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의 사건사고

  • 입력 2008.11.03 14:53
  • 기자명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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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납치범, 방문증에 덜미

바람에 날아간 한 장의 방문증 덕분에 여고생 납치사건 용의자가 검거됐다.
 
강도치상 등의 혐의로 긴급 체포된 J씨(22세, 무직)가 지난달 24일 대낮에 A여고 B양(16세, 고1)을 승용차를 이용 납치하려 했지만 B양이 거세게 반항하며 소리를 지르자 당황하여 급히 도주하고 말았다는 것.
 
목격자도 없고 차량번호도 없어 난항에 빠진 수사팀은 범행 장소 인근에 떨어진 아파트 방문증을 발견, 수사에 나서 용의자와 방문증의 주인이 동일인임을 밝혀내고 용의자를 검거한 것.
 
나주시청사거리 추돌사고

지난달 27일(월) 나주시청 앞 사거리에서 택시와 승용차가 추돌, 택시 운전자 J씨(남, 42세) 등 2명이 부상을 입고 차량 안에 갇힌 사고가 발생했다.
 
나주병원 앞 보행자 사망사고

무단횡단 등으로 사고가 예견됐던 나주병원 앞 도로에서 지난달 28일(화) A군내버스가 L씨(75세, 여)를 들이받아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
 
경찰서 관계자는 "차량 운전자는 항상 보행자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자세로 운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토바이와 승용차 추돌사고

지난달 30일(목) 금천면 신천리 도로상에서 P씨(81세, 남)가 운전하던 오토바이와 승용차가 충돌, 오토바이 운전자 P씨가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

/정리 이영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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