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현대사에 가장 큰 획을 그은 민주화의 상징이자 '한민족 최초의 노벨상 수상자'로 세계 평화와 인권의 대명사가 된 '金大中' 이름 석 글자 뒤엔 86년 '역경의 드라마'가 자리 잡고 있다. 20세에 정치 입문목포상고를 졸업한 뒤 스무살 나이에 1944년 ...
김대중 前 대통령이 지난 18일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서거했다.김 前 대통령은 지난 7월 13일 폐렴으로 이 병원에 입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병세가 호전돼 22일 일반 병실로 옮겨졌다. 하지만 23일 곧바로 폐색전증이 발생하면서 다시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
각종 고소ㆍ고발로 나주시장이 직무정지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은 상황에서 또 다른 정치권력을 앞세워 언론에 재갈을 물리려는 고소건이 접수돼 시민사회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0일(월) 민주당 소속 강인규 시의장이 자신 소유의 건물과 관련된 기사가 명예를 훼손했다며 지역신문사 기자 2명을 광주지방검찰청에 고소한 것.
무더위가 절정에 이른 요즘 짜증도 나지만 가족단위 또는 연인들끼리 떠나는 신나는 여름휴가가 기다리고 있어 설레임과 바캉스 계획에 분주하다.이럴때 일수록 어느 곳으로 떠날까? 어떤 음식을 먹을까? 인터넷과 신문 등을 뒤지며 여행정보 구하기에 급급하다.이제 그런 불편은 모...
1985년 8월 15일 12시가 넘어 광주YMCA 앞 버스승강장에 서 있었다.오전 내내 교육을 끝내고 밖으로 나와 뜨거운 햇살을 피해 승강장에 기대고 서 있을 무렵, 버스를 기다리느라 몇 사람이 서 있는데 부스스하고 약간 남루한 차림의 사내가 손에 종이를 주며 재빠르게...
나주시가 모 이앙시기가 한참 지났는데 '모 한줄 덜 심기 운동'을 펼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모 한줄 덜 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이유는 지난 7월초 집중호우 재산피해 가운데 상당부분이 농작물을 심기 위한 용ㆎ배수로 및 농로 비탈면 하단부 침범이 도...
'나라를 되찾기 위해 온 몸을 바쳤지만 남은 것은 가난'광복 64주년을 맞았지만 조국을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들은 무관심과 가난 속에 쓸쓸한 노년을 보내고 있다.독립유공자의 후손 또한 '나는 유공자의 후손'이라는 자긍심이 아닌 가난이라는 굴레만을 넘겨받았다.학생...
2004년부터 부지선정을 비롯해 우여곡절을 겪었던 농산물 거점산지유통센터(APC)가 개장 한 달여를 앞두고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금천농협을 비롯한 6개 이사농협은 봉황농협 배술공장에서 유통경력을 쌓아 온 심재승(58년생) 덕림지소장을 APC 대표이사로 선임한 것.심...
나주 다시출신 기업가 임성훈씨가 컴퓨터 무선모니터 대량 생산에 본격 착수했다.무선기기 전문업체인 ㈜위텍인스트루먼트는 본체와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고 무선으로 모니터를 사용할 수 있는 무선모니터 '야마카시(YAMAKASI)-Wireless'를 생산했다.지난 1월 라스베...
중국산 배추김치를 수입해 국산으로 둔갑시킨 후 광주ㆍ전남ㆍ북지역 학교, 음식점, 중간 유통상인 등에 대량으로 유통시킨 업체가 적발됐다.13일(목) 전남 농산물품질관리원(지원장 이용섭, 이하 '농관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중국산 배추김치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유통...
나주시 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간편한 웰빙 운동의 하나인 발목펌프운동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길이가 약 30cm가 되고 지름 7cm내외의 통나무 또는 대나무를 바닥에 두고 눕거나 앉아서 한쪽 발을 20~30cm쯤 들어 올린 후 떨어뜨려 아킬레스건(발목부위...
주택보수 작업 중 추락지난 10일(월) 동강면 운산리 운흥마을에서 서 아무씨(남, 73세)가 주택보수 작업을 하던 중 3m 높이 사다리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신고를 받고 출동한 나주소방서 이창구급대에 의해 부목고정 등의 응급조치를 받은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산...
산기슭에서 흘러 내려오는 계곡물을 이용해 조성한 수영장인 금성산 생태물놀이장이 여름철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지난달 31일 개장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 물놀이장은 4억여원을 투입해 어린이 놀이기구, 편의시설을 고루 갖췄다. 시내에서 불과 2km 거리에 위치해 도보로...
각종 고소ㆍ고발로 나주시장이 직무정지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은 상황에서 또 다른 정치권력을 앞세워 언론에 재갈을 물리려는 고소건이 접수돼 시민사회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지난 10일(월) 민주당 소속 강인규 시의장이 자신 소유의 건물과 관련된 기사가 명예를 훼손했다며 지...
나주시가 기후변화대응 세부실천계획의 일환으로 지구 온난화의 주 원인인 온실가스(CO2) 감축을 위해 대방 아파트를 탄소포인트제 시범단지로 지정했다.이에 때라 대방 아파트는 오는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10개월 동안 '탄소포인트제'를 시범 운영한다. 이는 가정, 기업...
나주시와 시민사회단체, 나주경찰서가 공동으로 교통안전 홍보에 나섰다.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출근시간대에 상습신호위반 장소로 알려진 남평오거리에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남평농협 직원 등 45명이 참가,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는 것.교통질서가 아름다운 나주 만들...
나주시가 위기가구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한시생계보호 지원대상을‘근로빈곤 가구 내 근로무능력자로 확대하는 대상자 범위 특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기존에는 희망근로 등 타 사업과의 관계를 고려해 한시생계보호의 대상범위를 ‘근로무능력자로만 이루어진 가구’로 한정, ...
영산포고등학교가 학과개편과 관련해 오락가락한 교육행정을 펼치고 있어 불신을 사고 있다. 처음에는 인문반 2개반을 증설한다는 계획으로 학과개편 신청을 했다가 4일 만인 지난 6월 30일 컴퓨터그래픽과 1개반을 폐지하고 인문반은 1개반만을 증설하겠다는 조정 계획안을 내놓았...
나주시가 시민들의 정보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시민 정보화교육'의 참여자가 1천여명을 넘는 등 호응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읍ㆍ면 정보이용실 효율화 사업을 실시해 PC 49대를 교체하고 6개 지역 민원실에 정보이용대 12대를 설치, 주민이 상시 이...
나주시가 8월 한달 동안 저수지 상류지역의 환경오염 유발시설을 전수조사하고 오염원별 지도단속을 실시한다.환경오염 유발시설 전수조사에는 저수지 상류에 위치한 양돈농가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인 공장과 폐기물 배출, 처리업소 등이 모두 포함된다. 가축분뇨 관리실태와 폐수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