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신정훈 의원(나주·화순)은 13일 산림청을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심각한 공직기강 해이를 지적했다. 신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최근 5년간 징계와 비위 유형을 분석해보면 온갖 범죄와 비위내용으로 얼룩져 있다”며 “정부기관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백화점식 범죄인데, 그 이유가 무엇이냐”고 추궁했다. 최근 5년간 징계현황에 따르면 산하기관의 채용비리를 비롯, 다수의 음주운전에 성매매와 성희롱, 준강간, 공연음란, 감금, 도박, 근무시간 강원랜드 출입, 금품수수, 업무상 횡령, 사기 및 국고보조금 편취 등의 비위가
2014.10.22 0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