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하지 않는 화재로 실의에 빠져있던 사이클 유망주에게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체육회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지난 24일(수) 전라남도체육회 김남기 사무차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사이클경기장을 찾아 홍현지(미용고 3년)선수를 위문한 것. 김남기 사무차장은 "매월 직원들이 불우이웃돕기 명목으로 급여 끝전을 모
나주지역에서 활동하는 400여 자원봉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2008년을 보내며 한 해를 정리하는 자리를 가졌다. 식전행사로는 '저출산 극복 홍보교육'과 축하공연으로 '우리문화연구회 소리노리'에 이어 2008년 우리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펼친 활동사례가 상영됐다. 이동복 여성자원봉사 회장은 기념사에서 "행복이란 것은 타인의 행복을 돕는 것에서 생겨나는 것이다
천오백여년 동안 베일에 가려진 대형 옹관(甕棺)의 제작 비밀이 풀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범)가 대형 옹관제작의 비밀을 풀기 위해 직접 굽는 실험을 하고 나선 것. 현재까지 영산강 주변 지역에서 다량으로 출토된 대형 옹관의 제작기법에 대해 알려진 것은 대형 옹관을 구운 온도가 800-900 ℃ 정도로 다
나주시가 예산집행실적이 부진한 사업을 점검하고 2009년 본예산의 수정예산안을 긴급 제출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고 나섰다. 시는 경제위기로 실업자가 계속 증가하면서 내년에도 일자리 구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면서 예산을 조기 집행하는 것도 한계가 있을 것으로 판단,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7일 '2009년도 본예산에 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각종 사업 및 시책추진에 해당 주민들의 의견수렴이 형식적이라는 지적이다. 금천면 사거리에 설치하고 있는 육교와 영산포 시내 주요도로인 사거리에서 여중학교까지의 확포장 사업 등에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해 민원을 제기하고 있는 것. 특히, 금천면 사거리 육교 재 설치에 대해 1인 시위를 벌이는 등 주변
살기 좋은 마을 훌륭한 리더를 양성하는 나주배농촌마을리더포럼이 지난 26일에서 27일까지 1박2일동안 산포면 화지리 홍련마을에서 워크숖을 개최했다. 윤용기 포럼 사무국장이 리더포럼 중간평가와 향후 활동계획을 발표하며 워크숍의 문을 열었다. 이어 이정호 동신대 교수가 나주 역사문화, 관광지와 농촌마을 연계한 농촌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
명예퇴직을 앞둔 한 공무원의 알뜰하고 성실한 근무가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속에서 많은 보건의료 혜택을 줄 수 있게 됐다.화제의 주인공은 노안면의 도산보건진료소에 근무하는 김정의씨."아까운 사람이 그만둔다는 말에 너무 아쉽고 서운하다" 며 "안가면 안되냐" 고 떼아닌 떼를 쓰는 아주머니의 말에 김정의씨가 주민들에게 얼마만큼의 신뢰를 받는지 알 수 있다.계
최근 개최된 2009 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에서 동신대학교 보석공학과 학생들이 금상을 비롯해 특선 5개, 입선 5개 등 총 11개의 상을 받으며 두각을 드러냈다. 공감과 화합이라는 주제로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국내외 보석디자인전문가, 대학생 등이 렌더링, 실물, CAD 등 3개 부문에 총 800여 점의 작품을
전남예술단체총연합회는 지난 13일 순천시 탑웨딩홀 대연회장에서 '2008 예술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제 13회 예술상'시상식을 가졌으며 연예부문 수상자로 김기철(80세) 나주연예협회 고문이 수상했다. 김기철 고문은 63년 나주연협을 창립하고 30여년 재임기간 동안 각 지역 교도소 및 군부대 위문과 가요제 공연 유치 등 지역문화 발전에 공
나주문화원 문화예술교육센터는 "오는 23일 6시 30분에 나주시민회관에서 서울대 디자인학부 김민수 교수를 초빙해 두 번째 디자인 강연을 갖는다. 아름다움과 기능성이 조화된 우리 나주만의 독특한 도시공간 조성을 위해 시민의 높은 미적 감각과 주체성이 요구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이에 따라 나주문화원 문화예술교육센터는 도시 디자인, 공공 디자인, 공공 미술
동문밖 석당간에 대한 해체 보수작업과 기단부 발굴이 이뤄지며 기단 구조물에서 선조들의 지혜로운 석조건축 설계를 보여주는 유구가 발견됐다. 동신대문화박물관은 지난 7월부터 동문밖 석당간에 대한 해체와 보수작업에 관련, 기단부에 대한 발굴 조사를 실시했다. 올 12월에는 그 구조를 파악하고 자료 정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번 발굴을 통해 동신대문화박물관 측은
역사 기록에 없는, 또는 간략하게 언급된 문화유산을 다수 가지고 있는 나주가 다시 회진성(시도기념물 87호) 발굴이 수차례 이뤄지면서 축성시기와 축조방식에 대해 점차적으로 규명되며 역사학계에 새로운 의문을 제공하고 있다.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이하 나문연. 김성범 소장)는 박강철(조선대 교수)ㆍ이영문(목포대 교수)ㆍ최성락(목포대 교수)ㆍ고용규(대한문화유산연구
오토바이와 차량 추돌사고 지난 16일(화) 송월동 주공아파트 인근에서 오토바이와 차량이 추돌하여 오토바이 운전자 K씨(남, 58세)가 부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 건설현장 거푸짚 화재발생 지난 17일(수) 삼영동 자전거 전용도로에서 건설현장에 사용하는 거푸짚 부근에서 어린이 3명의 불장난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이날 발생한 화재로 75장의 거푸짚이 소실됐
나주경찰서(서장 류복열)에서는 지난 17일 금천면 고동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홍 아무씨(84세, 여)집을 정보보안과 직원들이 방문하여 위문품 전달 및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정보보안과 직원들은 가족 없이 홀로 생활하고 있는 홍모씨를 우연한 계기로 알게 돼, 연말연시를 맞아 위문금·쌀 등 생필품 전달과 집안 청소 및 말벗이 되어 이웃의 훈훈한 정을 나눈 시간
지난 15일(월) 정부가 발표한 지역발전대책에 4대강 살리기사업이 포함됨에 따라 내년부터 영산강 뱃길 복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더욱이 내년 영산강 뱃길복원 사업관련 예산 1,811억원이 반영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된 것. 4대강 정비사업의 목적은 치수, 환경, 문화, 관광과 일자리창출 및 내수촉진 효과가 기대된다고 정부는 설명하고
영산포농협이 다문화가정 주부들을 위한 우리음식 문화 체험의 일환으로 김장담그기 행사를 지난 18일(목) 영산포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일본, 필리핀에서 결혼과 함께 이주한 25명의 이주여성과 영산포농협 부녀회장 등 60여명이 참석, 함께 김장김치를 담그면서 웃음꽃을 피웠다. 특히, 이들 이주여성들과 영산포농협 부녀회장들은 일일 자
올해로 다섯 번째 열린 나주시여성농민회(회장 김순애)의 정책토론회가 회원 150여명의 열띤 참여 속에 알찬 성과를 맺었다는 평가다. 지난 17일 다시면 소재 천연염색문화관에서 열린 여성농업인 정책토론회는 경진대회 형태로 새롭게 선보이며, 6개 팀이 출전해 여성농업인에 대한 정책 경연의 장을 만들었다. 정책평가단에는 동신대 김만수 교수를 단장으로 나주시 농업
나주시가 확보한 특별교부세가 지난해에 비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나주시에 따르면 올해 이미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50억원으로 지난해 32억원에 비해 56%나 늘었으며, 지난해의 두 배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 사업별로는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20억원, 노안농공단지 조성 5억원, 죽설헌 관광자원화 사업 5억원, 영산대교 및 육교보수공사 1
제3회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장기 게이트볼 대회가 지난 16일 영산강둔치 체육공원에서 열렸다. 국민생활체육 나주시 게이트볼 연합회(회장 강성규)가 주관하고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지부장 나승운)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각 지역 43개팀 260명과, 자원봉사자 운영관계자 및 응원단 등을 포함해서 400여명이 참가했다. 나승운 지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상대를 배려하
2008년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새로운 해와 희망을 맞기 위해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8일 '장애인가족 송년한마당'을 개최했다. 400여명의 장애인 가족들과 홍철식 시의회 부의장, 강정숙 시의원 등이 참석해 가는 해를 함께 했다. 식전행사로는 화니어린이집 유아들이 사물놀이를 펼쳐 행사장을 흥겹게 만들었다. 장세종 복지관장은 인사말에서 이동이 불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