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사고 번지점프’ 운영자 사전영장
지난 7월 5일 번지점프 줄이 끊어져 이용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J리조트의 번지점프장 운영자 S씨(36세)에 대해 경찰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조사결과 S씨는 사고가 나기 전에도 이미 파손이 진행된 낡은 번지점프 줄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바닥에 깔려 있던 에어매트에도 공기를 충분히 채우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경찰은 운영자 S씨에게 번지점프장을 임대해준 J리조트 측이나 나주시의 과실은 없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동신대 생활관 화재
지난 달 24일(일) 동신대학교 생활관 지하 1층 음악동아리실의 연막소독을 위해 라이터로 소독약을 점화하던 중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컴퓨터 등 집기류 일부가 소실됐으며 정확한 재산피해는 조사 중이다.
외국인 근로자 화상
지난 달 26일(화) 동수동농공단지에서 인도네시아인 A씨(남, 30세)가 냉각수를 점검하던 중 냉각수통에 빠져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19 구급대가 출동하여 드레싱 등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
제초작업 중 뱀에 물려
지난 달 27일(수) 금천면 월산리 K씨(남, 61세)가 밭에서 제초작업 중 좌측 발목을 독사에게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가 지혈 등 응급 처치하여 병원으로 후송했다.
우울증 환자, 약물과다 복용
지난 달 28일(목) 금천면 B아파트에서 우울증을 앓고 있던 L씨(여, 70세)가 신변을 비관하여 향정신성 약물을 10봉 이상 과다 복용한 사고가 발생.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산소투여 등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택시와 트럭 충돌사고
지난 달 24일(일) 산포면 등정리에서 1톤 화물트럭과 택시가 충돌하여 택시 운전자 K씨(55세, 남)가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
/정리 이영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