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남 제6대 나주마라톤동호회 회장

"지역 홍보와 함께 경제 활성화에 기여"

  • 입력 2009.01.23 19:03
  • 기자명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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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마라톤동호회의 위상을 정립하는데 노력할 것입니다"
 
제6대 마라톤동호회 회장에 선출된 박정남(산포공업사 대표)회장이 임기 2년 동안 마라톤동호회를 이끌어 갈 계획을 전하면서 이와 같이 밝혔다.
 
더불어 박정남 회장은 "지난 2002년에 창단한 나주마라톤동호회는 그 동안 회장을 역임한 회장단의 노력으로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게 됐다" 며 "이제는 나주마라톤동호회의 역사와 기록물을 정비하고 명실공이 앞서가는 스포츠 동호회의 위상을 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박 회장은 "다른 지자체의 경우 경제적 창출과 움직이는 지자체홍보 역할로 마라톤의 위상이 대단히 높은 것이 현실" 이라며 "우리지역 역시 금성산 산길 마라톤대회 개최로 전국 마라톤 메니아의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 내고 나주시라는 브랜드를 전국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자평했다.
 
또한 2006년 이후 단절된 '영산강마라톤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회원들의 동의를 얻어 금성산길 마라톤대회를 9월로 연기하는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며 해남대회, 장흥대회, 3ㆍ1절 대회에 많은 회원들이 참가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박정남 회장은 "동호회원 개개인이 마라톤을 사랑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한 가족과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며 "마라톤을 사랑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환영한다"고 홍보하기도.
 
한편, 지난 2002년에 창단된 나주마라톤동호회는 처음 60여명으로 시작했으나 현재는 회원이 100여명에 이르는 전국 최고의 동호회로 발전했으며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는 등 실력으로도 인정받는 동호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15명의 여성동호인 확보는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일이며 부부회원 역시 6쌍에 이르고 있다.                       

/이영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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