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일 동안의 의정활동을 소화하고 있는 나주시의회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나주시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과 이에 대한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매년 되풀이되는 과정처럼 날카로운 지적도 없고, 전년도와 비슷한 질문 등 전반적으로 발전된 모습을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음은 나주시의원과 집행부의 일문일답.(가나다 순) 강정숙 의원(
4살 꿈나무반 '올챙이 한마리' 귀여운 율동이 끝나자 사회자가 부모들에게 "아이와 기념 사진을 찍을 기회를 주겠다"며 무대로 올것을 요청했다. 재미있는 추억이 될 것 같아 아이들의 부모들은 무대로 올라왔지만 사회자의 의도는 함께 춤을 추도록 만드는 것이었다. 순간 부모들의 표정엔 기분 좋게 속았다는 모습이 역력했다. 하지만 모두들 아이와 호흡을 맞추고 관객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9일 나주를 방문했다. 신정훈 시장, 박재영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동수오량공단 내 사업자 대표 등이 생물산업지원센터에서 원 장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신정훈 시장이 원 장관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신정훈 나주시장이 나주시에 대한 개괄적인 소개와 함께 공단의 노후 상하수도 및 시설 개선에 대한 1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해 줄
지난 19(금) 세지복지회관 뒤편에 있는 위령비 제단에서는 동창양민학살희생자 유족회(회장 나영근) 주관으로 합동위령제가 봉행되었다. 이날 위령제에는 신정훈시장, 강인규시의장, 나종석 도의원, 김철수 시의원, 박종학 농협장, 유한범 진상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대외협력과장과 주민등 약100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상희 국방부장관의 추모 조화와 이삼주 국군
금성고등학교와 나주공업고등학교가 사용하는 기숙사가 노후되고 난방시설조차 빈약해 기숙사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금성고에 비해 훨씬 오래전 지어진 나주공고 기숙사는 건물자체가 노후됐음에도 불구하고 3층 옥상에 가건물을 올려 대형 안전사고에 무방비상태로 노출돼 있는 것. 일부 학부모들에 따르면 기숙사에 난방조차 재때 이뤄지지 않
하반기 원구성과 관련 장기파행으로 시민들의 뭇매를 맞았던 나주시의회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또 다시 추태를 보이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나주시의회 예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광연)가 2009년 예산안 심의 및 의결을 하지 못하고 법적처리기한을 넘기고만 것. 물론 법적처리기한을 넘긴 것에 대한 법적인 구속력은 없으나 당리당략, 제 밥줄 챙기기에 급급
임란의병장 문열공 김천일선생의 정신을 계승하는 제2회 호남인 검도대회가 지난 6일과 7일 이틀 동안 나주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호남인 검도대회에는 광주, 전남을 비롯한 전북의 선수와 임원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년부, 중년부, 초, 중, 고등부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나눠 열렸다. 나주시검도회 정찬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본 대회는 김천일 선생의
태권도 지도자인 방경남(57세, 8단) 흑룡체육관장이 나주시태권도협회장으로 선임됐다. 방경남 협회장은 "협회의 운영에 있어 주먹구구식 예산집행이 많았다. 앞으로는 1년 단위로 사업의 목표와 계획을 정하고 지출하며 체계적인 기록을 통해 결산을 내고 투명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남태권도협회가 나주에 있어 부담스럽지만 더 열심히 해서 인정받고 회원들의
나주 문평면 출신 의병장 금계공 노인(魯認)의 일본 포로생활이 담긴 '금계집'이 발간돼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금계집에는 임진왜란 당시의 시대사와 지방사 및 일본정세 등이 일기형식으로 담겨져 있어 눈길을 끌고 있으며 알기쉽게 한글로 번역해 주목을 받고있는 것. 전남문화유산해설사회 노기옥(51세)회장이 한글로 번역하고 전남대학교출판부에서 펴낸 '임진 의병
작은 힘으로 큰 사랑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봉사가 노인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매월 전체회원들은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시간이 남는 회원들은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는 네잎크로버 봉사단. 이번에는 네잎크로버 봉사단 주관으로 대한적십자사 나주지구 총 6개의 봉사단체가 모두 모여 세지면의 '행복의 집'에서 미용봉사를 비롯한 목욕
분묘하나에 두 사람의 주인?다시면 공동묘지에 안치된 하나의 분묘에 두 사람의 주인이 나타나 분쟁에 휩쓸렸다. 20년 동안 선친의 분묘로 알고 관리해오던 L씨(경기도)와 3년 전부터 형의 분묘라고 주장하고 나선 J씨가 분쟁에 휘말려 결국은 지난 9월 중순 유골을 이용한 유전자감정을 위해 파묘를 합의한 것. 피진정인인 J씨는 소량의 뼛가루만으로는 감정이 어렵다
자립, 영농과학화, 이웃과 함께 발전하는 정신, 농가소득증진과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농업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는 '이달의 새농민상'에 세지농협 멜론 농가인 강정선(57)ㆍ김맹자(50) 부부가 수상했다. 강정선 씨는 "앞 길 창창한 젊은 사람에게 상을 양보하고자 했으나 선정돼 쑥스럽다"며 "현조합장이 농협 직원일 때 멜론
1년여 동안 방치된 전신주로 인해 마을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시정이 요구되고 있다. 영산동 11통 주민들은 좁은 골목에 방치된 흉물스런 전신주가 미관을 헤치고 있으며, 차량통행에 큰 불편을 겪고 있어 여러 차례 KT나주지사에 민원을 제기했으나 묵묵부답이라는 것.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문제의 전신주는 지난해 겨울 KT나주지사가 통신선 보수작업을 위해 마을
여전히 전화금융사기 피해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나주경찰서(서장 류복열)가 피해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지난 9일(화) 전화금융사기 사건을 전담하는 수사과 형사들이 그 동안의 홍보활동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일시장과 나주터미널 앞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친 것. 최근 전화금융사시 피해자는 노약자
노안사랑회 에서는 올해 3,966㎡(1,200평)의 논에서 수확한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노안사랑회 회원들은 자신의 논을 무료 임대하여 일손을 보태서 지은 농사로 수확한 쌀로 이웃을 돕고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한 것. 올해로 창립 18년째를 맞은 노안사랑회 회원 45명은 한해도 거르지 않고 농사를 짓는 회원뿐만이 아니라
나주시노인복지관에서 지난 11일(목) 노인들의 늦깍이 한글교실 수료식 및 발표회가 있어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어르신문화교실'은 지난 1년여 동안 지역에서 교육자 출신의 강사를 선정하여 마을회관, 경로당, 또는 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학습을 진행해 왔다. 노인복지관(관장 박공식신부)과 각 읍면동의 거리상 제한으로 방문
다시농협 이계익(50세) 現조합장이 무투표 당선으로 사실상 재선의 영광을 안았다. 오는 22일 치러질 제14대 다시농협 조합장 선거 후보자 등록에서 이계익 조합장이 단독으로 입후보해 무혈입성에 성공한 것. 나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입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11일까지 이계익 現조합장만이 후보자로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며 선거실시일인 22일(월) 당선인 공고를
나주시노인요양원이 사회복지법인 계산원으로 재위탁 됐다. 시는 지난 11일 노인요양원 재위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재위탁을 신청한 사회복지법인 계산원을 운영주체로 선정했다. 이번 재위탁 심의는 12월 31일로 위탁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지금까지의 운영실적과 앞으로의 운영계획 등을 심사하여 이루어졌다. 특히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심의위원 7명을 비공개로 진행하고
우리지역 청소년들의 정신건강과 체력증진을 위해 나주시청소년수련관이 개최한 '1318청소년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3일(토)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지역 중, 고등학교 청소년 32개 팀, 64명의 선수와 응원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예선리그와 결승리그로 나뉘어져 청소년들이 뜨거운 열정을 발산했다. 특히 서은옥, 김기쁨(나주여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20일 화이트크리스마스를 주제로 2008년을 아름답고 따뜻한 화음으로 장식할 은희와 나주소년소녀합창단 무대를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와 어른들이 함께 감동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캐롤과 가수 은희의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곡들로 이루어진다. 공연내용은 호신Jazz Band(재즈밴드)토닉의 연주와 반주로 '꽃반지 끼고'로 많은 사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