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의 사건사고

  • 입력 2008.07.05 15:39
  • 기자명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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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앞두고 좀도둑 기승

지난달 23일 남내동 S아파트에서 빈집을 노린 절도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 K씨(65년생)가 집을 비운 사이 귀금속과 현금 등 일천여만원 상당의 귀중품을 도난당한 것.

경찰은 2층 베란다 창문을 통해 침입한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에 나섰다.
같은 달 25일에는 세지면에 위치한 음식점의 에어컨과 보일러 등을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
범인은 영업을 중지하고 비어있는 피해자 K씨(41년생)의 X가든(음식점) 출입구 쇠줄을 절단하고 식당 내부에 설치된 에어컨과 보일러 등(140여만원 상당)을 훔쳐갔다.

‘믿을 사람 아무도 없어’

문평면에 소재한 (주)N가스가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N가스는 가스용기 관리에 관한 재검사업을 하던 중 재활용하지 못하는 폐기물 용기를 적법한 절차를 거쳐 폐기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사업장 뒤편 공터에 불법으로 약 32톤가량의 폐기물을 매몰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현 대표자 A씨는 전년도에 사망한 남편이 대표로 있을 때 이루어진 일로 불법 매몰에 관한 사항은 전혀 모르는 사실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문제의 N가스에 대한 폐기물관리법위반에 관한 내용은 N가스를 퇴직한 직원의 제보로 이루어졌다.

경운기 운전자 추락

지난 달 28일(토) 왕곡면 장산리 농로에서 경운기를 운전하던 L씨(남, 57세)가 운전을 하면서 중심을 잃고 추락해 우측다리 등에 부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부목으로 부상 부위를 고정시키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금천면
오리농장에 화재 발생

지난 달 29일(일) 금천면 월산리 P씨(57세, 여)의 오리농장 빈 축사에서 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축사일부와 냉장고 등 집기류(77만원 상당)가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냉장고와 탈모기에 연결된 전선이 누전되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화물차간 충돌, 부상자 3명

지난 달 30일(월) 영산포 (구)부덕동사무소 인근 도로에서 J씨(남, 57세)가 운전하던 1톤 화물차와 K씨(남, 51세)의 1톤 화물차가 충돌해 양쪽 운전자와 운전석에 동승한 같은 마을 주민 1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

/정리 이영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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