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문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봉형균·김일순, 이하 문평면지사협)가 취약계층을 찾아 주거 환경 개선활동을 펼쳤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문평면지사협이 최근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2세대를 방문해 적치물 정리 등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대상 가구는 질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중장년 1인 가구와 최근 자녀가 사망한 중증 장애인 부부 가구로, 장기간 청소를 하지 못해 물건들이 지저분하게 널브러져 있고, 곳곳에 쓰레기가 가득 차 있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태였다.정비 활동은 문평면지사협과 적십자봉사회, 의
영산강 강변도로를 따라 영산포로 달리다 보면 벚꽃들이 반겨주고 영산포의 골목 골목길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가 있어 발길을 멈추게 한다. 2024년 봄을 기다리며 2023년 영상에 담아두었던 영산포의 봄을 불러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화훼사업센터는 9일 자생 난의 메카 전라남도 화순군(도지사 김영록, 군수 구복규)에서 ‘한국춘란 찾아가는 지역순회 경매’를 성황리에 마쳤다.한국춘란은 농업 분야 신성장동력을 갖춘 작물로 2014년 공사 경매 개장 이후 총 227억의 경매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2023년 최초 도입한 ‘한국춘란 찾아가는 지역순회 경매’는 장거리 이동이 불편한 춘란 소장가와 유통인, 현지 수요자들을 위해 권역별 주산지를 찾아가는 현장경매 시스템으로 지난해 총 4회 경매로 4억 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특히 올해는 화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조만형)가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목표로, 음주운전 강력 단속 등 교통안전활동 강화 계획과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 대책 등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226명이다. 이는 전년인 2022년보다 11.9% 늘어난 것이다. 이와 관련한 자치경찰 치안정책 설문조사 결과 도민들은 교통안전에 가장 위협을 느끼는 요인으로 ‘음주운전’과 ‘과속·신호 위반’을 꼽았다.이에따라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와 전남경찰청은 3월부터 연말까지 연중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
전라남도는 환경친화축산 육성 및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녹색축산육성기금 융자사업 대상 60호를 확정, 251억원을 저리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녹색축산육성기금은 친환경 축산 실천 농가, 축산물 가공·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최근 금리 인상과 사료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운 축산농가의 경영부담 경감을 위해 깔짚 구입 및 축산물 원료 구입 등 전업규모 미만의 영세 축산농가를 우선 선정했다.이에따라 ▲축사 신규·개보수·증축 및 내부시설 등 시설자금 44호 대상 234억 원 ▲사육환경 개선을 위한 깔짚 구입, 원료 구입 등 운영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농식품 수출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2024년 농식품 수출 마스터과정 교육생을 3월22일까지 모집한다.농식품 수출 마스터과정은 농수산식품 스마트 교육의 중심인 aT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이 수출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 및 내수기업의 수출전략 마련을 위한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하는 교육과정으로, 이번 모집 규모는 총 25명이다.교육은 4월 2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진행되며, ▲수출지원사업 소개 ▲주요 수출시장 진출전략 등 세부적인 수출 실무강의뿐 아니라,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에 따라 완전철거 위기에 놓인 주몽세트장을 놓고 나주시 시민권익위원회가 토론회를 열어 주목된다. 나주시 시민권익위원회는 오는 14일 오후 2시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나주영상테마파크 고구려궁 철거 관련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 발제에는 고구려궁 재활용을 요구하는 시민단체 대표 2명,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관련 용역전문가 2명, 대안제시로 대학교수 2명 등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일 것으로 알려져 있다.시민대책위 몫으로 참여하는 이는 김남철 나주역사교육연구회 대표와 최현호 함께만들어가는 세상 대표가, 전문가(행정)는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빛가람혁신산단 내 한전에너지신기술연구원에서 중소기업 대표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예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됨에 따른 방안으로, 근로자가 안전한 일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는 한국산업안전교육센터 김재현 강사가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방안, 위험성 평가 실시 방법, 처벌 사례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이 질의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나주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중소·영세 사업장에서 중
지난 5일 ㈜일등축산 김학선 대표는 고령화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써달라며 사골잡뼈 50박스(150만원 상당)를 다도면에 기탁 하였다. 해당 후원물품은 각 마을 경로당 27개소 및 경로당이 마을 없는 2곳에 전달 하였다.㈜일등축산은 왕곡면에 위치한 육류 포장 및 가공업 식품업체로 김학선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후원의 취지를 밝혔다.식품을 지원받은 다도면 김우곤 노인회장은 “귀중한 보양식품을 지원 해주어 감사하다. 덕분에 많은 회원들이 건강한 겨울나기를 할수 있을 것 같다.”고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2024년도 위생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 희망업소를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사업 대상은 외식 업소 37곳으로 영업자 시작일이 1년 이상이면서 3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 이력이 없어야 한다.선정된 업소는 노후화된 주방·홀·화장실 등 영업장 환경개선(한 곳당 최대 500만원), 입식 테이블 교체(40만원 이내·자부담 50%), 장애인 경사로 설치(한 곳당 80만원 이내) 비용을 각각 지원받는다.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기간 보건행
전라남도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관심’ 단계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영농부산물 단속 등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산림 연접지 불법 소각 행위 금지를 당부했다.산림청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지난 8일 오후 6시 기준으로 부산, 전남, 경남지역에 산불 위기 경보를 상향 발령했다.이에 전남도는 산불 취약지에 전문 예방진화대를 고정 배치하고, 공무원 담당 지역을 지정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산촌 주민의 소각 행위가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도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의 시설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3월 25일까지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이 사업은 공사 소유의 농지에 내재해형 연동형 비닐온실(스마트팜)을 설치한 뒤 청년 농업인에게 최대 20년간 장기 임대하는 것을 골자로 스마트팜 전문교육을 마치고도 농지와 시설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농업인이 스마트팜 영농창업을 할 수 있게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농업인으로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과정을 수료하였거나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전라남도 나주시와 한국전력공사 상생생태계조성처는 최근 나주 혁신산단에 위치한 에너지신기술연구원에서 ‘나주 강소특구사업 성과공유 및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설명회는 나주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전남테크노파크, 녹색에너지연구원,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에너지밸리산학융합원 등 지역 혁신기관 및 기업들의 지난해 사업 성과와 올해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사업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강소연구개발특구는 지역에 위치한 주요 거점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소규모·고밀도 집약 공간을 연구개발(R&D)특구로 육성하는 제도다. 2020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전라남도교육청과 함께 ‘한 도시 한 책 읽기’ 독서운동 일환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읽을 ‘올해의 책’ 후보도서를 오는 31일까지 추천받는다.‘한 도시 한 책 읽기’는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책을 시민과 함께 읽고 토론과 소통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정서적으로 공감하고 사고를 확장해 성장을 도모하는 사회적 독서운동이다.추천할 도서는 함께 읽고 싶은 우량도서로, 흥미 있고 함께 생각을 나누며 적극적인 토론이 가능한 국내 작가의 최근 3년 이내 출판 도서다. 단, 절판 도서나 상업
전라남도는 ‘엠지(MZ)세대를 위한 전남 핫플레이스’라는 주제로 강진 가우도, 광양 인서리 공원, 여수 예술랜드, 영암 국제카트경기장을 3월의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강진 가우도는 섬 모양이 소의 멍에를 닮아 지어진 이름이다. 저두출렁다리(438m)와 망호출렁다리(716m)로 연결돼 있다. 바다 위에서 가우도를 한 바퀴 돌아보는 제트보트 체험, 모노레일을 타고 청자 도요지 강진의 상징 청자타워(25m)에 올라가 줄에 매달려 활강하는 짚트랙 체험을 하며 봄바람과 함께 짜릿함을 만끽할 수 있다.특별한 체험을 선호하는 엠지세대는
제도 시행 2년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지자체간 상호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시 보건소 감염병관리과·보건행정과 직원들과 광주광역시 남구청‧전남 강진군 직원 간 고향사랑 상호기부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나주시 관계자는 “자매 결연 도시인 광주 남구청과 강진군의 발전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직원들의 자발적인 의사로 참여했다”면서 “이번 기부를 계기로 지자체간 보건분야 업무에 적극 협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이외 지역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지
여성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권리를 신장시키고자 하는 나주여성경제인연합회가 출범했다. 나주여성경제인연합회는 지난 9일 영산포 소재 1989삼영동커피집에서 60여명의 회원 및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발대식에는 이재태 도의원, 이상만 나주시의장, 김정숙 시의원, 한형철 시의원, 박성은 시의원, 최정기 시의원, 김순례 나주여성단체협의회장, 송숙희 여성농민회장 등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고, 이상만 시의장을 비롯해 참석한 각계 인사들은 축사를 통해 나주여성경제인연합회의 발전을 기원했다.발대식은 세계여성의날 기념을 겸해 이
동신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안민주)는 지난 8일 정보전산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제9기 취업홍보대사 발대식을 갖고 8명의 취업홍보대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서류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 취업홍보대사들은 1년 동안 동신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진로‧취업 프로그램과 고용노동부의 청년 고용정책, 지역의 다양한 취‧창업 정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며 청년 취업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대학과 대학생, 정부와 지역 청년들, 구인 기업과 구직 청년들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청년들의 취업난과 지역 기업들의 인력난을 더는 데 한몫을 담당
나주시가 대중교통 노선 개편 정책에 따라 처음 시도된 마을버스 환승 체계를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시민의 교통복지 증진과 이용 편의를 최우선으로 환승 없이 시내권으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버스 노선을 연장할 계획이다.7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이날 오전 동강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갖고 ‘대중교통 환승 불편 해소 대책’을 발표했다.윤병태 시장은 대화를 통해 223개에 달하는 기존 버스 노선의 중복 운행과 이용객 및 운송 수입 감소, 인건비·연료비 등 운영비 증가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