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농촌외국인 근로자 도입을 위한 연구회’(대표의원 최문환)와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박소준)는 16일부터 18일까지 영양군,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를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농촌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운영 현황과 국가하천조성사업, 먹거리산업에 대한 의정활동 자료를 수집하고 우리 시에 접목 가능한 여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활동으로 알려졌다.16일 영양군청 오도창 군수로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자 건립사업,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용 농가 순회 교육 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MOU체결 추진 현황에 대해 설명을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은 지난 15일 최선국 위원장(보건복지환경위원회, 더불어민주당목포1)을 비롯해 나주시의회 최정기김관용 의원과 함께 이화영아원을 방문했다.이날 활동은 지난 2월 여성가족정책관실 업무보고에서 김호진 의원이 지적했던 도내 아동생활시설에서 근무하는 조리원 인력 부족 문제의 후속조치에 대한 개선상황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실시됐다.지난 업무보고에서 김호진 의원은 “도내 아동생활시설은 이른 새벽 출근, 업무 과중 등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조리원들이 기피해 채용에
전남도의회 최명수 도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조례안’이 16일 제3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어린이놀이시설은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어느 장소보다 안전해야 할 공간이다. 어린이들은 성인에 비해 사고에 대한 인지 능력이 낮아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큰 만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전문적인 점검 등 철저한 관리․감독이 진행되어야 한다.안전한 놀이시설에 대한 수요 및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쾌적한 놀이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한
이재태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3)이 16일 전남도청 정문 앞에서 광주전남연구원 분리 반대 촉구대회를 개최하고 “광주전남연구원 분리 절대 반대”를 주장했다.이재태 의원은 ‘광주전남연구원 분리 반대 촉구대회 결의문’을 통해 “광주시와 전남도의 ‘상생발전 1호’로 평가받는 광주전남연구원의 분리 시도는 대단히 무책임하고 근시안적인 미봉책이다”며 “연구원의 역할이 미흡하다면 분리가 아니라 인력과 예산지원을 늘려 연구원의 역량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통합한지 불과 8년 만에 분리하자는 것은 그간 쌓아올린 전남과 광주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6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개최한 제4회 자치분권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자치분권 대상은 대한민국 자치분권의 조기 실현과 균형발전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자치분권의 든든한 버팀목인 지역신문 발전에 기여한 단체장이나 정치인에게 수여한다.김영록 지사는 자치분권의 핵심인 재정분권을 위해 정부가 2022년까지 3년간만 한시 보전할 예정이었던 균특회계 전환사업(3조 6천억 원)의 연장을 끈질기게 건의하고 설득해 2026년까지 4년 연장을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남도의회는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 3)이 대표발의 한 ‘한국에너지공대 표적 감사 중단 촉구 결의안’을 지난 16일 열린 제36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전남도의회는 “윤석열 정권이 휘두르는 권력의 칼날에 우리 지역 희망이자 수백 명 학생들의 배움터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가 표적 감사에 직면해 위태로운 상황에 처해있다”며 “한국에너지공대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하여 국가 차원의 에너지 연구개발과 에너지신산업 육성 그리고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되었다”라고 밝히며 표적 감사를 중단할 것을
‘나주시 농특산 명품 육성에 관한 조례’를 만들기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조영미 시의원은 “지난 15일 나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원예·특용작물 생산자 단체 관계자를 초청하여 농특산 명품 육성과 유통 구조 개선에 관해 가감 없는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조의원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플럼코트, 블랙커런트, 사과대추, 한라봉 등 나주시 원예·특용작물 10개 생산자 단체 관계자 11명이 참석, 나주 대표 특용작물 육성, 생산자 단체와 정기적인 소통 자리 마련, 생산자 단체의견 정책에 반영, 생산자 단체 활성화를 위한 지원 필요 등 원예․
지난 15일 지역 출신 배우 정보석 씨가 고향사랑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나주 반남면 출신인 정보석 배우는 1986년 KBS 6·25특집극 ‘백마고지’로 데뷔한 후 젊은 느티나무, 사모곡(1987)에서 연달아 주연을 맡으며 청춘스타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2009년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백치미 있는 사위역을 맡아 코믹 배우로 변신을 꾀하는가 하면 1970년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자이언트에서는 극악무도한 악역으로 극과 극을 오가는 폭넓은 연기력을 보여주며 대한민국 명배우 반열에 올랐다.정 씨는 “최근 하늘나라로 보내드린 어머니
나주시는 2024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오는 5월 31일까지 공모한다. 시는 공모 기간 동안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하여 시민들의 내실있는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 편성 과정에서 시민 참여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해 재정 운영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고 재정민주주의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로 생활 편의 및 복리 증진, 수혜도가 높은 사업 등을 시민, 관내 영업소를 둔 사업체 임·직원 누구나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다만 당해연도 완료 불가능한 사업, 특정인 및 특정단체에 대한 특혜성 사업, 타 기관
나주시 비영리단체 민간보조금 지원체계 개편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최근 대통령실의 비영리민간단체에 대한 전면 감사와 행정안전부의 전국 243개 지자체별 비영리민간단체 지방보조금에 대한 자체 조사 계획 수립 및 추진 권고에 따른 것이다.나주시는 비영리민간단체 지방보조금에 대하여 유사·중복사업, 관례적 지원, 사업성과 미흡, 부실·방만 운영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사업별 성과 평가에 기반한 보조금 지원 개편안을 수립할 계획이다.시는 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지난 3개년(2020~2022) 동안 지원된 비영리 민간단체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윤병태 시장의 첫 주민과의 대화가 마무리 되었다. 지난달 15일 금천면에서 시작해서 3일 공산면까지 9일동안 20개 읍·면·동에서 진행된 것이다.윤시장의 첫 주민과의 대화는 형식과 내용면에서 시정 브리핑, 동정 보고를 간소화시키고 질의응답을 통한 건의·애로사항 수렴, 주민 정책제안 등에 최대한 시간을 할애하는 등 나름대로 현장 속 생생한 목소리에 집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변화가 없는 답습’이라는 엇갈린 평가도 있어 이에대한 고민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윤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를 마치면서 “찾아가는 마을좌담회 등 현장
나주시장 후보 당시 3년 안에 SRF 소각장을 폐쇄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던 윤병태 나주시장이 지난달 2월 28일 난방공사에 대한 소송을 취하하며 사실상 약속 파기에 나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윤병태 시장은 지난 3월 6일 SRF 공대위 회원들의 시청 항의방문시 SRF 해결공약이 폐쇄공약이 아니었고, 소송도 실익이 없으며 손배가 감당키 어려워서 사후관리에 치충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공대위에서는 정치인들에 대한 근본적인 불신을 내보이며 지난 총선과 지방선거에서 신정훈 의원부터 윤병태 시장, 민주당 소속 시도의원들까지
감사원의 한국에너지공대 설립 적법성에 대한 감사 착수에 대하여 신정훈 의원(나주시·화순군)이 강력 비판하고 정치감사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신정훈 의원은 8일(금) 보도자료와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정치화된 감사원의 한국에너지공대 표적감사를 규탄한다.”며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를 향한 정치감사, 표적감사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입장을 밝혔다.또한 신정훈 의원은 이번 감사의 주요쟁점에 관련해서도 조목조목 반박했다. 신 의원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특별법)제정에 따라 법에 규정된 설립 특례를 적용받은 것은 공지
지난 6일 SRF 쓰레기소각장 반대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 회원 30여명은 항소취하에 대해 나주시를 항의 방문하고 윤병태 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윤병태 시장에게 공대위는 “지방선거 후보 당시 공약했던 SRF 해결 이행을 언급하고 항소 취하에 대해 항의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윤병태 시장은 “SRF 해결공약이 폐쇄하겠다는 것은 아니었다”고 해명하며 항소 취하와 관련, “실익이 없고 패소했을 경우 손해배상을 감당하기가 쉽지않아 항소취하를 결정했다”며 앞으로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힌
전라남도는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규모를 100억원으로 확대하고 지원 조건도 완화해 지역 유입과 정착을 촉진한다고 밝혔다.청년부부 결혼축하금은 전남도가 2021년부터 전국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내 거주 조건을 1년 이상에서 6개월 이상으로 단축하고 사업비도 지난해 대비 12억 원 증액해 부부 5천 쌍을 대상으로 각 200만원을 지원한다.2022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남녀 모두 만 49세 이하 청년부부로 최소 한 사람은 초혼이어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을 갖춘 청년부부는 혼인신고일 기준 6개월이 지
전라남도는 지역 주민과 민간단체, 공공기관 등 민․관이 협업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2023년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실행의제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지역 활력, 탄소중립, 로컬브랜드, 생활안전 등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전남도민 또는 지역 단체․기관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지역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도민이나 단체‧기관은 전남도 대표 누리집 고시․공고나 전남사회혁신플랫폼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 방법 등을 확인한 후 전자우편(jnsi2020@naver.com)으로 제안과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지난해에는 ▲커피박 친환경
나주시의회 이상만 의장과 김정숙 의회운영위원장은 3월 7일 나주교육지원청 박윤자 교육장을 만나 2023년 나주시의회 청소년 의회교실 추진을 위한 사전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청소년들에게 교실 밖 민주주의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나주시의회가 계획하고 있는 청소년 의회교실에 대한 주요 프로그램 내용과 추진절차 등 나주시의회와 나주교육지원청의 상호협력적인 주요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특히,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이상만 의장과 박윤자 교육장은 청소년 의회교실을 통해 청소년의 생활정치의 직․간접적인 학습과 참여 기회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역대 최저 출산율에 따른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 도정에 환경영향평가, 성별영향평가와 비슷한 인구영향평가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 정책회의를 통해 “인구 정책은 해당 부서뿐만 아니라 모든 실국이 관심을 갖고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또한 “우리나라 평균 합계출산율이 0.78명에 불과하고, 전남지역도 0.97명으로 1명대가 무너졌다”며 “도정 모든 업무에서 인구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고려해 사업계획과 중장기 계획을 세우는 인구영향평가
전남도의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은 지난 6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청년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청년정책 현황과 대응방안 토론회’에서 “전남의 현실에 맞게 청년의 연령 상한을 올리고, 청년정책에 청년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전남 청년정책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토론회에는 신정훈 전남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 이현창 전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신정훈 전남도당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지금의
지난 3일 서울대학교 나용수 원자핵공학과 교수는 전용 계좌 기탁을 통해 나주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했다.나 교수는 서내동 출신으로 지난 해 공동 연구를 통해 한국의 인공태양인 KSTAR 장치에서 스스로 발생할 수 있는 핵융합 신규 플라스마 전류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세계 최초로 1억도 이상의 초고온 플라스마를 30초 동안 유지하고 그 지각을 밝혀 지난 해 9월 네이처지에 해당 내용이 게재되는 등 핵융합 분야 세계적인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나 교수는 “전국 각지 기업가들이 나주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