위한 디자인캠프 출범식과 오리엔테이션 시간이 열린 것.박성은 나주시의원과 김영득 빛가람동 주민자치회 환경교통분과장의 축사에 이어 정기현 광주전남혁신도시열린플랫폼 대표가 그 동안의 추진 과정과 디자인캠프 운영 계획에 대해 설명하였고 이지연 라온초교 운영위원장이 혁신도시와 순천의 놀이터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이호영 (전) 빛그린유치원 학부모회장의 사회로 “혁신도시의 어린이놀이터와 순천
22년이라는 최장수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이로 널리 알려진 국민배우 박은수씨가 지난 8일 반남면 대안교회에 간증집회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올해로 108년을 맞은 반남면 대안교회는 나주에서 100년이 넘어가는 교회 중 하나다.이태리식 건물로도 유명한 반남면 대안교회를 찾은 박은수씨는 연예인 활동을 하면서 겪었던 사연, 큰 아들이 자라나면서 하나님의 축복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게 된 사연 등을 담담하게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박은수씨는 인구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한 농촌지역 교회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이 함께 하기를 기
남평읍 지역 업체, 주민들이 지난 추석 명절을 기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 나눔 릴레이에 동참하며 훈훈함을 낳았다. 9일 남평읍에 따르면 이번 나눔에는 ㈜광일식품, ㈜번개전, 동방산업, 합동주류와 주민 강대복, 김원영 씨가 릴레이로 참여했다.지난 2017년부터 매년 명절에 성금, 후원품 나눔을 지속해온 ㈜광일식품 조문호 대표는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남평읍에 기탁했다.이어 동방산업 이은선 대표가 100만원을, 합동주류 유홍석 대표는 저소득가구 아동을 위해 매월 100만원씩 1년간 총 1200만원 후원의 뜻을
왕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저소득층 33가구를 대상으로 복지 나누미(米)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지원된 쌀은 올해 생산한 햅쌀(10kg)로 지사협 위원, 마을 이장 등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하며 안부를 살폈다.김상모 민간위원장은 “소소하지만 따뜻한 밥 한끼로 이웃과의 정을 느끼면서 희망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는 생활 밀착형 복지특화사업 추진에 힘써가겠다”고 말했다.김관율 왕곡면장은 “바쁜 일상에도 이웃과 나누는 삶에 동참해주는 지사협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복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보증금 없이 매달 아파트 관리비만 부담하면 되는 ‘취업 청년 임대주택’ 입주자를 오는 5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청년 임대주택 지원사업은 나주시에 전입하는 청년(18~45세)들의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민선 8기 청년 패키지 정책 중 하나다. 청년 인구 유입을 통한 산업단지 입주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이 돌아오는 매력 나주 구현을 목표로 윤병태 시장이 역점 추진해왔다.시는 원도심 임대아파트 보증금 전액을 지원한다. 입주한 청년들은 전·월세 비용 부담 없이 매월 아파트 관리비만 부담하면 된다. 올해는
나주의 김광석이라 불리우는 박희용씨를 지난 2023년 9월 끝자락에 빛가람동 호수공원 분수대 앞 버스킹 현장에서 만났다.노래하는 즐거움에 푹 빠져 산다는 박희용씨는 기타와 함께하는 자신의 삶이 너무나 행복하다고 말한다. 비가 오거나 손이 없는 날은 늘 버스킹을 한다는 박희용씨는 자신을 자유로운 영혼의 버스커로 소개했다.버스킹은 주로 음악가들이 길거리에서 공연하는 것으로, 공연을 하는 사람들을 버스커(Busker)라고 하며, 길거리에서 공연하다라는 의미에서 유래 되었다고 한다.그는 어렸을 때부터 집에 기타가 있어서 장난감처럼 가지고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에 성금을 전달했다.강동신 상임감사를 비롯한 직원들은 9월 21일과 22일, 26일 사흘간 나주와 광주, 목포에 위치한 둥지요양원, 광주희망장애인복지회, 전남지체장애인 협회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 3곳을 찾아 ‘사랑의 한마음 후원금’ 을 전달했다.특히 후원금을 받은 둥지요양원 등은 한전KPS 감사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직원들과 요양보호사 등의 마음을 담아 강동신 상임감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한전KPS는 해마다 명절이면 지역
나주경찰서(서장 장진영)는 9월 25일 영산포 풍물시장 앞에서 나주시청, 시니어 교통안전 지킴이 등 유관기관과 협력단체 합동으로 추석 연휴 교통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날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은 추석 전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교통량이 증가하여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높아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법인 보행 3원칙, 오토바이‧사발이‧전동휠체어 탈 때 주의점, 경운기 등 농기계 운행할 때 주의점 등을 홍보하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노력하였다.나주경찰은 추석 연휴 동안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및 귀경객이 나
반남초등학교(교장 강진순) 전교생은 지난 9월 8일(금)부터 9월 22일(금)까지 총 3회에 걸쳐 회복적생활교육의 일환으로 ‘너와 나의 마음 이야기 미술치료’를 운영하였다.이번 프로그램은 친숙한 미술 매체를 이용하여 경직된 심리상태를 말랑말랑하게 만들고, 낮은 자기효능감과 대인관계 지수를 높여 친구 관계 및 학교생활의 긍정적 효과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첫 번째 시간(9월 8일)은 미술치료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학생들의 친밀감 형성에 도움을 주는 활동을 하였으며, 두 번째 시간(9월 15일)은 ‘너와 나, 우리, 지금 – 여기’
나주시가족센터(센터장 하양진)는 지난 21일 센터 1층에서 2023 나주 다문화추석한마당 및 이주외국인노래자랑이 성황리에 열렸다.본사를 나주로 이전해 온 한국전력거래소가 지역 상생협력을 위해 2018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행사로, 나주에 사는 다양한 이주 배경의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명절의 정을 함께 나누며 흥겨운 노래잔치를 즐기는 자리이다.윤병태 나주시장의 따뜻한 덕담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 예선을 거쳐 참가한 9팀은 열띤 본선 경연을 펼쳤다. 한국살이를 통해 익힌 다양한 노래로 신명나는 경연을 펼친 끝에 ‘공주마’팀(중국)
나주시 세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인 한전KPS의 상생협력사업이 3년째 이어지며 지역민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21일 세지면에 따르면 양 기관·단체는 최근 무릎관절염을 앓고 있는 지역 어르신을 위한 ‘스프링 무릎보호대’ 50개를 65세 이상 어르신 가구에 전달했다.이 사업은 지난 2021년 세지면 지사협이 한전KPS에 지역상생협력사업으로 제안한 이래 3년간 추진해오고 있다.현재까지 어르신 220가구에 1600만원 상당의 무릎보호대를 지원해 무릎 관절염으로 고통받는 어르신의 통증을 덜고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한
나주시 세지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말끔이 정비단’이 최근 열악한 주거 여건에 놓인 장애인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했다고 20일 밝혔다.지사협 위원 20여명은 오봉2리 마을 주민 A씨 가구를 방문해 집 내·외부 청소와 마당 풀베기, 재활용 분리수거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여기에 라면, 세제 등 20만원 상당 생필품과 청소기, 가스레인지, 선풍기 등 20만원 상당 가전제품을 전달하며 이웃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했다.A씨는 배우자와 자녀 3명이 모두 지적장애를 앓고 있어 원활한 일상이 어려운 상태였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관장 양창완)은 지난 9월 16일 도내 고등학생과 함께「2023년 청소년 독서 토론 글쓰기 한마당」을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왜요, 기후가 어떤데요?’를 주제 도서로 도내 11개 고등학교 1·2학년 28명과 교원으로 구성된 독서·토론 전문가 6명이 2회에 걸친 사전 활동을 통해 충분히 생각을 나누고 함께 소통한 후 본마당 당일 경쟁·비경쟁 방식의 다양한 토론 활동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주제 도서의 저자인 최원형 작가는 작가와의 만남에서 청소년이 일상에서 접하는 기후 변화와
나주경찰서(서장 장진영)에서는 9월 18일 하반기 안보자문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이번 회의는 장진영 경찰서장과 이상엽 회장,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찰서 활동 사항 및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원방안 등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장진영 서장은 “평소 어려움에 처한 탈북민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회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함께 지역치안을 위한 안보자문협의회의 역할 확대를 당부하였으며이에 대해 이상엽 안보자문협의회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도움은 물론 나주 민·경 치안 협력 활
나주시가족센터(이하 센터)는 국립나주숲체원과 연계하여 나주숲체원 다문화 통역활동가 무지개 재능나눔단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다문화 통역활동가 무지개숲 재능나눔단은 나주 관내 각 국가별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통역 나눔단으로 양성과정 이수 후 숲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산림복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이번 양성교육 과정은 2회기로 진행되었다. 교육은 통역 활동가 소개와 역할 및 산림복지를 이해하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나주숲체원의 현황, 산림복지프로그램 실습 및 통역 절차, 주의사항 등 전문분야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었다.통역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