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전에도 50여명이 이르는 등산객이 찾는 작고 아담한 산이 있다.영산강변을 따라 아름답게 숨은 듯이 솟아 있는 산으로 그 모양이 피라미드 형상을 연상케하는 가야동에 있는 189M의 높이의 가야산. 가야산을 찾는 등산객들은 어린아이들과 노인들도 쉽게 접근하여 산책할 수 있을 정도의 산책로가 있어 매번 찾을 때마다 작은 감동을 느낀다고 말했다.가야산 일출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전남쌀의 명성을 드높이는데 일조한 드림생미를 만들어 낸 동강농협(조합장 김재명)이 이번에는 농협중앙회로부터 농산물유통개혁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농협중앙회는 지난 4일 복분자 생산단지 조성 및 유통, 간척지에서 생산된 드림생미의 전국 12대 브랜드 선정 및 시장확대, 건고추 계약재배로 도매가격 지지 및 농가수취가격증대,
지난해 봉황 중, 고등학교의 통합으로 새롭게 출발한 봉황고등학교(교장 장봉화)가 학교의 내실을 위한 후원과 혁신으로 제2의 도약이 기대된다.2007년부터 봉황지역 주민과 기관, 단체장들은 봉황중, 고 장학회(회장 박창기)를 조직하고 장학금을 모금하여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는 등 내고장 학교 살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쳐오고 있는 것.특히, 장봉화 교장은 도
오는 3월 말경이면 전경에 4620㎡에 달하는 저수지와 넓은 들판, 그리고 배 과수원으로 둘러싸인 한우직판장의 준공식을 앞둔 마을이 있다.영산포 터미널에서 영암으로 가는 국도 13호선을 따라 가다보면 세지면 죽동으로 들어가는 교차로 앞을 막 지나 전방 약 50M 지점에 우측 진입로가 발견되는 세지면 송제2구 화탑마을(화산과 탑동)은 마을입구에서부터 농촌의
지난해 영산포지역 대표축제로 가능성을 확인했던 영산포홍어축제가 지난해의 성공을 발판으로 올해 본격적인 준비체제에 돌입했다.영산포홍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철웅)는 지난 5일 회의를 갖고 올 영산포홍어축제에 대한 개괄적 내용을 확정했다.추진위는 제2회 영산포홍어축제는 오는 5월3일부터 5일까지 영산포 선창교차로 일대에서 개최키로 하고 본격적인 준비체제에 돌입
조선 세종 때 훈민정음 창제에 공을 세운 보한재(保閑齋) 신숙주(1417-1475)선생의 생가가 복원될 계획이다.문화관광과 관계자에 따르면 “훈민정음 창제에 공이 큰 신숙주 선생의 생가(노안면 금안리)일대를 부지 6,300㎡(약 2천평), 건물 160㎡(약 50여평)규모로 복원한다”며 편의시설과 조경 사업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생가 복원사업
나주초등학교 강춘산 교장목포교육대학과 목포대학교교육대학원을 졸업한 강춘산(58세) 교장은 강진교육청 교육과장(2002년), 전남신안교육청교육장(2005년)과 목포교육청교육장을 역임하고 목포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과 겸임교수로 출강중이다.교육부총리상 2회수상과 내무부장관, 청소년무궁화장 훈장 수상 등의 포상 경력에서 보여주듯 교육실무에 능통하고 연구, 학습하
지난 3일(월) 동신대 학생회관 노천극장에서 1천7백여명의 신입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08학년도 입학식에는 승복을 입은 만학도가 단연 눈에 띄었다. 미륵사의 도해스님동신대(총장 정기언) 사회복지학과 08학번으로 입학한 봉황면 미륵사의 도해(40세, 본명 양특치)스님이 그 주인공.재일교포 3세로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난 도해 스님은 오사카 조
지난 6일 참교육학부모나주지회는 회원 및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6주년 맞이 회원한마당의 날을 참학 사무실(구소방서)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는 심향사 수안스님의 이렇게 살면 행복하다는 강의와 이정호 교수의 역사문화체험 협약 설명회 및 가정과 학교와 사회에서 참학이 해야 할 실천의지를 담은 우리의 다짐이라는 결의문 낭독이 있었다.김정숙 회장은“참학
나주고교의 대학진학성적이 타도시의 명문고에 버금가는 성과를 거두어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금성고 임양진 교장금년 2008년도 대입입시성적에서 서울대 1명, 연세대 3명, 고려대 3명, 성균관대 1명 등 수도권에 21명과 전남대 15명 및 광주교육대 3명 등 중앙의 명문대를 비롯하여 지방의 우수대학교에 학생들이 진학을 하여 그 저력을 보여준 금성
나주시가 후원하고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가 주최하는‘나주 역사문화환경 조성을 위한 학술심포지엄’이 지난 4일과 5일 이틀동안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열렸다.우리 지역에 소재하는 많은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방안과 효과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국내외 문화유적의 보존. 활용사례에 대한 비교연구를 통해 향후 나주시의 역사문화환경 보존 및 조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총 예비후보 17명이나 등록한 나주/화순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일 먼저 한나라당이 당 후보를 확정하고 나섰다.한나라당은 지난 3일 공심위를 통해 나주/화순 한나라당 후보로 김창호 후보(45세, 화순)를 공천했다.김창호 후보는 화순출신으로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을 역임한 인물이다.그 동안 한나라당 공천후보로 등록했던 이들은 김경남, 문종안, 원종
금천면과 산포면 일원 1천250만㎡ 규모의 혁신도시 건설 예정지에 내려졌던 개발행위허가 제한이 상당부분 완화됐다. 나주시는 5일 혁신도시 개발지역 중 주택만 편입되고 농지는 편입되지 않은 주민들의 불편을 줄여주기 위해 기존 개발행위허가의 제한 지역내에서 농가주택과 창고를 신축 할 수 있도록 행위 제한을 완화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2005년 12월 30일
대중교통체계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내버스 순환제가 시작부터 질타를 받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시내버스 순환노선을 알리고 승강장 개념으로 설치한 표지판이 시민들의 눈높이와 맞지 않고 폭이 좁아 쉽게 찾을 수 없어 시민들이 개선을 요구하고 나선 것.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게 될 순환노선도가 표시판 상단부(약 2m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순환노선도
민원인에 대한 행정의 미온적인 태도와 불친절한 전화응대 및 모르쇠로 일관하는 공직자의 근무 행태가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2년이 넘도록 민원인과 실랑이를 벌이는 부서, 수도 계량기를 고쳐달라는 전화 민원에 언성을 높이는 부서, 행정의 잘못이 분명하게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민원인에게 사과 한 마디 하지 않는 공직자로 인해 시민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는 것.성북
통합민주당 최고위원 겸 정책위원회의장인 최인기 국회의원(나주ㆍ화순)은 지난 5일 천주교사제단이 폭로한 삼성 떡값과 관련된 의혹자들에 대해 즉각 파면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특히 사정기관의 주요 책무는 국가기강을 확립하고, 국법질서를 유지하며 부패방지와 척결에 있는데 청와대 민정수석과 대한민국 정보의 총책임자인 국정원장이 기업으로부터 부정하게 정기적으로 떡값뇌
나주시는 5일 오후 4시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공직자들의 청렴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강사로 초빙된 다산연구소 박석무 이사장은‘다산사상에 나타난 공직윤리‘를 주제로 한 이날 강연을 통해“모든 공직자들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 없는 청심(淸心)을 갖고 국민을 하늘처럼 모시는 봉사정신으로 업무를 처리해서 일류국
지난 삼일절 나주 지역에선 여러 기념행사가 열렸다. 하지만 시민과 학생의 참여가 적어지고 엄숙한 분위기에서 참배 위주의 행사가 열림으로써 매년 열리는 정형화된 행사 일색이었다. 특히 역사를 되새기고 배우는 날이 아니라 쉬고 노는 날, 태극기 다는 날로 변질돼버린 현실이 안타깝다. 역사적 기념일로써 가치가 있는 날인 지 의심스러웠다. 반면 타 지역은 가족이
송월지구 도시개발부지에서 구석기시대부터 삼국시대에 이르는 유물들이 출토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지난해 12월부터 택지개발에 따른 정밀발굴조사에 참여한 동신대문화박물관팀과 목포대학박물관, (재)전남문화재연구원팀은 그 동안 송월택지지구에서 출토된 유물과 유적에 대한 지도위원회 및 현장설명회를 지난 7일(금) 열었다.이날 열린 설명회에는 성낙준 관장
나주를 찾는 일부 방문객들이 나주를 방문 뒷짐만 지다가 시간만 낭비하고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며 하소연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지난 3월 초 나주를 찾은 류현수(가명, 광주)씨는 주말을 이용해 자녀들과 함께 나주로 내려와 시내관광하면서 나주 전체의 관광을 알 수 있는 안내소가 없어 나주목문화관만 들러보는 둥 마는둥 했다며 공산에 있는 삼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