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안경원 최종덕원장은 금년으로 5년연속 고향 후배들에게 꾸준히 안경으로 나누는 사랑을 베풀고 있다.2014년 3월 31일 나주교육지원청 오인성교육장과 나주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100명에게 시력검사후 10만원 상당의 무료안경을 지원하기로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최종덕원장은 안경으로 나누는 사랑으로 주변으로부터 훈훈한 감동을 주고있다.
일각천금[一刻千金];매우 짧은 시각도 천금의 값어치가 나갈 만큼 지극히 귀중한 시간들을 이르는 말. 북송 때 3부자가 모두 당,송 8대가로 불렀던 명문장가 집안인 의 춘야행(春夜行)에 나오는 싯구를 소개한다.봄날 밤의 일각은 가치로 치자면 천금에 해당하는구나! 꽃에는 맑은 향기요 달에는 그늘이 있네, 노래하고 피리 불던 누대는 적막하고, 그네 타던 안 뜨락엔 조용한 밤이 가라앉는구려! / 춘소일각치천금[春宵一刻値千金],화유청향월유음[花有淸香月有陰],가관누대성적적[歌管樓臺聲寂寂],추천원락야침침[鞦韆院落夜沈沈] 이
영어로 광주․전남 안내 책자를 꾸준히 발간해온 동신대학교 이석주 교수(아동영어교육학과)가 최근 남도를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들을 위해 가이드북을 발간했다.‘Tourist Guidebook for Namdo’가 바로 그 책.이 책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광주 전남지역 주요 문화유산과 역사를 알려줌으로써 그 지역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지역의 명소들을 영어로 통역하는데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이 책에는 광주와 22개 전남지역 시군들의 주요 관광지, 역사적 유물, 주요 축제
한국3M 나주공장 사회공헌봉사단에서는 지난 8일 나주시 이창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한가구를 방문하여 사랑의 집수리를 실시하고 ‘사랑 愛 손길 5호점’개소식을 가졌다.이번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조손가정(함영희, 82세)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오래되고 지저분한 건물에 비가 새지 않도록 지붕과 천정 보수는 물론, 창틀 바람막이 공사, 집 주변 정리와 청소까지 말끔하게 실시했다.이날 개소식에는 그동안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한국3M 나주공장 최용태 공장장을 비롯한 사회공헌단 봉사단원과 나주시 주민복지과
권토중래[捲土重來];한번 싸움에 실패한 사람이 그 실패에 굴하지 않고 힘을 회복하여 다시 쳐들어온다는 말. 권토(捲土)란 ‘흙먼지를 날리다’는 뜻이고, 중래(重來)는 ‘다시 온다’는 뜻으로 땅을 돗자리로 마는 것 같이 한번 실패하였다가도 기회를 타서 온 힘을 다하여 다시 시작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말은 당나라 말기 대표적인 시인 이 오강묘[안휘성 양자강 오른 쪽 언덕에 있음]앞을 지나다가 한고조,유방에게 패한 초패왕,황우를 생각하며 읊은 시이다. 승패는 병가도 기약할 수 없는 일, 부끄러움을 안고 참는 이것이 사나이가 아
길쌈은 어떻게 하는 걸까요? 국립나주박물관이 사라져가는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마련했다.이름하여 ‘나주 샛골의 무명짜는 직녀’. 가족이 함께 주말 여가 시간을 알차게 활용할 수 있는 우리지역 문화관련 교육프로그램이다.나주 '샛골나이'. 다시면 샛골 일대에서 무명 짜는 일을 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샛골은 옛지명이고, '나이'라는 말은 베짜기라는 의미의 '길쌈'을 뜻하는 말이다.‘샛골의 무명 짜는 직녀’는 3, 6, 7, 11, 12월 등 5차례에 걸쳐 계획되어 있으며, 이달에는 29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국립나주박물관 체험학
누적관람객 1만5천여명, 공연장 활용도 높여나주문화예술회관이 지난해 6월 15일부터 개봉영화관으로 변신한 이후 9개월여만에 누적관객수 1만5천여명을 넘어선 가운데, 올해도 영화상영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시민들에게 개봉작을 선보이게 됐다.임성훈 나주시장과 CJ CGV 배준호 호서운영부장은 14일 오후 3시 시장실에서 ‘나주시-CGV 개봉작 영화상영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영화관 운영과 지역사회 환원사업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협약안의 주요 내용은 ▲CGV는 최신 개봉작을 연 120일 범위내에서 매월 주말(토․일̶
나주 남평농협(조합장 최공섭)은 최근 본점 대회의실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1인당 100만원씩 총 3천5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남평농협의 장학사업은 농업인들의 자녀 교육비 경감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35명을 선발해 지급해 오고 있다.최공섭 조합장은 “지역 인재에 대한 지원이야말로 우리의 미래를 밝히는 일”이라며 우리농협 조합원 자녀는 농업·농촌의 현실을 가장 잘 알고 있는 만큼, 미래 우리농촌을 지원할 든든한 버팀
국립나주박물관은 2014년도 첫 번째 특별전시로 “사진과 유물로 보는 남도의 고인돌" 을 개최하였다. 전시 구성은‘유리간판사진으로 보는 고인돌’, ‘고인돌의 발굴조사’, ‘우리 곁의 고인돌’, ‘다른 나라의 고인돌’로 이루어져 있으며 일제강점기와 90년대 촬영된 고인돌 사진 60여점과 최근 전라남도 지역에서 조사된 고인돌 출토 유물 100여점을 같이 전시하여 호남 지역의 대표적인 선사문화재인 고인돌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중앙박물관에 소장 중인 유리건판 사진 중에서, 1914년과 1927년에 촬영된
2014년3월 6일~2014년 11월 6일 까지 나주 향교에서 나주 시민을 대상으로 문화관광 해설을 할수있도록 이야기꾼 강좌를 나주시 문화관광과 주관 동신대학 위탁교육으로 실시된다.첫 이야기로 강사로는 문광과 김관영 과장의 강의로 서성벽 내 친구 종만이네 집을 주제로 진행 되었고 김과장은 나주읍성 3.8km를 개발이냐 보전이냐를 놓고 시민의 의견이 분분 하며 성벽 복원을 두고 대부분의 시민이 흔쾌이 정들여 사는 집을 양보해주신 시민께 고마움을 전했다.
나주북초등학교(교장 안호경) 야구단 창단식이 2월 28일 오전 10시 30분 임성훈 나주시장과 오인성 교육장, 허영우 나주시야구협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실 2층에서 열렸다. 나주북초등학교 야구단은 김인권 감독과 코치 1명, 선수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맘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음식이라면 단연 보리애국일 것이다. 남도의 진미 보리애국을 찾아 영산포 홍어거리를 찾았다. 평소에도 애국을 찾는 사람이 많지만 보리순이 나는 요즘 영산포 홍어거리는 식당마다 애국을 찾는 손님들로 북적인다. 보리 순에다 홍어애를 넣고 알싸하게 끓여낸 보리애국이야말로 봄날 우리지역의 진미다. 남도의 맛 가운데 첫 손으로 꼽히는 게 바로 보리를 넣은 홍어애국일 것이다. 애란 담황색을 띤 홍어의 간을 이르는 이름이다. 본디 ‘애’란 창자를 뜻한다. ‘애가 탄다’거나 ‘애가 끓는다’고 할 때 그 ‘애’다. 홍어 배
연작상하[燕雀相賀]=연하[燕賀];제비와 참새가 사람이 집을 짓는 것을 보고 축하하여 기뻐한다는 뜻으로, 남이 집을 지은 것을 마음으로 축하해 준다는 말. 에 나오는 말이다. 목욕물을 마련하면 서캐(이의 알)와 이가 서로 위로하고, 큰 집이 완성되면 제비와 참새가 서로 축하 한다./ 탕목구이기슬상조[湯沐具而蟣虱相弔],대하성이연작상하[大廈成而燕雀相賀].여느 해나 새봄이 되면 강남 갔던 제비가 다시 돌아온다.이때쯤이면 사람들은 집을 짓고 이사를 하게 된다. 큰집이 낙성되었기에 제비나 새들도 마치 자기네들
제94회 다시초등학교(교장 공영휴) 졸업식이 학부모들과 지역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20일 백룡관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다시초 졸업식은 후배들이 방과후에 익힌 바이올린 연주로 졸업식의 품격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은 것.또한, 한국자유총연맹에서 주최하는 “전국자유수호웅변 전남 나주시 대회”에서도 4학년 김가연 학생이 대상(국회의원상)을 받았고, 2학년 김창희 우수상(나주시교육장상), 2학년 노현도 우수상(나주시교육장상)을 수상 하였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김가연 외 3명의 학생들이 선배들의 졸업식을 위해 애국가를
나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이계천, 이하 나주CIL센터)는 지난 20일 미도뷔페 2층에서 2014년 제1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나주CIL센터는 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저변의 차별을 없애고 인식개선을 통해 사회를 변화시키는 일과 중증장애인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또 신체적·정신적 사유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가족의 부담을 줄여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나주CIL센터는 특히 동료상담이나
중국 전한의 원제(元帝)때이다. 에게 오는 봄은 봄이 아니었다.북방의 흉노족이 자주 침공해 내려오자 원제는 흉노족을 달래기 위해 흉노 왕에게 예쁜 궁녀를 주기로 했었다. 원제는 평소 궁중화가 ‘모연수’에게 명하여 궁녀들의 초상화를 그려놓도록 했었다. 궁녀들은 앞 다투어 황제의 사랑을 받기위해 모연수에게 뇌물을 주고 예쁘게 그려달라고 부탁을 했었다. 그러나 왕소군은 미모에 자신이 있기에 부탁을 하지 않았다. 가장 밉게 그려진 결과로 원제는 왕소군을 오랑캐 땅으로 보내기로 결정을 했었다. 현장에서 실물이 가장 예쁜 왕소군을 보
전교생이 15명인 남평중 다도분교장에서 45회 졸업식이 있었다. 이날 졸업식은 단상에 올라가 졸업장과 상장을 받는 지루한 행사 대신 지난해에 이어 아주 특별한 졸업식을 하고 있었다.남평중 다도분교는 졸업생이 4명뿐이지만 13일 2013학년도 졸업식을 지역주민을 비롯하여 총동문회, 학부모등 많은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이벤트로 졸업행사를 시작했다. 식전 행사로 재학생들의 벤드연주와 함께 댄스 공연등 장기를 마음껏 뽐내는 공연을 펼쳤고 이어 교장선생님을 비롯하여 전 교사가 함께 신나는 음악과 함께 축하공연을 했다. 공연을 지켜
○ 영 화 명 : 우아한거짓말/프라이버시○ 상영일시 : 2014. 4.5. ~ 4.6. 오후 2시, 5시○ 상영장소 : 나주문화예술회관 공연장○ 관람등급 : 우아한거짓말(12세관람가),프라이버시(15세관람가)○ 관 람 료 : 편당5,000원○ 관람문의 : 1544-1122
왕곡면 출신 항일 독립운동 유공자에 대한 공적과 가치관을 재정립하고 일제의 침략과 역사왜곡에 대한 민족정신을 재조명하여 오늘을 사는 후손들에게 애국심 고취와 호국의지를 함양키 위한 항일 의병장 나성화 기념공원 설립이 추진된다.나성화 의병장 선양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박기연, 박상문)는 지난 11일 왕곡면 소재지 인근에서 기금마련을 위한 일일찻집을 열고 면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독려했다.추진위원회는 오는 4월 26일(토) 왕곡면민의 날에 맞춰 나성화 의병장의 민족정신을 기리는 공적비를 면 소재지권에 위치한 에코왕곡 일원에 세우고, 주변
자! 돌아가자...새는 날기에 지쳐 둥지에 돌아올 것을 아는데 나도 그와 같이 향리(鄕里)에 돌아가야지... 중국역사에 삼국시대를 거쳐 문벌귀족이 남하한 동진시대에 이라는 전원시인이 나타난다. 같은 시대 산수시인 사영운과 쌍벽을 이루며 이들은 노장사상의 영향으로 자연에 귀의하여 애호하며 유유자적 하게 된다.도연명(도잠)은 ‘내가 5말의 쌀 때문에 허리를 굽혀 향리의 소인을 맞이할 수 없다’ 하고 그날로 인수를 풀어주고 벼슬자리를 떠나 전원으로 돌아가서 유명한 를 읊는다.이 사류 중에 나오는 문구로, 돌아가자!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