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부실 인증, 지도 감독 소홀로 소비자 신뢰 저해 나주시가 시행하고 있는 시장품질인증제 인증 농가에 대한 사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13일 나주시가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 등에 대해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품질을 향상시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하는 시장품질인증제가 사용농가에 대한 사후관리를 적절히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감사원은 품질인증 상표 사용농가의 친환경 농산물 인증 취소 여부를 확인한 결과 나주시 8개 생산자단체 소속 208 농가가 농산물 품질관리원으로부터
나주시가 시행하고 있는 시장품질인증제 인증 농가에 대한 사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13일 나주시가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 등에 대해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품질을 향상시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하는 시장품질인증제가 사용농가에 대한 사후관리를 적절히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감사원은 품질인증 상표 사용농가의 친환경 농산물 인증 취소 여부를 확인한 결과 나주시 8개 생산자단체 소속 208 농가가 농산물 품질관리원으로부터 농약과다 사용 등에 따라 인증이 취소됐는데도 품질인증 상
민주당이 기초선거 무공천 방침을 정하면서 6·4 지방선거에 출마할 우리지역 민주당 기초의원 후보들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정당에 부여되는 기호를 부여받지 못해 무소속 후보들과 차별화되지 않는 불이익을 감수하고 선거를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 당의 지원을 받지 못한 채 지방선거를 치르게 된 초유의 사태에 기초의원 후보들은 " 멘붕(멘탈 붕괴) 상태" 라며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당의 무공천 결정에 따라 민주당 기초의원 출마 예정자들은 후보자 등록일인 오는 5월 15일 이전까지 탈당해 무소속으로 후보 등록해야 한다. 민
140억 채무부담 동의안 시의회에 제출 예정미래산단 판박이, 자치단체가 사실상 빚보증 2천억원대의 채무보증으로 3명의 시의원 사퇴까지 불러일으켰던 나주시가 이번에도 140억에 대한 채무보증 동의안을 나주시의회에 제출할 것으로 보여 적지 않은 파문이 예상된다.게다가 2천억원대의 채무를 사실상 나주시가 부담하는 미래산단의 경우 책임분양합의 즉, 분양이 이뤄지지 않은 채무에 대해 나주시가 책임을 지는 부담방식이었다면 이번에는 아예 대놓고 140억에 대해 직접적인 채무보증 방식이라 나주시 지방재정을 감안 도를 넘었다는 지적도 높아질 것으로
민주당이 안철수 신당과 전격적인 통합을 선언하고 기초선거에서 공천을 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그동안 지방선거를 고민해 온 모든 입지자들이 멘붕에 빠진 한주였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다.특히, 민주당 공천은 곧 당선이라는 호남지역 정서상 이번 민주당의 기초선거 무공천 선언은 지역선거 판 자체를 뒤흔들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공천을 받기 위해 민주당에 공을 들인 후보나 안철수 신당에 공을 들인 후보, 법무부로부터 정당해산청구소송을 당한 통합진보당 후보들까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에서 향후 변화에 촉각을 세우고 있는 모양새다. 가장
나주신문이 창간 22주년을 맞아 특집으로 마련한 지방선거 관련 시장 적합도 조사에서 임성훈 시장이 불안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차기 나주시장으로 누가 적합하느냐는 질문에 강인규 11.09%, 김대동 13.26%, 나종석 2.34%, 이광형 7.01%, 이기병 5.42%, 임성훈 20.85%, 전준화 11.34%, 최원오 2.42%, 홍석태 7.59%, 무응답이 18.68%로 나타났다. 총 9명의 시장후보를 상대로 나주시장 적합도 조사를 벌인 결과다. 다자간 구도에서는 임 시장이 유리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
미래산단 추진과정에서 뇌물수수로 구속되었다 구속만기로 석방된 나주시 기업지원실 김 모 전투자유치팀장이 또다시 구속됐다.지난 3일 광주지검 특수부에 긴급 구속된 김 모씨는 나주산단 입주업체인 T회사로부터 5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일 년에 한 번씩 각 단위농협에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벌이고 있는 조합원 보답대회가 또 다른 마을잔치로 자리잡고 있다.이날 보답대회는 출자배당금도 받고 보통 주민들간에 단체식사도 곁들이고 있어 단체회식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올해는 특히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보답대회 현장에는 출마 예비후보자들까지 방문해 정치인 방문은 보너스라는 우스갯소리마저 나오고 있다. 지난달 24일 왕곡면 장산4구(이장 박승도) 마을 마한농협 보답대회는 주민 30여명이 참석했다. 마을 조합원을 찾은 박찬기 조합장은 “하루에 한두개 마을씩 총 60여개 마을을 순
과거개념인 시골과 미래개념인 인터넷이 한 지점에서 만났다. 그리고 부단한 노력으로 현실공간인 현장을 누비며 틈새시장을 찾고 있다.바로 시골인디다.시골을 디자인한다는 의미로 시골인디라는 타이틀을 걸었지만, 속내는 “~시골인디”라는 구수한 사투리로도 읽힌다. 시골인디는 또 다른 의미로도 해석된다. 시골 in Design 디자인 속의 시골이라는 의미로 상대적으로 뒤쳐져있는 ‘시골의 농산물과 상품을 새롭게 디자인 한다’라는 내용까지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시골인디를 이끌고 있는 두 젊은이가 있다.이은민씨와 김용안씨다. 실제로 그들은 시골
본격적인 지방선거 선거일정이 시작된 가운데 후보자 등록을 미루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경선이 예상되는 정당후보자들은 특히 정당공천제 폐지 여부가 확정되지 않으면서 출마 유력 후보들간에 눈치 보기도 상당하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오늘 6월 4일 치러지는 동시지방선거가 10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번 ‘6·4 지방선거’에 출마할 기초단체장과 광역도 의원 예비후보자 등록이 21일 일제히 시작됐다.예비후보자가 되면 공식 선거운동 기간인 오는 5월 22일부터 6월 3일 이전이라도 제한적인 범위내에서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다.선거사무소를 열
본격적인 지방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지난 21일 나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 등록은 예상과 달리 시장후보에는 단 1명이 등록했다. 나주시장 후보로 제일먼저 등록한 후보는 나종석 후보로 소속은 민주당이다.민주당 나종석 후보는 나주시의회 의장 출신으로 지난 지방선거 당시 제1선거구 도의원후보로 나서 고배를 마신 바 있다.반면 도의원후보는 현역의원을 제외하고 5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제1선거구에는 민주당의 이민준(남, 50), 통합진보당의 김원숙(여, 46), 무소속으로 김재억(남, 44), 최삼례(여, 53) 후보
배기운 의원이 의정보고회를 통해 오는 6월 지방선거에 대한 민주당의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의로운 자들과 부정의한 자들의 대결로,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정의로운 자들이 승리해 지역정치질서를 바로 세우자고 강조한 것.배 의원은 지난달 28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의정보고회를 통해 새정치연합 등 새로운 정치세력의 출연으로 다소 어려운 주변 환경이 조성되고 있지만 민주당이 단합해 오는 6월4일 지방선거에서 압승 분열세력에 본때를 보여주자고 승리를 자신했다.800여명의 당원 및 시민들이 참여한 이날 의정보고회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신당인 새정치연합이 오는 28일 나주에서 전남도당 창당준비위원회 발기인 대회를 연다.새정치연합 전남도당 창당준비단(공동위원장 이석형·김효석)은 18일 도당 창당과 관련 첫 회의를 열고 이같은 일정을 확정했다.이날 대회에는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원회 중앙운영위원장인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끌고 있다. 발기인대회 개최 장소는 빛가람혁신도시에 자리한 농식품공무원교육원에서 오후2시에 열린다.이에 앞서 전남도당 창당준비단은 22일 나주시 보훈회관에서 순회설명회를 갖고 전남도당 창당 작업을 위한
각 농협들이 조합원들에게 1년 동안의 조합활동을 보고하고, 출자금을 배당하기 위해 매년 한차례씩 열고 있는 조합원 보답대회가 지방선거를 앞둔 정치인들에게 얼굴을 알릴 수 있는 최고의 장이 되고 있다.일부에서는 각 조합의 고유 행사에 정치인들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목소리가 높아진 반면 정치인들로서는 적게는 수십명 단위, 많게는 수백명 단위의 유권자들에게 한자리에서 얼굴을 알릴 수 있는 자리이기에 유혹을 뿌리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각 조합측에서도 불편을 감내하고 있는 눈치다.시장출마자부터 도의원출마자 시의원출
왕곡면 출신 항일 독립운동 유공자에 대한 공적과 가치관을 재정립하고 일제의 침략과 역사왜곡에 대한 민족정신을 재조명하여 오늘을 사는 후손들에게 애국심 고취와 호국의지를 함양키 위한 항일 의병장 나성화 기념공원 설립이 추진된다.나성화 의병장 선양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박기연, 박상문)는 지난 11일 왕곡면 소재지 인근에서 기금마련을 위한 일일찻집을 열고 면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독려했다.추진위원회는 오는 4월 26일(토) 왕곡면민의 날에 맞춰 나성화 의병장의 민족정신을 기리는 공적비를 면 소재지권에 위치한 에코왕곡 일원에 세우고, 주변
업무상횡령, 공문서 위조 등 유죄남평 신도산단 개발사업과 구도심개발(남평강변도시)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는 C산업개발의 관계자 J모씨가 재판부로부터 실형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지난 13일 오후1시 40분 광주지법 201호 법정(부장판사 홍진호)에서는 범죄수익은닉규제및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등으로 기소된 J씨와 공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기소된 S씨에 대해 실형인 징역2년 6개월과 징역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각각 구형했다.재판부는 실형이 선고된 J씨를 당장 법정 구속시키지 않는 이유에 대해 미래산단과 관련 추가로 기소된 내용이 남아있어
나주신문이 나주시를 상대로 청구한 기업지원금 내역이 공개된 가운데 나주신문이 민선5기 동안 지원된 보조금 전액에 대해 정보공개를 재청구했다.나주신문은 나주시가 공개한 기업지원금 내역이 회사명과 지원된 금액만 한정하는 등 대단히 불성실한 정보공개로 보고, 보다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사항과, 특정시기가 아닌 민선 5기 동안 지원된 총액 등을 재청구했다.나주신문은 기업지원금 공개 재청구에 대해 나주시가 기업유치와 투자촉진에 의한 고용창출이라는 명분으로 혈세인 세금을 기업에게 수백억씩 지원해주면서 사용내역과 지원효과에 대해서는 회사의 영업상
중앙로 네거리 선점 경쟁 치열6ㆍ4 지방선거가 4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출마 예정자들이 중앙로 등 나주시내 곳곳의 목좋은 사무실 찾기에 부산한 모습이다.지난 4일 도지사와 교육감 선거 출마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오는 21일부터는 시장과 도'시의원 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다.등록된 예비 후보자는 선거사무소와 간판'현판'현수막을 설치할 수 있으며 선거사무장을 포함 5인 이내의 선거사무원을 둘 수 있는 등 제한된 범위에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또한 유권자 직접 전화와 어깨띠'표지물 착용, 홍보물 1회 우편발송, 공약
26년전인 1989년 2월 13일은 한국농민운동사의 한 획을 그었던 해로 평가된다. 그동안 종교단체 위주의 소규모 활동으로 진행되어 왔던 지역별 농민운동이 대중적인 농민운동으로의확장되고 전국 규모의 농민단체 출범의 기폭제가 된 해이기 때문이다. 70년대부터 한국의 농민운동은 기독교농민회와 가톨릭농민회 등 종교단체 위주로 진행되어오다 87년 전남북을 중심으로 한 수세거부투쟁과 경상도의 영양 봉화지역 등에서의 고추투쟁이 촉발됐다.지역별로 펼쳐지고 있던 농민운동이 마침내 1989년 여의도 농민항쟁에서 전국단위의 농민운동의 물꼬를 트는 계
나주신문, 민선5기 기업지원금 총액 공개 추진나주신문이 지난해 6월 나주시를 상대로 관내 투자유치 기업보조금 지원현황을 공개하라는 행정정보 공개내용이 마침내 공개됐다.행정정보 공개청구를 한 지 7개월만에 성과다.그 동안 나주시는 기업의 영업상 기밀사항에 해당한다며, 정보공개를 거부했고, 나주신문은 이에 불복해 전라남도 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었다.이번 나주시의 기업지원금 내역 공개는 전라남도행정심판위원회가 지난해 12월 나주시에게 정보를 공개하라는 행정심판 판결을 내렸기 때문에 이뤄졌다.나주시가 이번에 공개한 관내 투자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