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의 사건사고

  • 입력 2008.08.02 21:24
  • 기자명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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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남성,
빗물배수펌프장에서 자살

일정한 주거지가 없는 50대 남성이 자신의 신병을 비관해 영산동 빗물배수펌프장에 투신자살하는 사건이 발생.

지난달 27일(일) 축사 인부로 일하던 손 아무씨가 배수펌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지만 신원이 확인돼지 않아 나주경찰서의 지문감식으로 4일 만에 신원이 밝혀졌다.

쓰레기 태우다 주택 전소

지난달 27일(일) 노안면 구정리 홍 아무씨(남, 48세)가 집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마루에 옮겨 붙어 가옥 전체가 소실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화재로 주택 1동과 냉장고 등 가재도구가 소실된 피해를 입었다.

봉황면 장성리 창고 화재

지난달 28일(월) 봉황면 장성리 마을창고에서 장기간 비료와 깻묵가루를 보관하고 있던 중에 자연발화로 인해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이날 화재로 창고 1동과 비료 및 깻묵 등이 소실됐다.

폭염에 노약자 주의

지난달 28일(월) 연일 계속된 폭염속에 비닐하우스에서 작업 중이던 80대가 실신하는 사고가 발생.

공산면 가송리 정 아무씨(남, 82세)가 오전 11시 경 비닐하우스에서 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실신해 119구급대가 출동, 기도유지 등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여름철 행려병자,
치매노인 발견사례 늘어

여름철 지역에서 집을 잃은 치매노인 및 행려병자가 발견되는 사례가 늘고 있어 가족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주중 금성지구대 관내에서 1명, 남평지구대에서 1명, 세지지구대에서 1명 등 3명이 발견돼 이 가운데 2명은 가족에게 인계됐으며 80-90세로 추정되는 노인(여)은 현재 요안나의 집(노안면)에서 보호받고 있다.              

/정리 이영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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