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부터 3일 동안 영산포 일대에서 열린 영산포 홍어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공리에 개최됨에 따라 나주지역 축제 전반에 대해 재검토해봐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어 주목된다.특히 축제 예산과 관련해서도 늦가을에 치러지는 영산강역사문화축제에 5억여원이 넘게 투입된 반면 봄에 개최되는 홍어축제와 영산강 유채밭 축제, 금천면의 배꽃 축
나주중학교는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중간고사 기간인 지난 1일 학부모 시험감독제를 실시했다. 한 교실에 교사 1명과 학부모 1명이 입실하여 학생들의 시험을 감독하고 보조하여 중간고사를 치른 것.이번 학부모 시험감독제 실시로 학부모가 직접 자녀 학교의 교육현장에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학교를 이해하고 자녀와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
나주시청소년수련관 위탁에 관한 단체 및 법인 공개모집 공고가 시행된 가운데 나주시민생활지원협의회가 청소년수련관 운영방향에 대한 토론회를 열었다.지난 28일(월) 전남나주지역자활센터에서 열린 토론회는 박영자 시의원(시민생활지원협의회 공동대표)의 사회로 나주생명학교(소영), (전)여수시청소년수련관운영팀장(김대희)이 발제자로 나섰으며, 박철수 정책위원장(시민생활
나주시천연염색문화관에서는 미취업 유휴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제2기천연염색 전문인력 양성과정무료 교육을 11월까지 실시한다.천연염색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일자리가 필요한 지역민에게 취업이나 창업으로 연결시켜 전문강사로 양성하거나 천연염색 문화상품 사업가로 양성하는 사업인 것.이번 교육은 나주시천연염색문화관(관장 장홍기)이 노동부 연구과제인 지역고용 인적자
대통령기 전국 사이클대회에 참가한 일천여명의 선수와 임원 및 응원단이 일주일 동안 나주에서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돌아갔다.전국대회 규모의 각종 스포츠대회를 앞두고 대통령기 전국 사이클대회로 인해 나주를 찾은 많은 선수단은 친절과 깨끗함으로 돋보인 역사문화도시 나주를 다음에 또 찾겠다는 소감을 남겨 스포츠마케팅의 전망을 밝게 한 것은 큰 수확이 아닐 수 없다.
새집증후군 예방을 위한 공기정화식물 이용 제4회 생활원예 콘테스트가 있었다.콘테스트는 베란다정원, 디쉬가든, 테라리움 등 총 3개 종목으로 치러졌으며 전남지역 21개 시군에서 21팀이 참가했다. 콘테스트가 열린 전남농업기술원 친환경종합관에는 참가팀이 킹벤자민, 테이블야자, 파키라, 고무나무 등 공기정화식물로 연출한 작품들이 소개됐다.또한 어린이집, 공무원,
삼영동 작은도서관 신수용 관장(왕곡면 출신)의 자녀인 신한솔 감독의 영화‘가루지기'가 지난 달 30일 개봉해 화제가 되고 있다.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 한국영화 아카데미 16기 출신인 신한솔 감독은 연세대 4학년(1998년) 재학 시절에 단편영화‘뺑도나스'로 금관 단편영화제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신감독은 2000년 35m 단편영화‘솜사탕'으
주차공간을 확보하지 못해 불편을 겪어오던 영산동사무소가 공영주차장 확보계획으로 주차난을 해소하게 됐다.영산동(동장 김원채)에 따르면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영산동주민센터 인근 주택 774㎡를 매입, 20여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올해 안에 조성할 계획이라는 것.영산동은 신축건물 설립 이전부터 주차장용 부지를 확보하지 못해 그에 따른 문제점을
나주시청 공직자들은 다양하고 역동적인 변화의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새로운 변화의 기회로 삼아 의식구조 개선을 통한 공직문화 정착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지난 1일 문화예술회관에서‘새정부 국정철학 공직자 교육’을 통해“공직내부의 생활에서 간과했던 일들을 새롭게 재정립하여 새로운 공직문화 정착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7대 실천과제’를 강력히 이행
동수동과 왕곡면 일대에 조성될 나주미래 일반산업단지 개발과 관련한 주민설명회에 주민들이 지대한 관심을 나타내며 향후 추진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290만 평방미터(90만평)로 조성될 미래산단은 총 사업비 3천3백억원을 투자해 금속가공제품제조업, 전자부품 및 통신장비제조업,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제조업, 식료품제조업, 공동주택용지,
고품질 나주배 생산을 위한 농가교육이 지난 4월 29일 영산포농협 가야지소 2층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나주배연구회가 주관하고 한국과수협회와 바이엘크롭사이언스(주)가 후원했다.배연구회 나승배 회장은 개회사에서 “예년보다 날씨가 더워서 적과시기가 빨라 일손이 부족한 중에도 참석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오헌상 부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지금까지 적
나주시 상인 정보화 교육‘제2기 수료식’이 지난 달 25일 시청 전산 교육장에서 있었다. 이번 교육은 나주시가 국내 유통산업 구조개편 및 경영 혁신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전자 상거래 및 통신판매 등에 참여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개설했던 것.상인 정보화 교육은 나주시청 전산 교육장에서 나주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4일부터 5월 30
장기적인 불황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지난 달 30일(수) 나주시청 이화실에서 열렸다.지역경제과와 도시과, 산림과 등 관련부서 담당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는 형식적인 토론회를 벗어나 투자유치와 중소기업 유치에 현실적인 행정지원이 이뤄질 수 있는 업무지원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뤄져 획기적인 일로 평가받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파동이 나주시를 비롯한 전남지역을 휩쓸고 경남지역으로 확산되는 등 전국적으로 비상사태를 맞고 있는 가운데 일천여 나주시 공직자들이 방역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축산위생과 담당에 따르면 지난달 17일부터 조류 인플루엔자(이하 AI)확산 방지 및 방역활동을 위해 반남면 등 8개 방역초소에 2명 4교대 근무로 24시간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은 지난 1일 혁신도시건설촉진국회의원모임과 정책간담회 자리에서 혁신도시 건설은 차질없이 예정대로 추진될 것이며, 한국전력도 민영화 없이 예정대로 나주로 이전될 것이라고 밝혀 이전까지의 논란을 불식시켰다.혁신도시건설촉진국회의원모임(대표 : 최인기 의원)도 이날 국토해양부장관으로부터 국민동의하에 특별법을 제정해 추진하는 혁신도시 건설을 백지
혁신도시건설 사업이 주춤거리고 있는 가운데 혁신도시 개발 예정 지구에 대한 문화유적 시굴조사가 시작될 전망이다. 동신대문화박물관(이정호 교수)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한국토지공사와 혁신도시 예정지구 발굴조사 용역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이로써 동신대문화박물관은 이수진 조사단장(학예연구사)외 4명의 연구원과 함께 시굴조사단을 꾸리고 2일부터 산포면 송림
정부의 혁신도시 재검토 논의에 반발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청와대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였던 나주시의회 김성재, 김종운, 김세곤의원은 성명을 통해 “10만 나주시민은 혁신도시 쟁취를 위해 결연히 싸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1인시위 마무리를 한 의원들은 “이제 혁신도시 정책은 누구도 되돌릴 수 없는 대세이며 나주시의회는 공기업 지방이전을 통한 혁신
닭, 오리 집단 폐사의 아픔과 천정부지로 치솟은 사료 값으로 인해 축산농가가 이중고를 겪고 있는 가운데 사료구매자금 지원 특별지원 대책마저 실효를 거두고 있지 못한 것으로 밝혀져 문제가 되고 있다.사료가격 상승에 따른 농가의 경영비부담 경감을 도모하기 위해 특별지원정책을 실행하고 있지만, 신용이 양호만 농가만을 선택해 대출하려는 일부 지역농협들의 극심한 이
우리와 민속음악의 정서가 비슷한 몽골의 국립민속관현악단 초청 연주회가 지난 19일(토) 문예예술회관에서 500여명의 가족을 동반한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몽골국립민속관현악단은 몽골의 유명한 국립 예술대를 졸업한 기량이 뛰어난 연주인들로 구성되어 현대를 중심으로 세계적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광활한 몽골초원의 대자연과 징기스칸의 웅장함,
송월택지지구에 대한 유적 발굴조사가 사실상 마무리됐다.동신대와 목포대 문화재박물관팀 등 유적 조사단은 송월지구 유적지 발굴조사를 마무리하고 일부 성과를 공개했다.송월 유적지점에서는 총 5개의 구석기시대 지층이 확인됐으며 청동기 주거지와 옹관묘, 가마 등의 유물이 출토됐다. 2개의 문화층에서 60여점의 유물이 출토된 것으로 밝혀진 것.문화층별 출토 석기의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