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최근 일조량 감소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극심한 것에 대해 피해 조사에 착수했다. 당초 농작물재해보험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가 수많은 농민들의 민원에 뒤늦게 농업재해보험 대상으로 포함됨에 따라 이뤄진 사항이다.피해농가는 해당지역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피해내용을 접수하고 조사기간은 내달 5일까지다. 조사대상에는 멜론, 딸기 등 시설원예작물이며 신고 접수된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가 실시된다.히해 지원은 직접지원으로 농약대 보조 100%, 대파대 보조 50%와 융자 30%로 멜론은 평방미터당 884원 딸기는 평방미터당 2
농어촌기본소득운동전국연합(상임대표 이재욱)이 지난 20일 전남 목포에서 용혜인 더불어민주연합 비례후보로 나선 용혜인 새진보연합 당대표와 농어촌기본소득 실현을 위한 정책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에는 농어촌기본소득전국연합 이재욱 상임대표를 비롯해 농어촌기본소득전남연합 이규현 상임대표, 서정대 강진본부장, 김종 고흥본부장, 김영수 함평본부장, 김성인 화순준비위원장 등이 참석해 협약식 및 정책간담회를 함께했다.농어촌기본소득운동 회원들은 “인구소멸과 지방소멸을 막을 수 있는 마중물 역할로 농어촌기본소득만한 정책이 없다. 용혜인 의원이 앞장
이재태 도의원은 지난 3월 19일 열린 제378회 임시회 2024년도 한국학호남진흥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광주광역시에서 추진하는 통합수장고 건립과 관련해 호남지역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고려할 것을 주문했다.통합수장고는 광주광역시가 한국학호남진흥원·역사민속박물관·시립미술관·김치박물관 등의 수장고 포화 해소와 문화인프라 개선, 문화자원 보존·연구 기능 고도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 중 부지 공모 절차를 거쳐 전남 지자체가 부지를 제공하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시설은 광주시가 건립할 계획이다.이 의원은 “광주시의 입장에서는 통합수장고의 부지
3월 21일(목), 22일(금)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거구선관위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등록 신청을 받는다. 국회의원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재·보궐선거의 후보자등록도 같은 기간 신청을 받는다.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현재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정당의 추천을 받은 지역구 후보자는 추천정당의 당인 및 그 대표자의 직인이 날인된 추천서를 첨부(비례대표후보자는 본인승낙서 추가)하여야 하며, 무소속후보자는 선거권자의 서명이나 도장을
22대 나주화순 국회의원선거 손금주 예비후보(이하 손금주 예비후보)는 3월 18일 민주당중앙당사 앞에서 신정훈 예비후보의 ‘조직적인 이중투표 유도행위’에 대한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이날 손금주 예비후보는 규탄 성명을 통해 “신정훈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 투표를 앞둔 시점인 3월 4일 나주시 동강면 주민들 앞에서 이중투표 및 중복응답을 유도·지시한 정황이 포착되었다”라고 말하며, “해당 사안으로 민주당 중앙당 선관위의 경고 조치에 대해 신정훈 예비후보는 선거 규정을 엄수하겠다고 했지만 경선 투표 기간인 3월 11일~12일에 다수의 권리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거나(거소투표), 외국에서 항해하는 선박 등에 승선하고 있어(선상투표) 사전투표기간 및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선거인 등은 3월 19일(화)부터 23일(금)까지 서면·인터넷으로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거소투표 및 선상투표 신고자는 병원·자택·선박 등 자신이 머무는 곳에서 우편(거소투표) 및 팩스(선상투표)로 투표할 수 있다.또한, 사전투표를 할 수 있는 군인(입영대상자 포함)·경찰공무원 중 영내 또는 부대 등에 거주하여 각 가정으로 배달되는 정당·후보자의 선거공보를 받아
나주시 시민권익위원회가 남도의병역사공원 조성사업 추진에 따른 고구려궁 존치·철거 문제에 대한 정책 권고안을 4월 중순까지 시에 제출하기로 했다. 17일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시민권익위원회(이하 시민권익위)는 지난 14일 오후 2시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고구려궁 존치·철거 관련 대시민 토론회를 갖고 이후 곧바로 내부 회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2023년 7월 출범한 시민권익위는 현장 중심의 소통과 경청, 토론을 통해 해법을 찾는 민·관 협치 기구다. 다수 주민 숙원사업, 갈등관리사업, 애로사항 등을 안건으로 상정해 토론과 심의·의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구 후보는 최종 신정훈이 차지했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7일 신정훈 후보가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에서 3선에 도전하는 신정훈 후보로서는 파란불이 켜진 셈이다.20대 총선에서부터 신정훈 의원과 대결을 펼쳤던 손금주 후보는 지난 선거에 이어 연거푸 패배해 다음을 기약해야 했고,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민주당 경선은 장장 100일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호남지역에서는 민주당 경선이 곧 본선이라는 공식에 걸맞게 3자 경선부터 2자 결선까지 백여일
윤병태 나주시장이 시민과 직접 만나 불편 사항을 경청, 수렴하는 일대일 직소 민원 창구를 열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3일 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시민과의 직접 소통 강화를 위한 ‘시민 직소상담실’을 첫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직소상담실은 기 추진해왔던 찾아가는 마을좌담회에 이어 시민과 눈을 맞추고 의견을 ‘직접 주고받는’ 대화형 소통 채널을 확대하고자 올해 신규시책으로 도입됐다. 직소(直訴)란 규정된 절차를 밟지 않고 상급 관청, 관리자에 직접 호소한다는 의미를 갖는 단어다.사전 신청한 민원인이 윤 시장과 일대일로 만나 평소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성장관리계획 구역 지정 및 계획 수립안에 대한 읍·면·동 주민설명회를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성장관리계획은 주거·공장 등 상충되는 건축물의 혼재에 따른 난개발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의 무분별한 개발을 막기 위한 계획이다.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해 정주여건 개선과 산업 집적화를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나주시는 19일 금천, 산포면을 시작으로 내달 4일까지 계획관리지역이 소재한 읍·면·동 주민 및 토지소유자 등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는다.설명회 일정은 20일 봉황면·남평읍, 21일 다도면·세지면, 22일
나주시의회 시의원들의 2024~2026년도 의정활동비가 현행 월 110만원에서 40만원 오른 월 150만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나주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최근 제2차 위원회를 통해 의정활동비 인상안을 최종 의결했다.의정활동비는 의정자료 수집·연구와 보조 활동 비용 보전 등을 위해 매월 지급하는 비용이다. 이번 의정활동비 인상은 2023년 12월 14일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것이다.2024년 나주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시행령에 따라 교육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통·리의 장, 지방의회의 의장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위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무소속 입후보예정자 대상으로 16일(토)부터 관할선거구선관위(구·시·군)에서 선거권자 추천장을 검인·교부한다고 밝혔다. 지역구국회의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려는 사람은 입후보할 선거구 안에 주민등록이 된 선거권자 300명 이상 500명 이하의 추천을 받아 후보자등록신청서에 첨부해야 한다.선거권자 추천을 받을 때는 관할선거구선관위가 검인(청인 날인)·교부하는 추천장을 사용해야 하며, 선거권자 추천장 검인·교부는 후보자등록마감일인 3월 22일까지 공휴일에도 불구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2025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 기회를 실질적으로 보장해 재정 운영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 체감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로, 공모는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대상 사업은 시민 편익 증진과 지역개발에 필요한 시 정책사업, 지역 내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읍․면․동 특성화 사업이다. 나주시민, 관내 영업소를 둔 사업체 임·직원 누구나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다만 당해연도 완료 불가능한 사업, 타 기관의 사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상황을 참관할 개표참관인을 3월 16일(토)부터 20일(수)까지 공개모집한다. 개표참관인은 개표소 안에서 개표상황을 언제든지 순회·감시 또는 촬영할 수 있고, 개표에 관한 위법사항을 발견한 때에는 시정을 요구할 수 있다.개표참관인 공개 모집은 개표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부터 실시하고 있다. 개표참관인이 되려는 사람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nec.go.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주소지 관할 구·시·군선관위에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선거권이 있는 사람은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후보자를 결정하는 민주당 경선이 장기화되면서 흑색선전과 마타도어성 선거판으로 지역사회가 극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는 지적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3일 경선을 통해 손금주 예비후보와 신정훈 예비후보가 결선에 다시 돌입한다고 밝혔다.3자 경선을 펼쳤던 구충곤 예비후보는 경선에서 탈락했고, 과반 득표의 1위가 없어 1위와 2위를 차지한 두 후보가 결선을 치루게 된 셈이다. 결선은 경선과 마찬가지로 동일한 표본수를 상대로 핸드폰 여론조사를 통해 결정된다. 결선일은 16일과 17일 진행되며, 권리당원 25,000명과
전라남도는 13일 행정안전부의 2024년(2023년 실적)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243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성·정량 평가 점수를 3등급(우수 30%·보통 50%·미흡 20%)으로 구분해 이뤄졌다.전남도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으로부터 5대 항목 평가지표에서 전체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5대 항목은 추진계획 수립, 활성화 노력도, 이행성과, 체감도, 마일리지 시범운영이다.특히 실행계획 수립 단계부터 면책보호관, 주민 모니터링단, 우
전라남도의회 최명수 의원(나주민주당, 나주2)이 대표 발의한 농작물재해보험 할증제 폐지 촉구 건의안이 지난 3월 12일 제3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채택됐다.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적정하게 보전해 줌으로써 농가의 소득 및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농업 재생산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다.이번 건의안은 극심한 기온 변화와 가뭄, 폭우 등의 이상기후에 대한 정부의 예방 대책 부재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보험료 할증 적용 및 농작물 피해 보상 비율을 낮추는 방식 때문에 농민 피해가
대리운전, 음식 배달, 퀵(Quick) 서비스 등을 하는 전남 나주지역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 공간이 문을 열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전날 빛가람동 대양스퀘어가든 1층에 마련된 이동노동자 쉼터인 ‘힘이나주~’(명칭) 개소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이동노동자 쉼터는 지난해 고용노동부에서 공모한 ‘플랫폼종사자 일터 개선사업’ 선정을 통해 마련됐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이다.총 125㎡(약 38평) 규모로 휴게실, 남·여 수면실, 교육 프로그램실로 구성돼있으며 조명, 전자기기 등을 원격 제어할
나주시가 빛가람 전망대가 위치한 배메산을 사계절 꽃이 피는 관광명소로 조성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배메산 사계절 꽃동산 조성사업 착공을 기념해 오는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꽃 식재 행사를 갖는다고 13일 밝혔다.배메산 꽃동산 조성은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 랜드마크인 빛가람동 호수공원과 빛가람 전망대 관광 활성화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해 정주 만족도를 높이고 관광객 유치에 따른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골자다.사업 첫 단추로 배메산 일대 약 4500㎡에 수국 2종(라임
전라남도의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실종자 조기 발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월 12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국 실종신고 건수는 4만 9천여 건으로 최근 5년간 신고접수 건수가 14.6% 증가했고 이 중 전남은 1,295건으로 매년 1천 건 이상 발생하며, 18세미만 아동, 치매환자, 지적․자폐․정신 장애인순으로 실종사건이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조례안 주요 내용은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