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의 사건사고

  • 입력 2008.05.12 15:06
  • 기자명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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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포, Y홍어 냉동창고에 화재

지난 8일(목) 영산포지역 Y홍어 냉동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으나 30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냉동창고 절반이 화재로 소실되는 피해를 보기도.
경찰당국은 전기 누전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생활고 비관 농민, 음독자살

AI발생과 미국산 쇠고기 전면 개방 등 농업경제가 휘청이고 있는 가운데 왕곡의 한 농민이 생활고를 이기지 못하고 음독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8일(목) A씨(50대)는 볍씨를 소독하는 일을 하다 자녀들에게 ‘미안하다’는 문자 메세지와 유서를 남기고 제초제를 음독했다.

특히, 어버이날을 맞아 생활고에 따른 음독자살로 많은 이의 마음을 아프게 하기도.

토지불법거래 묵인 공무원 고발

감사원은 지난 7일(수) 불법토지거래를 묵인한 나주시 공무원 A씨를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고 장계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지난 2006년 3월 부동산 거래계약 신고필증 교부 업무를 담당한 A공무원이 허위로 작성한 토지매매계약서를 인정해 달라는 B씨의 부탁을 받고 불법 토지거래를 묵인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

어버이날 자식 문제로 이웃간 주먹다툼

제36회 어버이날을 맞은 지난 8일(목) 경로 위안잔치에 참석한 A씨(65세, )와 B씨(63세)가 자녀들이 보내준 용돈 문제로 가벼운 말다툼을 벌이다 끝내는 주먹다짐까지 가는 사건이 발생.

사건의 발단은 B씨가 자신의 자녀들은 객지에서 매월 일정 금액의 용돈을 보내주고 있어 생활에 어려움이 없지만 이웃인 A씨의 자녀들은 부유하게 살면서도 부모걱정을 하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이에 격분한 A씨가 B씨의 멱살을 잡고 드잡이를 벌인 것.

/정리 이영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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