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늘 해가 바뀌면 새로움에 대한 설렘과 지난해에 대한 아쉬움이 교차합니다. 한 해가 시작되는 첫머리인 설날에 우리 민족들은 온 가족이 모여 떡국을 먹으면서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기원하며 서로에게 덕담을 나눕니다. 윷 놀이도하고 친척이나 지인들을 찾아 세배를 하고 선물을 나누며 서로에게 많은 복이 들어오기를 바랍니다. 저는 한 해의 첫
다문화 가정이 늘어나면서 나주시에서는 이주여성들을 위해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취업과 이주여성 자녀들에 대한 장기적인 안목의 지원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더욱이 일부 이주여성들을 위한 지역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는 등 실지 이주여성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되돌아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취업프로그램의 경우 나주교육진
2009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이 예산삭감으로 당초 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다. 지난해 사회단체에 지원된 보조금은 83개 단체 3억9천5백만원과 24개체육단체에 8천만원 등 총 4억8천백만여원이 지원됐지만 올해는 당초 요구액보다 10% 삭감된 예산으로 집행해야 하기 때문. 이처럼 10% 삭감된 예산으로 사업을 신청한 사회단체에 일률적으로 10% 삭감을 적용할
"섬기는 세정을 실천하여 더욱 신뢰 받는 기관으로 거듭 나겠습니다" 김형욱 나주세무서장은 "경제위기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을 위해 세정차원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항 등을 적극 발굴하여 실천하겠다" 며 "나주시민을 위해 세정역량을 총 집결하는 해로 만들고자 한다" 고 밝혔다. 김 세무서장은 또 납세자의 고충을 쉽게 들을 수 있는 다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고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등 민생현장 활동을 강화하겠습니다" 강인규 시의장은 "시민 모두가 고루 잘사는 나주가 되도록 만들어 가는데 의정활동의 방향을 설정하고 추진하겠다" 며 "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눈높이를 낮추고 찾아보고 대화하는 대화의정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강조했다. 강 의장은 또 의
일천여 나주시 공직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을 행복하게 하고 있다. 이광형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지난 21일 민족 고유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희망의 불씨를 전달한 것. 이번 방문은 나주노인전문요양원외 사회복지시설 18개소와 홀로 사는 노인, 재가1급 장애우 등 어려운 이
한국전력 나주지점 제18대 송기정 신임 지점장이 지난 16일 취임해 나주지역에 얼굴을 알렸다. 송기정 신임 지점장은 나주지점은 찬란한 천년고도의 고장이자 호남의 상징이며 교통 군사 행정중심지인 나주시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며 전남사업본부 모든 직원이 가장 선호하는 우수사업소에서 근무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송 지점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나
행복나주 이동봉사단에 민간봉사가 합세하면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1일 행복나주이동봉사단은 광역상수도 미급수 지역인 봉황면 대부분의 주민들이 가정용 지하수를 식수로 이용하고 있는데 잦은 모터펌프 고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상황을 전해 듣고 ‘제일모터전문수리???이영상대표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현장 방문수리 서비스를 벌였다. 서비스 혜택
지난해 연말 대만에서 발생한 AI로 인해 수출에 막대한 지장을 받았던 지역 대표 황토기업 화인코리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쏟아지는 주문 물량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대만발 AI가 잠잠해지면서 삼계탕 수출 물량이 폭주해 직원들이 휴일까지 반납하고 생산라인을 24시간 풀가동 시키고 있는 것. 더욱이 장기간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설 명절 성수기에 비교적 저렴
지난해 연말 불거진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 인증업무 부실로 친환경 농산물의 신뢰도가 땅에 떨어진 가운데 우리 지역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간접적인 피해도 만만치 않다. 또한 친환경 농산물의 인증이 난발하면서 사후관리와 경쟁력 저하 등의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획취재를 통해 우리 지역 친환경 농산물 인증의 실태와 사후관리 및 발전방향에 대해 다 함께
올 초 단행한 나주시 정기인사 파문의 후폭풍이 급기야 집행부와 노조간의 갈등으로 골이 깊어지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공무원노조(위원장 장치민)가 지난 7일 공개질의를 통해 "이번 인사는 전보제한 규정 무시 등 법과 절차를 준수하지 않은 인사" 라며 인사원칙에 대한 시장의 견해를 밝힐 것과 함께 인사철회를 요구했다. 이에 신정훈 시장이 "시정운영의 효율
사회적기업의 설립 및 육성 지원 등을 통해 사회서비스를 확충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지역사회의 통합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나주시가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를 설치한다. 시가 지난 22일(목) 조례ㆍ규칙심의회를 열고 '사회적기업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한 것. 나주시는 조례를 통해 사회적기업 및 예비 사회적기업의 설립 및 육성에 관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지역고용인적자원개발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20일 전국 노동부사업 관계자들 앞에서 우수사례발표 및 전시회를 열었다.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에서는 지난 2007년과 2008년 2년 연속 노동부이 지역고용사업자로 선정되어 나주지역 천연염색을 주도할 수 있는 천연염색전문인력을 2년간 100여명을 양성했다. 전남도
지역의 한 입시보습학원이 기숙형 학원으로 변칙 운영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 H학원은 학원생들에 대해 반나체로 소지품 검사를 하는 등 가혹행위와 인권유린 행위를 서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나주교육청에 따르면 H학원이 등록위반, 허위 과장광고 등의 불법을 저질러 영업정지 등 행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의 어린이에게 따뜻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연탄과 보일러지원을 한 훈훈한 미담이 있다. 나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선규)에서는 매년 동절기마다 지속적으로 나주지역 어려운 가정의 어린이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복지관은 지난 15일(목) 노안, 남평, 금천에 거주하는
향토문화와 땅이름 연구를 해 온 나주시청 공무원 윤여정씨?릿淪箕慣?행정지명」이란 책을 발간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대한민국 행정지명」은 광주와 전남의 행정연혁과 마을별 토박이 땅이름을 정리해 고향의 맛과 멋 그리고 유래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정리해 지역 연혁 연구와 땅이름 해석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998년에도「한자에 빼앗긴
농도인 나주에서 질그릇처럼 순박하게 살아온 우리 어머니와 아버지들의 합창 무대가 지난 16일 나주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나주문화원 나주시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나주시와 나주시의회 그리고 전라남도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다. 이번 시민합창대회에는 총 16개 팀이 참가했으며 공연장은 참가자와 가족들의 환호로 가득 찼다. 정경진 문화원장은 공연행사에는
전국 기능경기대회에서 7연패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워 기능인의 산실이 된 금성학원 나주공업고등학교가 또 한 번 쾌거를 올렸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대방동 서울공고에서 열린 제40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 3차 평가전에서 나주공고를 졸업한 김성원 씨(21세, 삼성중공업)가 태극마크를 달게 된 것. 배관직종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성원씨는
노인들에게 경제적 자립과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주기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이 조기 시행된다. 나주시에서는 최근 경제위기에 따른 대책일환으로 매년 4월부터 실시하던 노인일자리 사업을 올해에는 2월부터 조기 추진키로 했다. 작년에는 10억 7천만원의 예산으로 682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 하였으나, 금년에는 13억 5천만원 예산으로 800명에 대하여 일자리를
신정훈 나주시장이 14일 사전환경성검토를 의뢰하지 않고 지석천 개발 공사를 벌여 검찰에 고발당한 것으로 알려져 허술한 행정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에 따르면 금천면 지석대교- 산포면 등정보(2.5Km) 구간의 '지석천 지장 수목제거 및 퇴적토 준설'사업 현장을 점검한 결과 사전환경성검토 없이 하천을 개발한 사실이 밝혀져 사업 시행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