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를 가진 분들에게는 보청기가 생활의 필수품입니다. 그러나 쓸만한 사양의 보청기는 가격이 높다보니 정부보조금 279.000원(2015년. 11월 14일까지)으로는 구입비용에 비해 본인부담금이 많았던 것이 현실이었습니다.그래서, 2015년 11월 15일부터 정부보조금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약간 현실화가 반영됐다고 봐야 겠는데요.. 구입보조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청각장애등록이 돼있고, 생활보호대상자는 구입비용의 최고(상한가) 131만원 보조.* 청각장애등록이 돼있고, 차상위자는 구입비용의 최고(상한가) 131만원 보조.* 청각장
그간 말 많고 탈 많던 한전공과대학(켑코텍/Kepco Tech) 설립에 숨통이 트인 것 같습니다. 한전공대 설립 '범정부 설립추진위'가 내달 5일 공식 출범하기 때문입니다.이제 한전공대 범정부 설립추진위원회는 산적한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풀어갈 것입니다. 문제는 지금 우리 나주시민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지금의 때와 발맞춰서 우리 나주도 자족도시로 발돋움하는 첫 단추를 본격적으로 꿰어야 하지 않는가 하는 것입니다. 더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필자가 보기에 나주시가 그간의 침묵을 깨고 한전공대 유치 문제
-주민 참여와 민·관 협치가 열쇠이다-지난 며칠 전 혁신도시 내에서는 결국 ‘터질 것이 터지고 말았다’라는 표현이 적절할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내용인 즉, 혁신클러스터 부지에서는 상업성 시설물 설치가 원천적으로 불가함에도 빛가람동 혁신클러스터 부지에 근린생활 시설을 허가할 것인지 여부를 놓고 전남혁신도시지원단이 심의를 개최하려 하였고 이에 심의 연기를 요청하는 상인 시민 및 사업자들과 충돌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심의는 무산되었고 조만간 이해 당사자들과 함께 안건의 심의 필요성과 과정의 적절성 등을 정확한 사실에 근거하여 소통하는 것
필자는 지난달까지 약 1년 간 지역의 모 신문에 정기 기고를 했었습니다. 그러면서 애초 예상치 못한 여러 경험들을 하였고 새로운 문제의식이 확장되었습니다. 초기에는 나주시민으로 산다는 것, 소위 이주자로서 외부인의 시각으로 글을 쓰며 나주에 산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경험한 것이었습니다. 지금은 나름 나주민이 되어 ‘지방국민’의 시각으로 한국사회의 모순을 직시하고 우리사회의 민주주의에 대해서 새로운 시각으로 문제의식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대로 지방국민의 입장에서 민주주의를 다시 볼 수밖에 없는 이유는 중앙의 변두리인 나
어제 TV를 보던 중 가슴 찡한 프로그램을 보았습니다. 청각장애 피아니스트 서화씨...서화씨는 현재 자세히는 모르겠으나 20살 전후로 보였고, 6살 때 부터 귀가 안들리기 시작해 현재 양쪽 귀에 고출력의 귀걸이형보청기를 착용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마저도 잘 안들려서 글로 써서 의사소통을 하고 음악을 들으려고 라디오의 볼륨을 최대한으로 키우고도 스피커에 귀를 가져다 대는 모습이 참 보기 안쓰럽더군요. 다행히 약간 어눌하긴 하지만 말은 할수 있는 상태였습니다.귀가 거의 안들리는데 어떻게 피아노를 치느냐 ? 서화씨의 경우는 몸에 전해
귀와 뇌가 무슨 관계가 있는지 궁금하시죠? 10분간만 귀를 만지면 집중력이 쑥쑥~~귀는 청각을 담당하고 있지만 우리 몸의 평형감각을 유지 시키는 전정기관도 속에 가지고 있어 우리 몸의 평형을 유지하는 일도 합니다. 또 귀에는 온몸의 경혈과 연결된 약 200여개의 반사점이 모여 있습니다. 이반사점을 통해 몸의 각부분은 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간단히 귀를 만지는 동작만으로도 오감을 지각하는 능력이 커지고 또 균형감각이 향상됩니다.**귀 만지기 방법**1.양손을 귀의 위쪽부분을 잡습니다.2.귀를 양옆으로 쭉 늘리면서 말린 부분
요즘 날씨가 하루가 멀다하고 비가 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꼭 동남아시아처럼 기후가 변하는게 아닌가 걱정도 되긴합니다.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가 개인적으론 매우 좋습니다. 지금처럼 비가 자주 내리는 날은 보청기 착용자들에겐 참 귀찮은 날이기도 합니다. 습도가 매우 높기 때문이지요. 보청기는 습기와 충격에 매우 민감한 의료기기입니다. 미착용시에는 항상 밧데리도어를 개방해 놓아야하고 전용 습기제거기에 넣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전자습기제거기는 불량여부를 꼭 확인하시고 일반 방습통은 재사용 여부를 확인하고 건조후 사용하십시오. 혹시
“새아씨 또는 수줍음 또는 서서히 깊숙히 들어간다”라는 꽃말처럼 아침일찍 연분홍 발그스레한 모습을 보고 있노라며 어느새 그 꽃의 매력에 서서히 빠져들어 옅은 미소를 짙게 되는 꽃이다.우리나라 어디서나 볼수있는 꽃. 너무 흔해 늘 그 자리에 있어 그리 존재감이 없어 보이는 꽃인것에 반해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있다.메, 선화, 미초, 돈장초, 고자화, 속근초 등 그만큼 우리네 삶에 깊숙히 관여해 있다는 사실일이 아닐는지....해마다 이맘때면 어김없이 전국 산과 들판에서 자라는 숙근성다년초이고 6~8월까지 개화하며 16°~30&d
노인성 난청은 가장 보편적인 난청으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나타나는 감각신경성 난청입니다.청력은 나이가 18세 이상이 되면서부터 이미 약화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나빠진 청력이 일상생활에서의 소리와 말을 듣는데 문제가 되는 것은 60-65세가 지나면서부터가 많습니다. 언제, 그리고 어떻게 청력을 잃기 시작하느냐 하는 것은 사람마다 다릅니다.어떤 사람들은 50세에도 청력을 잃을 수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들은 거의 평생을 청력을 손상 당하지 않고 유지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귓속 내이에는 유모세포들이 있는데 여러 가지소리(주파수)에 반응
청각 장애자들은 매우 고립되고 고독하게 느끼기 쉽습니다. 듣기가 어렵고 가족이나 친구들과 대화가 잘 안되기 때문에 답답하게 느껴집니다. 이러한 분들과 대화할 때는 상대방의 사정을 잘 이해하고 도와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래에서는 청각 장애자와의 대화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립니다.1.말을 하기 전에 우선 상대방의 시선을 모아야 합니다. 청각 장애자는 자신의 시선이 다른 곳에 있을 때 상대방의 말을 듣거나 입술 동작을 읽기가 어렵습니다.2.말을 할 때 상대방의 얼굴을 직접 보고 하십시오. 눈을 마주보고 얘기를
일반적으로 25dB HL이상 청력손실이 있다면 의사소통을 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아동들은 15dB HL이상 청력 손실이 있다면 말-언어의 습득과 말하기에 어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대부분의 청력 손실이 있는 사람들은 “소리는 들리는데 그 소리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것은 3가지 이유가 있습니다.1.작은 말소리가 듣기 어려운 경우(경도 청력손실 25~40dB HL)청력손실이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큰 말소리뿐만 아니라 큰 다른 소리(환경음)도 평상시 듣는 크기로 들린다고 합니다. 이것은 작은 소리를 듣는 감각이
설이 지났습니다. 올 한 해도 독자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명절이 되어 오랜만에 온가족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지다 보면 연휴가 훌쩍 지나가게 됩니다.해마다 명절 전이 되면 항상 보청기전문점에는 어르신들로 북적입니다. 보청기를 구입하기 위해서?? 물론 구입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대부분 보청기를 손보기 위해서입니다.예전에 자제분들이 해주었던 보청기를 지금도 잘끼고 있다 하고 자제분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죠. 그렇지만 평소엔 잘 착용을 안하고 다니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왜 일까요?? 뭔가 문제가 있어서 입니다. 예를 들어 “삐”소
노인이나 난청인들에게 있어서 교회나 성당등에서의 설교는 일반 정상인에 비해 듣기가 힘든 환경입니다.많은 난청인들이 설교 내용을 들을 수 없는데 대한 불편함을 호소하여 왔으나 이에 관한 뚜렷한 대책이 부족한 상황입니다.그러면 왜 교회나 성당에서는 잘 안 들리는 것일까요? 이유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첫째, 건물전체가 음향학적 고려가 된 구조를 가진 건물이 적습니다.둘째, 발코니가 길어진 경우 발코니로부터 반사가 되어 음향이 나빠지며 특히 발코니 아래는 음향상태가 최악입니다.셋째, 교회음향의 분위기 특성상 잔향시간이 길어진 경우가 많은데
이명은 질병이라기보다는 징후이므로 근원치료가 쉽지 않다고 전문의들은 얘기합니다. 그래서 큰 도움은 되지 않더라도 어느 정도의 효과가 있는 방법들을 찾아본바 한림대학교의 “한림난청언어 연구센터”의 자료를 아래와 같이 인용합니다.*약물요법: 모든 이명을 치료하는 단순약제는 없으나, 항우울제, 항불안제 등이 비교적 도움이 되는 것으 로 알려져 있으나, 앞으로 많은 연구가 필요한 분야입니다.*차폐기: 이명을 다른 소리로 차폐하는 방법이 있는데 간단한 기구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보청기 형 태를 한 차폐기, 보청기 역할을 함께하는 차폐기,
현대인들은 주변의 수많은 소음에 묻혀 살면서도 이에 무감각해져서 느끼지 못하고 살고 있습니다. 자동차소리, 경적소리, 비행기소리, 건설현장소리 등은 우리주변에서 가장 흔히 접하는 소음이라 하겠습니다.소음에 의한 청력자극은 청력장애를 야기합니다. 소음난청은 소음의세기, 소음의 스펙드럼, 소음에 노출되는 시간, 개인의 건강상태 등의 복합적인 요소가 관계됩니다.큰소리를 오랜 시간동안 듣고 있으면 위험합니다. 순음(pure tone)과 같이 좁은 주파수대역에 에너지가 집중하고 있는 소리는 좋지 않습니다. 음압이 80dB이하 이면 그 소리를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사우나 후 귀를 열심히 파는 이와 아이들의 귀를 엄마들이 파주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귀지를 때처럼 여겨 정기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전문가들은 귀지를 굳이 제거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귀는 외이, 중이, 내이의 3개 구조로 되어 있는데 외이도는 직선이 아니라 약간 구부러져 있어 의사처럼 기구를 이용하지 않고 지레짐작으로 귀지를 파거나 가려움으로 귀를 후비면 외이도 벽의 피부에 손상을 줄 수 있어 출혈, 염증으로 인한 통증을 호소 할 수도 있습니다.귀지를 일부러 제거하지
열병합발전소 가동반대를 놓고 온 동네가 떠들썩이다. 과거 미래산단 사건 이후 나주시 최대 현안이 되고 있다.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싸움에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현안으로 번질까 사뭇 걱정스럽기도 하다.이번 사태가 정치적이거나 중앙정부 차원에서 해결 될 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고 공공기관끼리 법적다툼으로 이어진다면 시민들 또한 중앙정부와 정치인들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게 뻔하기 때문이다. 벌써부터 열병합발전소 건축물 사용승인을 놓고 단체장에게 책임을 묻겠다며 열병합발전소 쓰레기연료소각반대 범시민대책위 이하(범대위)가
현대사회가 날로 발전함에 따라 생활속의 소음이 예전에 비해 상당히 많이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또, 노령층인구의 증가도 난청인의 비율을 끌어올리고 있는 추세입니다.난청, 즉 소리를 듣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말인데 이는 난청인들의 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불편함으로 주위 사람들과의 대화가 어렵다는 점인데 이로 인하여 주변인들과 유대 관계가 멀어지고 가족들과의 대화시간도 줄으며 최악의 경우 외톨이가 되는 경우도 종종 보게 됩니다. 난청의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주생활환경이나 작업환경이 소음에 많이 노출되어 오랜
대선을 앞두고 지역민들은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그만큼 나주정치사회도 복잡해 있다는 반증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시민들이 민주당과 국민의당을 놓고 대선결과에 따라 유불리를 따져서다. 대선이 끝나면 곧바로 지방선거 출마예상자들이 움직이기 시작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광주전남에 지역구 국회의원 한명 없는 민주당과 호남의석을 싹쓸이 하다시피 한 국민의당이 대선결과에 따라 지역정치도 변화할 것이라는 분위기다. 민주당이 정권을 잡는다면 새판짜기로 기득권싸움에 들어갈 것이 뻔하다. 국민의당이 정권을 잡는다면 당분간 호남지역 기득권을 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