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 수도면 지방은 하수도냐”며 지방 살리기 운동을 펼쳐온 수도권 과밀화 저지 시민행동과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 위한 전국회의 등 지방 살리기 관련 시민단체들이 나주를 주목하고 있다.전국혁신도시협의회(회장 김보생 김천시장)가 오는 10일 나주에서 지방 살리기 정책촉구 전국대회를 나주서 개최키로 하고 나주지역 시민사회단체도 혁신도시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요즘 시청 앞 도로변에서 주민들의 목소리가 자주 들리고 있다.지난주에는 다시면 송촌리 마을 주민들이 피켓을 들고 시청 앞에서 시위했다. 5월 29일엔 노안면 양천리 장등마을 주민들이 나섰다.29일 시위에 참가한 주민들의 말을 들어보면 “마을에 이런(고압송전선) 시설들이 들어서는 것을 몰랐다. 갑자기 뭔가 들어서는 기미가 보여 알아보니 이런 것이더라”고 말했
나주시의회가 오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 동안 상임위를 열고 집행부 당면현안사업 업무보고 청취 및 질의답변 시간을 갖는다.이번 상임위 활동은 최근 잇따라 벌어지고 있는 집행부의 현안사업에 대해 시의회가 전반적인 업무파악 기회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당초 청소년수련관 위탁문제, 산포 육가공공장 육성지원사업 등과 관련해 조사특별위원회 구성까지 일부 의원들이 제
나주시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높여가고 있다.겨울 스포츠종목인 바이애슬론이 여름에 선보이고, 전국 소년체전 사이클경기가 나주에서 개최되는 등 나주의 스포츠마케팅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것.가종 스포츠 대회를 유치하면서 음식업과 숙박업 그리고 관광지를 찾는 외지인이 늘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전남도와 나주시가 광주전남방문의 해라며 영산강 뱃길을 열고 관광상품을 개발했다는 소기의 홍보목적을 달성한 황포돛배 두 척의 운영관리가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5월 21일 열린 황포돛배 취항행사장에는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신정훈 나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각 읍면동의 관계 공무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뱃길을 다시 열었다며 축하공연까지 벌였다. 언론
정부의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조직개편안이 내려지고 나주시가 본청 실과소와 일선 행정조직인 동(洞)의 통폐합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시정지원단’의 신설로 인해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행전안전부의 조직개편안인 총액인건비의 5%를 기본절감하면 나주시의 경우 조직개편 후 정원이 923명으로 현원 940명에서 17명의 초과현원이 발생하게 된다.이 초과현원에 대한
화훼단지 조성 사업, 금천 RPF보조사업 등으로 나주시 공직자들이 줄줄이 사법당국에 조사를 받거나 재판장에 서게 되는 수난시대를 맞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건축과가 그 불명예스러운 이름을 올리게 됐다.일반 병원에서 불법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장례식장에 대한 단속을 소홀히 하여 업무상 직무유기혐의로 나주경찰서로부터 소환돼 조사를 받은 것.특히, 당연 퇴직 대상
공기업 민영화, 혁신도시 건설 재검토 등 국가정책 추진에 있어 무원칙 행보를 펼치고 있는 현 정부의 혁신도시 정책에 대해 지방이 결코 묵과할 수 없다며 조직적 반발을 시작해 갈등이 고조될 전망이다.전국혁신도시협의회와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전국회의는 지난달 2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혁신도시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토론회를 통해 지난 정부시절에 여
지역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대중교통 순환버스 개통식이 지난 29일 시청 앞 광장에서 열렸다.이날 열린 개통식에는 신정훈 나주시장, 나익수 시의회장, 나종석 전남도의원을 비롯한 시의원과 관계 공무원 및 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시내구간 순환버스는 시가 대중교통체계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목사고을 순환버스’는 8월 1일부터 버스무료 환승시스템을
나주시에서는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감미로운 음악을 제공하고자 5월 31일 정통 재즈 음악가 박수용 Jazz Band(재즈 밴드)를 초청 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동점문 광장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공연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박수용 Jazz Band는 뉴욕대학교에서 재즈를 전공한 호남신학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들로 구성된 뛰어난 실력을
화재로 인해 소실된 국보 1호 숭례문에 대한 복원에 250억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동신대학교 김왕현 교수가 작품을 기증하게 돼 화제가 되고 있다.600여 년간 민족의 자존심을 지켜온 숭례문을 복원하기 위해 대함민국조각포럼과 한국일보가 마련한 ‘숭례문 복구성금 마련 조각 100인전’에 초대된 것.특히, 광주전남지역 조각가 중에서는 김왕현 교수
사적 제76호 나주대안리고분군(大安里古墳群)나주를 대표하는 문화유적가운데 하나인 반남면 대안리에 있는 삼국시대 무덤들이다. 자미산 서쪽에 있는 낮은 언덕 위에 12기의 무덤이 있었으나 현재는 6기만 남아있다.고분의 역사적 규명을 위한 조사는 현재까지 4호, 8호, 9호분에 대한 발굴만 이루어진 상황이다. 4호 무덤은 단면사각형의 납작천장(평천정)을 한 백제
40대는 성인병 조심평소 낚시를 즐겨하던 40대 M씨(삼영동)가 지난 20일 변사체로 발견됐다.저녁을 먹기 위해 M씨의 어머니 A씨가 잠을 자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M씨를 흔들어 깨웠지만 이미 순진 상태였다는 것.경찰 관계자는 외상이 전혀 없어 갑작스런 심장질환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남편의 땅 돌려주세요’ 미망인 A씨지난 20일 남편 B씨
유괴와 성폭력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에 대한 예방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아동 안전 지킴이집’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지난달 14일 시내 상가를 비롯해 읍, 면, 동의 초등학교 주변 58곳을 아동안전 지킴이집으로 선정하고 로고 등 홍보물을 부착했다. 하지만, 아동안전지킴이 집임을 알려주는 스티커가 너무 작아 눈에 잘 띄지 않고, 지역
어린이 유괴 및 성범죄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나주지역에도 범죄예방을 위한 방범용 폐쇄회로 TV 설치가 추진되고 있다.최근 어린이·부녀자 납치, 폭행 관련 사건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며 지방경찰청에서 적극적으로 CCTV 설치에 나선 것. 이에 나주시와 나주경찰서는 영산·금성·남평지구대 관할 지역에 올해 14개소를 운영할 계획으로 상반기에 7개소를
백발이 성성한 할머니가 해방 63년만에 받은 졸업장에 눈물을 떨궜다. 이들은 나주초에 다니던 1944년 일제강점기 말기에 근로정신대로 징용돼 모국을 떠나 거친 노동 속에서 고난을 당했다. 지난 20일 나주초등학교는 개교101주년 기념식이 열린 자리에서 두 노인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했다. 이유녀(79) 할머니는 몸이 불편해 참석하지 못했다.양금덕(80) 할머
5·18 민중항쟁 정신을 기리고 유공자의 넋을 기리기 위한 추모행사가 열렸다.5·18 민주유공자 나주동지회(회장 고귀석)에서는 지난 19일 남산공원 시민회관 2층 대강당에서 500여 나주시민들과 문병민 광주지방보훈지청장 및 신정훈 나주시장, 나익수 나주시의회 의장 등과 각급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5·18 민중항쟁 제28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문병
17대 국회에서 한미FTA비준을 통과시키려는 현 정부의 농업정책을 저지하기 위해 지난 22일 서울여의도에서 전국농민대회가 열린 가운데 나주농민회는 3대의 관광버스를 통해 상경투쟁을 전개했다.나주농민회(회장 정만식)는 바쁜 농번기임을 감안해 대규모 상경투쟁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판단 아래 활동가 중심으로 1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우협회(회장
행복을 전달하면서 봉사를 실천하는 사람들의 작은 모임이 어려운 이웃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대한적십자사 나주지구 네잎크로버봉사회가 바로 그 들이다.나주시노인실비전문요양원을 비롯해 어려운 이웃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 사랑이 담긴 봉사를 펼치겠다는 것이 작지만 큰 마음의 네잎크로버 봉사회(회장 배수석).지난 3월 22일 16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첫
전남 미용고가 ‘2008 음성청결고추 청주MBC 전국사이클대회’에서 나아름(3년), 홍현지(2년)선수가 각각 4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4일부터 충북 음성군에서 열린 2008 음성청결고추 청주MBC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전남미용고는 단체스프린트(나아름, 홍현지, 김진희)와 3Km단체추발(나아름, 홍현지, 김진희, 최은진)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