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잉생산과 가격폭락에 수출시장 축소까지 3중고를 겪고 있는 나주배 과수농가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영산포농협(조합장 박정현)이 2003년 이후 첫 해외 수출시장의 문을 두드린 것.지난 24일(월) 박정현 조합장을 비롯한 홍길식 농업기술센터소장, 수출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산포농협 선과장에서 1차 수출물량 14.4톤을 선적하는 나주배 수출선적 행사를
야생동물에 대한 밀렵 및 밀거래 행위 집중 단속기간에도 여전히 지역에서 밀렵이 성행하고 있어 특별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세지면 오봉리 망월산 주변에서 20여일 전부터 늦은 밤마다 야생동물을 포획하기 위한 공기총 발사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는 주민들의 제보가 잇따르고 있는 것. 망월사(寺) 주지 운학스님은 "인근에는 인가가 4가구 밖에 않지 않는 한적한 곳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한 아줌마 바자회가 성황리에 마쳤다.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중부농협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6회 아줌마바자회는 나주시여성농민회와 나주여성농업인센터가 주관했다. 행사의 취지는 아나바나(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는) 운동의 일환이다. 특히 올해와 같이 경제가 어려울 때 더욱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시민운동 차원의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
"현재 혁신도시의 지가가 너무 높아 입주기업 유치에 장애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최인기의원은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혁신도시 소재 11개 광역시 · 도가 공동 주최한 「혁신도시 발전 및 투자활성화 심포지엄」에서 이 같이 지적했다. 국회「혁신도시건설촉진국회의원모임」대표 자격으로 참석한 최 의원은 "정부가 간선도로, 상하수도, 공공기관 부지 등의 기반시
'2008 대한민국 공공디자인엑스포' 메인 전시장인 '북유럽 주제관 아트디렉터'로 내한한 안애경 씨가 나주문화원 나주시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의 초청으로 지난 11월 27일 나주를 방문 새마을금고 2층에서 '어린이, 청소년 창의력 증진을 위하여'란 주제로 강연했다. 28일은 나주공공도서관에서 교사 및 문화예술교육 관련자를 대상으로 했다. 디자이너 안애경안 디자이
며칠 전 직장 선배가 근무 도중 갑자기 쓰러졌는데, 의식불명에 반신마비가 발생되었고 곧바로 병원으로 옮겼으나 손을 쓸 겨를도 없이 중풍이 와버려 큰 고통을 받는 가슴 아픈 일이 발생되었다. 의학을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무력감을 들게 하였고, 같은 직장에 근무하면서 그러한 일이 발생했다는 것 자체가 압박감으로 느껴졌다. 중풍(中風
1945년 8월 15일가장 우리 민족에게 가슴벅찬 날이다. 일본이 무조건 항복하였다. 우리는 35년간 일제의 억압과 굴레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일제의 만행에 신음하던 우리는 대한독립만세를 하늘 높이 외쳐댔다. 목이 터지고 천지가 진동했다. 당시 국내에서 활동하던 민족운동가들은 조선총독부의 외신통제로 말미암아 국제정세에 대한 정보에 어두워서 적절한 대책을 세
나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나주지역 저소득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징과 북 가지고 떠나는 으라차차 단비풍물단'을 구성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2일(토) 으라차차 단비풍물단은 사회복지 시설인 요안나의 집과 나주시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하여 노인에게 우리 가락의 즐거움과 여흥을 느낄 수 있는 순회공연을 펼쳐 박수를 받았다. 이번 공연은 으라라차단비풍물단
(자치행정과 김양길)'정보통신과 잘못인가, 감사실 잘못인가'"공직자 내부 자료 유출은 허술한 조직 관리에 문제가 있는 것" 나주시의회 김양길 자치행정위원장이 지난 26일부터 진행된 200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부패방지 및 부정부패설문조사 집계자료 유출 사고에 대해 이와 같이 지적했다. 27일 감사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김 위원장은 "공직자 부정부패방지 설문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이 지난 27일 국회 정론관에서 수년간 친족들로부터 성폭행을 당해오던 10대 지적장애 여자아이에 대한 법원의 집행유예 판결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곽 의원은 어떻게 하루아침에 가해자들이 보호자로 개과천선 할 수 있단 말이냐며 성폭행이나 가정폭력의 제1원칙이 가해자들로부터 격리라는 기본 사실도 인지하지 못하는 이번 재판부의 판결은
제127회 나주시의회가 지난 26일부터 집행부에 대한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매년 입방아에 오르던 시의원들의 감사 성적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아직 3일 이라는 시간이 남았지만 지난 3일 동안의 감사에서 보여준 의원들은 지난해와 조금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의 경우 예년에는 특정 의
나주시의회 의원들의 2009년 의정활동비가 결정됐다. 의정비심의위원회가 여론조사와 심의위원들의 표결에 의해 내년 의정활동비가 2,954만원으로 결정된 것이다. 의정비는 지방의원 유급화 이후 월정수당 지급 기준액이 각 지자체별로 달라 매년 지역사회에서 논란이 되어왔다. 의원들이 제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데 반해 의정비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이러
분양전환 문제로 호반리젠시빌과 갈등을 빚고 있는 임대입주 주민들이 미분양세대 집단이주라는 초강수를 들고 나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더불어 제2기 호반리젠시빌 분양대책위원회(회장 최규성)는 미분양세대들과 함께 월세 납부중지, 관리비 통합고지서 납부 거부 등을 추진할 것으로 밝혔다. 특히, 제2기 대책위는 제1기 대책위에 대해 주민의 분양희망가를 전면 무시하
다도양민희생자유족회는 지난 11월 28일 다도면 복지회관에서 양민희생자 제57주기 위령제를 봉행했다. 희생자유족, 신정훈 시장, 홍철식 시의회부의장, 과거사위원회 김동춘 상임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무고하게 희생된 원혼들의 명복을 빌었다. 기념식에선 홍경석 진상조사추진위원장과 신광재 나주투데이 기자가 진실규명에 대한 공로로 공로패와 감사패를 받았다. 과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왕곡면에서 주민들이 나서 다문화가정을 초청 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지난 22일 왕곡면 복지회관에서 펼쳐진'다문화가정 정 나눔'행사는 관내에 살고 있는 24가구 가운데 20가구가 참여해 화합의 한마당을 펼쳤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왕곡면청년회(회장 문기열)는 "국제결혼을 통해 이곳 왕곡까지 시집을 와
나주시의회 의원들의 2009년 의정비가 행정안전부의 제시액인 2,954만원으로 확정됐다. 지난달 27일 열린 제4차 나주시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내년도 시의원 의정활동비에 대해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금액인 2,954만원으로 결정한 것. 이로써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월정수당 1,643만원(년)과 의정활동비 1,320만원(년)으로 2009년도 시의원들의 월 의정비 수
나주신문은 나주의 미래를 밝혀줄 어린이들에게 폭넓은 지식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도서생활화를 작은도서관에 책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그동안 나주신문사는 국내 유명 출판사들의 도움으로 작은도서관 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작은도서관에 1천여권에 이르는 어린이 도서를 전달했다. 지난 24일에는 독자들로부터 기증받은 어린이 도서 266권을 노안지역아동센터에서
노동부가 주관하는 ‘예비사회적기업 발굴을 위한 사회적일자리 창출사업’ 에 나주지역에서는 3개 기관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목포고용지원센터는 24일 오후 전남지역 신청기관들의 심사결과를 개별통지한 가운데 나주지역에서는 나주시민생활지원협의회(상임대표 조원탁)을 비롯한 나주시노인복지관(관장 박공식)과 나주자활기관(관장 양철호) 3개 기관이 선정됐다. 기업연계형을
전남장애인재활협회(회장 임태화)는 사회적응 체험활동을 실시했다.전라남도의 지원으로 이루어진 사회적을 체험활동은 장애와 경비 때문에 여행 기회가 적은 재가 장애인의 심리·사회재활 차원에서 매년 봄과 가을에 두차례씩 실시하고 있는 것. 이번 가을에는 80명이 참가하여 서울에서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첫째날에 한강유람선 관광, 63빌딩 견학을 하였으며 둘째날은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