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서가 신학기를 대비한 '아동안전 지킴이집' 의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점검에 나섰다.나주경찰서는 이를 통해 미비점을 개선ㆍ보완하여 보다 내실 있는 운영으로 정성 치안 구현하기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점검계획의 일환으로 지역내 '아동안전지킴이집' 56...
▲ 개발이 되고 발전이 된다니 환영하는 것은 당연한 것 같다. 하지만 푸르름이 깎여나간 자리에 홀로 위태롭게 남아있는 소나무를 보면서 우리 사람의 삶 또한 파괴되는 것인 아닌지...
주한 라르스 바리외 스웨덴대사 부부가 지난 13일 나주 천연염색문화관을 방문했다. 천연염색문화관 곳곳을 둘러보며 연신 '원더플'을 외쳤다. 박준영 도지사의 초청으로 도청을 방문하기에 앞서 주한 라르스 바리외 스웨덴대사 부부는 죽설헌과 천연염색 문화관을 둘러 봤다. ...
▲ 지난 1월 5일 찾은 드들강 솔밭유원지에는 큼지막한 함박눈이 쏟아져 내리고 있었다. 날씨도 추워져 부분부분 얼움이 얼었다. 인적이 끊겨 철새들은 강변에서 조용히 쉬고 있었다. 이렇게 정적만이 흐를 때 사람의 기척을 느끼고는 푸드득 멀리 날아가 버렸다.이번 겨울은 강변의 새하얀 고요가 땅을 온통 뒤덮었다./사진 김진혁 기자
▲ 이슬촌 해피크리스마스 축제
항상 해오는 일들은 힘들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하지만 누군가를 위해 무엇인가 한다는 것은 새롭지는 않지만 힘들다. 올해도 새마을나주지회 회원 300여명은 추운 겨울바람을 맞으며 남산시민회관 주차장에서 김장을 담았다.
▲ 공산과 동강 사이 어느 저수 지에 오랫만에 400여마리의 고니떼가 찾아왔다. 수면을 박차고 비행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못해 황홀한 느낌이다. /사진 김진혁 기자
▲ 낙엽, 가을 하늘을 날다
길을 가다??다도면 판촌리의 한 마을이다. 아이를 갖지 못해 마을 앞 두 그루의 나무에 백일 기도를 드린 한 여인이 결국 쌍둥이를 낳았는데 이 중 하나가 죽자 나무도 한 그루 죽어 지금은 하나만 남아있다는 전설을 간직한 곳이다.이곳 나무 사이로 오래된 수로가 흐르고 맑...
▲ 익어가는 보리밭을 배경으로 한 농부가 벼농사를 시작하기 위해 논에 물을 댔는데 혹시나 물이 새나가지 않도록 논둑을 손보고 있다. /사진 김진혁 기자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로 나주가 슬픔을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길거리 또한 정적에 휩싸였다. 서거 소식이 알려지자 곧바로 시민단체는 구 소방서 앞에 민주당은 당사에 분향소를 마련했다.애통한 마음으로 분향소를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이어졌다.
노안면 들판에서 푸른른 보리밭에 금성산이 올려졌다. 산들산들 부는 바람에 금성산이 흔들리는 듯하다.
삼한지 세트장 앞을 흐르는 영산강에 손님없는 황포돛배가 덧없이 흘러만 가고 있다. 인생의 황혼 같은 쓸쓸한 뒷 모습에 그림자같이 남긴 지나간 자리가 서서히 지워지고 있다.
창립 9주년을 맞은 지역 중견기업 '(주)정다운'이 뜻 깊은 제5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사진은 내ㆍ외국인 여성들이 어울려 피구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영산강 동섬 유채꽃이 만발한 가운데 지난 12일 촬영대회가 열리며 200여명의 사진가들이 모여들었다. 이곳이 각종 매체에 알려지면서 새벽에도 차를 멈추고 해가 뜨는 유채밭을 담기 위해 200여명의 사진 애호가들이 진을 치고 있다는 소식이다.
▲ 영산강 강물을 따라 흐르는 노란 유채꽃밭을 바라보며 속이 확 달아오르는 홍어 한입에 달짝지근한 탁주 한 사발로 잠시나마 일상과 시름을 잊는 홍어축제를 기대하며.... 사진은 영산포 강변에 있는 홍어 식당에 들러 삼합의 맛의 조화를 즐기고 있는 손님들이다. /김진혁 기자. /사진 나주시청 조경수
영산강 둑에 활짝 핀 유채꽃에서 꿀을 따는 벌이다. 아래 둔치에는 유채꽃들이 아직은 덜 피었다. 하지만 홍어축제가 벌어지는 4월 초순경에는 꽃들이 만발하여 찾아오는 손님들을 반길 것이다
금년엔 나주에선 개나리 나무 가지치기를 너무 많이 해버려서 곱게 아치를 그리며 고개를 숙인 개나리꽃을 보기가 힘들었다. 다행히 동신대학교 담장의 개나리 나무들은 조금은 가지를 살려둬서 모양새가 약간 나왔다. 사진은 세 여학생들이 봄 햇살을 맞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길을 걷는 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