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호수공원이 적은 비에도 진 흙탕물로 변해, 앞으로 녹조현상 등 생태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며, 빛가람동 북측의 작은 저수는 녹조현상으로 악취가 나는 등 관리에 비상이 결렸다.빛가람동은 우수로가 설치되어 일반 상가나 택지의 빗물은 전량 하수처리장으로 유입해 호수엔 유입되지 않게 시설되어있다. 이번 적은비로 인한 호수의 흙탕물은 외부에서 유입되지 않은 이상 보통의 저수지처럼 약간의 혼탁한 물이었어야 했다. 그러나 중앙호수공원은 개발이 끝나고 사면이 대부분 잔디 등으로 뒤덮여 있지만 적은 비에도 드넓은 호수가 진한 흙탕물이
지난 28일, 나주시 농어업회의소(회장 안영현)가 제 2기 출범식 및 임시대의원총회를 갖고, 새로운 집행부 활동에 들어갔다. 2기 안영현 회장은 “나주 농어민들의 대변인 역할을 하는 농어업회의소 회장으로써 열과 성을 다해 직무에 임하겠다”면서, “내외부적으로 어려워진 회의소의 위상을 높이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회의소는 초대 김석중 회장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는 감사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관계자는 이날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한 것에 대해 “지난 정기대의원 총회에 사업계획서가 부의되지
영강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채규상)에서는 지난 20일 영강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위원 및 동직원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4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성원보고, 3월 회의록 낭독, 주민자치센터 운영사업 및 특화프로그램 운영 계획에 따른 활성화 방안, 클린 영강동 만들기, 강변도로학장공사에 따른 방호벽설치, 분과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영산강 강변도로 1공구 개요 설명회 개최, 철도공원 활용모색 등이 안건에 올랐다.영산강 강변도로 제1공구 영산대교~택촌마을 구간에 대해서는 ㈜건하감리단 주승로 단장으로부터
금성관은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호며, 나주답사1번지 코스로 많은 관광객들이 주말이면 가족, 연인들과 함께 찾는 고즈넉한 공간인데 불법 노점상 차량들로 문화재 주변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어 단속이 시급한 실정이다. 지난 주말에 영산강변 유채꽃축제와 다가올 영산포홍어축제로 인해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나주 곰탕거리에는 점심시간에 줄을 길게 서야만 식사를 할 정도로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불법노점상 차량등으로 문화재 주변이 의미가 퇴색되어진다며 금계동에 사는 A씨는 ‘나주읍성 분위기와 어우러진 금성관 주변 일대에
남평농협(조합장 최공섭)은 최근 2,800여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익증진을 위한 2억1천여 만원의 비료를 무상 지원하여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는 최근 농산물가격 하락으로 시름에 빠진 조합원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영농철을 맞아 영농비를 절감케하는 등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촌에 활력을 주기 위함이다.이밖에도 남평농협은 고령으로 인한 논농사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009년부터 벼 육묘를 농협에서 직접 생산하여 공급하는 등 농업인들이 하기 힘든 일들을 앞장서서 추진하고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꼭 필요한 농협으로 큰 사랑을
나주시는 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작업 능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7일 왕곡면 화정리 정촌마을에서 장비시연회를 가졌다.최근 고령화 및 여성화가 심화되는 농촌은 반복되는 과도한 작업으로 신체에 무리를 주어 근골격계 질환을 야기시켜 고통을 호소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농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인간공학적인 안전성과 편리성을 갖춘 장비의 보급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날 열린 시연회에는 동신대학교 정화식 교수가 참석한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통해 올해 도입할 농작업 환경 개선 편이장비 선정을 위한 장비의 작동 방법과 장단점을 꼼꼼
빛가람기후변화대응교육센터(센터장 오성현)에서는 환경교육관련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관내 3곳(나주중학교, 빛가람중학교, 중앙초등학교) 학교 학생들 40여명과 나주역 앞 송월동 나눔의 숲에서 ‘탄소 zero 나무심기’를 지난 4월 9일 토요일에 진행하였다. 산림은 사회, 문화, 환경, 기후변화의 모든 문제에서 가치의 우수성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하고 가장 주목받고 있는 이슈중의 하나이다. 유엔 기후변화협약에서 인정하는 유일한 탄소흡수원이기도 한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나주시민 이용이 빈번한 나주역 앞에 조성된 송월동 나눔의 숲 일부 공간
전라남도는 친환경농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유기농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친환경농업 육성기금 70억 원을 금리 1% 저리로 융자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친환경농업육성기금은 친환경농업인 등이 친환경농업 실천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자금을 장기 저리로 지원해 친환경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전라남도는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법인)을 대상으로 지난 1월 융자금 지원 신청을 받아 친환경농산물 재배 여부, 친환경농업 취급 경력, 사업성, 신용도 등에 대한 시군 현지 평가, 전남친환경농업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24건, 59억 원의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추진에 따라 시행한 나주역사 설계공모 작품들을 심사한 결과, ㈜종합건축사사무소 근정(대표 김종문)의 작품이 최종 당선되었다고 밝혔다.공단은 지난 1월 28일 설계공모 공고를 내고 3월 31일 작품을 접수받았으며, 외부전문위원 9인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4월 7일 최종 당선작을 선정하였다.특히, 평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공단 홈페이지에 심사위원의 정보와 평가결과를 공개하기도 하였다.공단은 이번 공모결과를 바탕으로 2017년 초 나주역사에 대한 설계를
빛가람동사무소 주차장 바닥시설이 신축당시 설계에 따라 시공했으나 하자가 발생하는 등 이용자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다. 빛가람동사무소 청사 주차장은 그동안 주차면이 부족하다는 민원과 함께 주차장 바닥에 설치되어 있는 대형 잔디블럭이 차량운행시 요철이 심하고, 물이 고여 블럭이 움직이는 바람에 흙탕물이 튀기는 등 시설에 맞지 않은 블럭을 설치했다며 많은 민원이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사에 설치한 블럭은 많은 차량이 이용하고 있어 잔디가 잘 자라지 못할 뿐만 아니라 통행에 불편하다는 시공업체 전문가들의 판단이다.동사무소를 자주
지난해 4월 1일 호남고속철도(KTX)개통 이후 나주역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지역문화활동 기회가 증대되고, 장거리 관광이나 레저에 대한 부담이 훨씬 줄어드는 등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30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전남연구원과 지방일간지가 공동 주최한 호남고속철도 1단계 개통 1주년 세미나에서 조상필 광주전남연구원 실장은 KTX 이용 특성 분석 및 변화 전망을 주제로한 발표에서 이같은 자료를 내놨다.조상필 실장은 2월 24일부터 29일까지 광주·전남 KTX 경유역 5곳(광주송정·나주·목포·순천·여수엑스포역
나주시에서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취급 금융기관 확대를 위해 8일 오후 시장실에서 우리은행 한전빛가람금융센터, 하나은행 나주빛가람지점과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및 이자 차액보전금 지급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기존 중소기업육성자금 취급 금융기관이 광주은행외 3개소로 지정되어 관내 기업에서 자금신청을 하려는 경우 주거래 은행이 다르면 융자금을 대출받기 어려웠으나, 이번 협약으로 선택의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중소기업육성자금은 중소기업의 건전한 육성과 발전을 도모할 목적으로 지정 금융기관과의 협약에 의하여 금융기관의 자금으로 융자를 해 주는 사업
2016년 풍년농사와 농민세상을 기원하는 나주농민회(회장 김윤준) 영농발대식이 지난달 31일 영산강 둔치에서 2천여 농민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동탁 나주농민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영농발대식은 매년 봄에 풍년농사와 농민세상을 하늘에 기원하고 농민들의 화합과 결의를 다지는 정례행사다.이번 영농발대식은 김윤준 나주농민회장과 임연화 여성농민회장의 공동개회사로 막을 열었고, 읍면동지회는 대회장 주변에 부스를 마련해 회원들끼리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영농발대식은 특히 4·13 총선과 맞물려 정치적 발언도 예년에 비해 많았
나주시가 본격적인 배 개화기를 앞두고 저온 및 서리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배농가의 현장기술 지원을 통해 결실량을 확보하기 위하여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시는 올해 배꽃만개 예상일을 오는 10일로 설정, 전ㆍ후 5일간인 오는 4월 5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 비상근무를 실시하게 된다. 나주시는 기상청 기상데이터의 변화를 관찰하면서 서리 발생 기상조건이 발생하면 관내 배 재배 2,400여 농가에 신속히 SMS문자를 발송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또한, 현지기술지원단을 구성해서 미세살수법, 연소법, 방상팬 활용 등을 통한 피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합동으로 무허가 축사 개선대책에 대한 법률적 근거를 마련하면서 나주시가 무허가 축사 양성화 홍보에 나서자 양성화에 따른 양비론이 제기되고 있다.나주시는 관내 19개 읍·면·동에 무허가축사 양성화 기한(2018.3.24) 내에 100% 적법화 추진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나주시는 관내 주요가축 사육농가 1,859호중 무허가 축사 887호를 양성화 대상농가로 추정하고 있다. 무허가축사 양성화 목적은 ‘무분별한 축산시설물을 정비해 환경오염피해를 막고 축산농가의 합법적인지원으로 각종 가축질병
빛가람 에너지밸리로 글로벌 에너지 중심도시를 꿈꾸는 나주시가 세계 전기자동차의 상징적 도시인 스위스 체르마트시와 양해각서를 체결, 스마트에너지시티 조성 정책에 탄력을 받게 됐다. 스마트에너지시티는 혁신도시를 기반으로 한 전기자동차와 미래에너지 중심의 명품도시를 조성하는 에너지밸리의 핵심 정책이다.강인규 시장과 크리스토프 버겐 스위스 체르마트시장은 19일 오전 11시 제3회 국제 전기자동차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전기자동차와 미래에너지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양해각서에는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활발한 교
나주농민회(회장 김윤준)가 지난 21일 오전 10시 나주경찰서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번 나주농민회의 기자회견은 보성군의 백남기 농민이 쓰러진지 123일째인데도 여전히 약물과 기계 치료에 의존하며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데, 정부는 이에 대해 그 어떤 입장표명이나 사과조차 없는 것에 대한 대정부 규탄 기자회견으로, 전국에서 농민단체가 동시다발로 진행했다. 농민회는 “지난해 5월 밥쌀수입 반대투쟁과 관련해 9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순천농민회 채성석 사무국장을 사전 구속시켰다”며, “강신명 경찰청장을 즉각 파면하라”고 주장
나주농민회가 오늘 오전 10시 나주경찰서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는다.농민회는 보성군의 백남기 농민이 쓰러진지 123일째인데도 여전히 약물과 기계 치료에 의존하며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데, 정부는 이에 대해 그 어떤 입장표명이나 사과조차 없다고 밝혔다.게다가 지난해 5월 밥쌀수입 반대투쟁과 관련해 9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순천농민회 채성석 사무국장을 사전 구속시켰다며, 강신명 경찰청장을 즉각 파면하라고 주장했다.농민회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더 이상 국가폭력에 의한 국민의 희생은 없어야 하며, 국가폭력과 거짓언론에 짓밟힌 백남기
지난 3월 17일 로컬푸드직매장 빛가람점을 찾은 강현진씨는 소비자 회원 가입서를 제출하고 나서 깜짝 놀랐다. 갑자기 팡파레가 나오더니 직원들이 박수를 치며 몰려들었기 때문이다. 나주로컬푸드의 2016번째 소비자 회원이 나오는 순간이었다. 나주로컬푸드직매장은 1월 18일부터 소비자 회원 모집을 시작했다. 첫날 가입자는 112명이었다. 이후 하루 평균 35명씩 꾸준히 가입자가 늘어났는데, 회원 모집 개시 후 약 2달 만에 2016번째 소비자 회원이 나왔다. 빛가람동에 거주하는 주부 강현진씨는 “우연히 매장에 들렀는데 뜻밖의 선물까지 받
나주에서 올해 월급쟁이 농업인이 지난해에 비해 4배나 늘어날 것으로 집계돼, 강인규 시장이 민선 6기 역점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인 월급제의 성공적인 정착이 기대되고 있다.16일 나주시에 따르면 농업인 월급제 신청자 689명 모두를 지원 대상자로 확정했으며, 이는 지난해 162농가에 비해 농가수는 420%, 총액기준으로는 40억9천3백만원, 월 지급기준으로는 5억8천4백만원이 각각 늘었다고 밝혔다.이처럼 신청 농가가 대폭 늘어난 것은 ▲월급제를 원하는 모든 농가로 대상을 확대하고 ▲지급시기를 4월에서 3월로 한달 앞당겨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