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조만형)는 15일 2024년 첫 정기회의를 열어 올 한 해 주민 참여 확대를 통한 ‘안심 으뜸 전남’ 만들기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정기회의에선 ‘2024년 주요업무 계획’, ‘2023년 교통사망사고 분석 및 향후 대책’ 등 7건의 안건을 보고받았다.2023년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섬지역 치안드론 기체 및 운용체계 개발 사업’이 행정안전부 ‘과학기술 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 사업’ 성과로 전국 1위, ‘어르신 범죄피해 예방 종합안전대책’ 등 주민 맞춤형 시책 추진으로 2년 연속 주민 맞춤형 체감도 전
전남미래교육재단(이사장 김대중)이 전남형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제1기 꿈 실현 인생학교’가 15일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 백두홀에서 입소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꿈 실현 인생학교’는 일회성 장학사업에서 탈피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장학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재단의 역점 사업으로, ‘꿈 실현금’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들이 모여 ‘꿈 실현금’을 어떻게 사용할지 기획하고 진로를 고민해 보는 캠프다.꿈과 끼가 있는 도내 중·고등학생 1학년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꿈 실현금’은 지난해 12월 학교장 추천, 계획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민족 최대명절 설을 앞두고 오는 15일부터 내달 12일까지 4주간 전국의 인기 특산물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우체국쇼핑은 국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고 실속있는 구매가 될 수 있도록 전국 공공·지자체 협업을 통해 할인쿠폰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지역 특산물(3,100여 개) 최대 40% 할인 판매, 각종 테마 기획전, 고객 대상 할인쿠폰 등이 제공된다.인기상품 중 한우(국거리 800g+불고기 800g)는 25% 할인된 10만 5,000원, 전복(
전라남도가 2024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주민공동체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키로 하고 16일부터 권역별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공동체 의식을 되살려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동하는 주민공동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에 거주하는 5인 이상 주민 모임 또는 단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전남도는 공동체 활동 성격에 따라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과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으로 나눠 공모를 진행한다.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은 마을공동체 성장 정도에 따라 씨앗, 새싹, 열매
라인건설과 호반건설이 지난 12일부터 광주 일곡공원에 들어설 위파크 일곡공원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총 1004가구 중 임대분을 제외한 △84㎡ 675가구 △138㎡ 228가구 등 903가구를 분양한다.이 아파트가 들어설 일곡공원은 민간공원 특례 사업 중에서도 규모가 큰 약 100만여㎡의 초대형 공원으로 조성된다. 관련 법규상 전체 공원부지의 30%까지 아파트 건설이 가능하지만, 광주시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9%대만 허용했다. 이에 따라 풍부한 녹지를 갖출 예정이며, 단지 내에서 산책로가 바로 연결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3일 동안 제주도 일원에서 진행한 ‘2023학년도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에는 동신대 이주희 총장과 교직원, 재학생 등 32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첫날인 8일 ‘자유로운 상상이 자원이 되는 나라’ 제주 탐나라공화국을 찾아 강우현 대표에게 탐나라공화국의 설립 과정, 쓰레기를 ‘쓸 애기(쓰레기로 만든) 작품’으로 바꿔가는 과정, 남이섬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탈바꿈시켰던 이야기를 들으며 자원 재생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둘째 날인 9일에는 제주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해 말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의‘2023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시도교육청 중 사실상 최상위 등급인 2등급을 달성한 비결이 무엇인지에 대해 교육청 안팎의 관심이 높다.전남교육청의 종합청렴도 2등급은 17개 시·도 교육청 중 1등급이 없는 사실에 비춰 사실상 최상위인 셈이어서 지난 몇 년간 3~4등급에 그쳤던 오명을 떨치고‘청렴 전남교육 실현’이라는 신뢰 회복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이다.특히, 이번 조사 결과 전년 대비 종합청렴도에서 2개 등급 이상 상승한 교육청은 3개이고, 전국 498개 공공기관 중에서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의 관절에 무리를 주는 좌식 문화 개선을 위해 역점 추진해왔던 입식 테이블 및 의자 보급을 조기 완료했다고 밝혔다.나주시에 따르면 입식 테이블·의자 보급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의 관절질환 예방과 식사·여가 생활 편의를 위한 민선 8기 공약으로 추진됐다. 당초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연차별로 보급할 계획이었으나 어르신들의 이용 만족도가 높아 지난해 연말까지 전체 경로당 620곳에 보급을 마쳤다.입식 테이블·의자 보급엔 총사업비 8억원이 투입됐다. 경로당별 면적과 어르신들의 신체 여건
전라남도는 축산농가의 사육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 축사시설현대화 사업비 최대 167억 원을 연리 1~2%의 저리로 융자 지원키로 하고, 오는 26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축사시설현대화사업은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축산물 시장개방에 대응해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 및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한 생산 기반 구축사업이다.사업을 바라는 농가·법인은 신청서, 축산업 등록·허가증, 사업 예정부지 등기부등본, 토지이용계획확인원, 신용조사서, 견적서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사업 신청 대상은 2014년 12월
나주시가 농업인의 부담 경감과 생산성 향성을 위해 추진해온 농기계 구입 지원 사업 신청 방법을 간소화시키는 적극 행정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올해부터 해당 사업 신청자는 각종 증빙서류 발급 없이 신분증만 지참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원스톱으로 신청을 처리해준다.9일 나주시에 따르면 기존 사업 신청을 위해선 신청자가 견적서, 인증서 등 각종 서류 발급을 위해 농기계 공급업체,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해당 기관을 직접 방문해 증빙해야했다.고령이거나 거동이 불편한 농업인이더라도 직접 서류를 증빙하지 않으면 가산점을 받을 수 없다
전국 최대 친환경농산물 생산·공급지인 ‘대한민국 유기농업 1번지’ 전라남도가 친환경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1천604억 원(자부담 243억 원)을 들여 지속 가능한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을 집중 육성한다고 밝혔다.전남도는 올해 친환경농업 주요 정책 방향을 유기농 중심의 지속가능한 생산기반 확충과 과수·채소 등 품목 다양화 및 농가 경영안정,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강화와 소비자 신뢰 확보, 안정적 판로 확대 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분야별로 유기농 중심의 지속가능한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350억
호남원예고등학교(교장 이정례)는 자율동아리를 운영하면서 얻은 수익금 30만원 및 학생들이 직접키운 원예작물을 지난 4일(목) 아동시설인 나주 백민원에 전달했다.이번 후원은 최인영, 정향은, 박승현 교사를 주축으로 학생들이 동아리를 운영하면서 모았다.최인영 교사는 “기부를 통해 제자들이 타인에게 선한 영향을 주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의미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지를 깨닫게 되어, 자부심과 성취감을 함께 느끼게 됩니다. 더불어 기부는 감사함을 느끼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기부를 통해 얻게 되는 학
전남출신 대학생을 위한 전남도립 전남학숙이 2024년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157명(남 97·여 60)이고, 모집 기간은 10일부터 2월 15일까지다.지원 자격은 광주시와 인접 시군 소재 대학 신입·재학생(대학원생 포함)과 대학 졸업일로부터 2년이 지나지 않은 졸업생이다. 공고일 현재 본인이나 학부모가 전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으면 된다.입사를 바라는 학생은 학숙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메일, 팩스, 우편 및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1년 365일 운영하는 전남학숙은 2인 1실의 생활실, 독서실,
전남지역 2023년 화재 발생 건수가 전년(2022년)보다 10.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소방본부의 ‘2023년 전남 화재발생 현황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에선 2천608건의 화재가 발생해 전년(2천926건)보다 317건이 줄었다.인명피해는 91명(사망 18명·부상 73명)으로 전년 100명(사망 30명·부상 70명)보다 9% 감소했다. 부상자는 4%(3명) 증가했지만 사망자는 40% 줄었다.특히 119 청춘 노인단 조직, 의용소방대 마을 전담제 운영 등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대책을 추진한 결과 주택화재 사망자가 1
전라남도에 마스크와 성금 등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만드는 훈훈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전남도는 5일 허정인 세진항공 부회장으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마스크 50만 장(7천500만 원 상당)을 기부받고, 전남도청 직원들이 모은 성금 5천240만 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남도청 귀빈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허정인 세진항공 부회장, 이용민 전남도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받은 마스크는 인플루엔자 등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이 기승함에 따라 독거노
전라남도는 오는 19일까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민이 주도해 지역의 변화를 이끌 2024년 전남도 지역혁신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전남도 지역혁신 사업은 도민 삶과 밀접한 지역문제를 주민과 지역공동체가 스스로 해결하는 혁신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공모 후 서류 및 발표 심사를 통해 2월까지 대상 사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총 사업비는 3억 원으로 도비 40%, 시군비 55%, 자부담 5%이며 사업별 지원금액은 도비 900만 원, 시군비 1천200만 원 이내로 15개 사업을 추진한다.2023년 성과평가에서 우수사업으로 선
제13기 금천면 주민자치위원회를 이끌어 갈 위원들이 확정됐다. 금천면은 지난 1월 3일 금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13기 금천면 주민자치위원 위촉식을 갖고 2년 동안 이끌어갈 주민자치위원과 고문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금천면(면장 최요님 )은 3일 제13기 금천면 주민자치위원 25명과 고문 3명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제13기 위원장으로는 반재곤(64), 부위원장으로는 김귀실(61)씨를 선출했다.위촉식은 위원 위촉장 수여 및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 등으로 진행되었다. 주민 25명으로 구성된 제13기 주민자치위원들은 2023년 11월
나주시는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 금남점(금나와락)이 금남동 행정복지센터 임시 청사 이전 계획에 따라 새해부터 직매장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 금남점 운영 중단은 민선 8기 관광 활성화 정책인 나주목관아 동헌터(사적 지정구역) 복원 및 환경 정비를 위한 금남동 행정복지센터 철거 방침에 따라 이뤄졌다.직매장 건물은 이번 달부터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오는 6월 중 금남동 행정복지센터 임시 청사로 문을 열 예정이다.2019년 10월 7일 개장한 금남점은 1층은 로컬푸드 직매장, 2층은 전통찻집으로 활용돼왔다. 개장 이후 운영이 중단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전국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나주시는 지난해 11월 3일 팔도 나주공장서 대형화재 발생을 가정해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10개 기관·단체, 시민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인 현장훈련을 소화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올해는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훈련 현장을 연계,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현장과 관계기관 간 상황전파, 보고, 대응, 수습, 복구훈련이 유기적으로 이뤄지며 우수한 훈련 역량을 입증
전라남도는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지역 용 관련 지명을 조사한 결과 310개로 전국(1천261개)의 약 25%를 차지,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십이지 중 진(辰)은 유일하게 상상 속 동물인 비와 구름을 관장하는 영수(靈獸)로 다산과 농경사회의 중요한 상징으로 여겨왔다. 특히 청룡은 힘과 행운, 번영을 상징, 황제와 지배층 등 왕실 예복에 자주 새겨졌다.전남 22개 시군 중에선 순천시가 34개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해남, 영암, 무안, 나주 순이었다. 용과 관련된 지명은 주로 용 모양이나 승천하는 전설과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