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을 타고 들려오는 꽃소식과 얇아진 시민들의 옷차림을 보면서 이젠 봄이 왔음을 느낄 수 있다. 목사골장터에서는 좌판 가득한 봄나물 향기가 봄기운을 더하고, 아낙들의 손끝에도 이미 파릇한 봄기운이 묻어 있다.
다도면 덕림리 연봉산 자락에서 고로쇠 수액 채취가 한창이다. 연봉산 자락 일대에는 따뜻한 겨울날씨의 영향으로 평소보다 열흘정도 일찍 고로쇠 수액 채취가 시작돼 정천 지역의 고로쇠 수액 채취에 분주하다. 낮 기온이 10도 이상으로 따뜻하고 낮과 밤의 일교차가 13도 이상 오르면서 수액이 많이 나오고 있다. 윤현농장 윤현상씨는 요즘 농한기가 아니라 농번기나 다름없다. 14년생 고로쇠나무 300여그루에서 수액을 채취하느라 바쁘다. 올해는 1,500ℓ정도 채취가 목표로 요즘은 채취하기 바쁘게 판매되고 있다. 윤씨는 최근 웰빙 음료로 인기가
나주신문이 3·1절을 맞아 나주지역 출신 독립운동가 하산 김철 선생 묘소를 참배했다. 김철 선생은 나주지역의 항일민족운동의 침체기였던 3·1운동을 촉발시킨 의로운 나주인으로 광주의3·1운동을 주도한 나주를 대표하는 1세대 독립 운동가이다. 광주YMCA의 초대총무이기도 했던 김철 선생은 1890년 10월7일 김창곤의 다섯째 아들로 태어났으며 김철(金哲)선생의 본명은 김복현(金福鉉), 호는 하산(何山)이다.선생은 독립운동을 하다 체포가 되어 모진 고문을 겪으면서도 일제의 재판정에서 “이 운동의 주도자는 나다. 내 지시에 따라 행동한 학
나주소방서(서장 신봉수) 지난 19일 차고 앞에서 유사시 신속한 대처로 시민 생명보호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공기안전매트 교육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전개에 필요한 최소한의 시간측정, 필요인원, 시연을 통한 충격력을 시험하고 공기안전매트의 재원, 사용가능높이, 공기주입요령 등 교육으로 실시됐다.특히, 추락 등 긴급상황 발생시 공기안전매트 사용 및 사고방지 교육 등 각종 구조기법 교육 및 숙달훈련을 중점 실시했다.구조대장은 “대원들의 평소 숙달된 훈련으로 유사시 능숙하게 대처하여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전남나주시협의회(회장 오종순)에서는 민족의 명절 설을 맞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지난 1월 29일 나주목사골시장을 시작으로, 1월 30일 영산포풍물시장까지 진행했다.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민주평통 나주시협은 지역 주민에게 전통시장 홍보 및 협의회 행사시 필요물품 등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하기로 하는 나주목사골시장 상인회(회장 안국현)와 결연도 함께 진행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지사장 박광호)는 지난 28일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사회계층에 소외되어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만나 아름다운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봉사 활동은 나주시내 관내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입한 온누리 상품권을 전해드리고, 함께 집 주변을 정리하며 즐거운 담소를 나누는 즐거운 나눔의 행사를 가졌다.아동복지시설인 삼육쉼터 신동수씨는 잊지 않고 우리단체를 항상 후원해 주셨서 감사하고 큰 힘이 된다며 항상 나눔의 실천을 보여주시는 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에 너무나 감사드
나주경찰서(서장 이유진)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및 다문화가정 등을 방문했다.나주시 금천면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금성원과 관내 다문화가정 중 어려운 가정 3곳에 위문금과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했다.이유진 서장은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에 경찰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한한돈협회 나주지부(회장 나대열)에서는 1월 27일(월) 소외계층과 지역아동센터에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금번 한돈협회 나대열 회장외 53명 회원은 돼지고기 3㎏포장(2만원상당) 160포를 읍면동 소외계층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해 달라고 나주시에 전달하였다.한돈나눔행사는 2013년 설명절부터 시작해 이번에 2번째 한돈나눔행사를 실시했다.한돈나눔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더불어 이웃사랑 활동이 기폭제가 되어 나주시 전체가 나눔행사에 동참해 저소득층이 훈훈한 명절을 보내길 기원하였다.앞으로도 한돈협회에서는
20평 남짓한 떡 가게. 가래떡 뽑는 기계 1대는 바쁘게 돌아가고 있었다. 설날 떡 가게의 ‘메인 메뉴’는 가래떡이다. 설연휴를 5일 앞둔 24일 가래떡을 뽑는 손놀림은 분주하기만 했다.나주시 금성관길에서 13년간 ‘제일떡 방앗간’을 운영해온 박용옥씨는 “평소보다 손님이 많이 늘고 있어 하루 20㎏짜리 20여 포대가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청마의 해’ 갑오년 설날이 다가왔다. 대목을 맞은 나주시 목사고을 전통 5일장에 차례상과 설빔을 준비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새벽부터 이어졌다.쌀값 하락과 AI 파동으로 농촌경제가 침체되고 있는 탓에 다소 우울한 분위기도 없지 않지만, 그래도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은 여전히 정겹고 즐겁기만 하다.올 설날은 특히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상태여서 의미가 크다. 먹고 살기 위해 흩어졌던 가족들이 모처럼 함께 하는 연휴지만, 이번에는 지혜롭고 당당하게 정치권을 탓해보자.그래서 올해에는 참신하고 유능한 일꾼, 서민을 섬길 줄 아는 머슴을
나주소방서(서장 신봉수) 119구조대는 지난 21일 08시경 노안면 학산리 본덕 IC부근 교통사고현장에서 유압스프레다를 이용해 요구조자 1명을 구조하고 있다.
나주소방서 119구조대는 1월 12일 08시 16분경 금천면 신가리 당가마을 주택앞으로 말이 나와 있어 포획 및 안전하게 조치 중에 있다.
나주시 이창동은 지난해 12월 24일 실시한 ‘이창동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 떡국나눔행사’에서 모은 성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나누는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각 마을별로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쌀 100포(2,000kg)를 전달하며, 봉사를 함께 했던 이창동주민센터와 관내 5개 사회단체들의 따뜻한 사랑의 불씨가 계속 이어지도록 관심과 애정으로 이웃을 살피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나주시 공무원 및 전시민이 헌혈을 통한 사랑 나눔 실천에 나섰다.시는 15일 나주시청 회의실에서 실시한 헌혈에 시 산하 공무원들과 유관기관단체 및 시민 등 80여 명이 참사랑운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보건소 관계자는 “주기적인 헌혈은 우리 혈관속의 노폐물을 청소하고 새로운 혈액을 만들어 공급하는 역할을 하므로 우리 인체기능을 활성화 하여 건강과 장수를 가져준다”며 동절기 헌혈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학생들의 방학으로 헌혈 인구의 감소와 헌혈 기피로 응급환자에 대한 수혈용 수급마저 부족한 실정에서 동참해준 공무원과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고영혁)은 지난 13일 대신정보통신주식회사(대표 이재원)와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가기로 했다.특히 동신대학교가 정부 지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는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 참여를 통해 국가 및 지역발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남평읍 의용소방대 신승호 외 일동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쌀(20㎏) 20포대를 윤영수 남평읍장에게 기탁했다. 신승호씨는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기쁜 마음으로 전달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기회가 되면 계속해서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고 말했다.남평읍에서는 독거노인 홍말례씨외 19명의 어려운 가구에 기증받은 쌀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