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농협, 세지농협 조합장선거 각 3파전

'농업과 농촌 살리기에는 내가 적임자'

  • 입력 2009.03.02 17:10
  • 기자명 이영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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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농협과 세지농협의 조합장 선거가 오는 5일(목) 치러질 가운데 각각3명의 후보가 지지를 호소, 선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나주시 선거관리위원회와 지역농협에 따르면 노안농협 조합장 후보에는 기호 1번 김승환(60세) 전 농협중앙회 파주시지부장과 기호 2번 우대봉(59세) 현 조합장, 기호 3번 김태일(57세) 전 농민회장 등 3명이 도전한다.
 
세지농협 조합장 후보에는 기호 1번 이성호 (전)세지농협감사와 기호 2번 이문오 (전)나주농민회장, 기호 3번 김종용 (전)세지농협 송죽지소장 등 3명이 표밭 다지기에 나서고 있다.
 
이들 조합장 후보 6명은 모두 '농업와 농촌을 살리는 적임자'임을 자처하며 조합원들의 표심을 잡기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다음은 노안농협과 세지농협 조합장 후보들의 경력과 공약을 알아본다.
 
◆ 노안농협 조합장 후보자 소개

▶ 기호1번 김승환 후보
성균관대경영행정대학원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전 농협중앙회 파주시지부장, 나주고등학교 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
공약으로는 총자산 배가운동(700억에서 1,500억), 산물벼수매 조기실치운용, 경제사업 개발확대 및 판촉활동 강화, '조합원소리 신문고' 설치, 행복한 사랑방, 신바람일터 실현 등이다.

▶ 기호2번 우대봉 후보
조선대 부속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 노안농민회 감사, 전 농협중앙회 대의원, 현 노안농협 조합장이다.
벼농사전량수매, 미나리 공동집하장 운영, 과실(배)계약재배사업으로 판로확대, 농산물유통센터 활성화, 경제사업활성화, 복지사업확대, 열린경영ㆍ투명경영 등이 공약사항이다.

▶ 기호3번 김태일 후보
나주중학교를 졸업하고 나주시농민회 부회장, 노안농민회장, 노안농협이사, 노안중학교 육성회장을 역임했다.
공약으로는 투명한 조합경영, 회기적 판매전략 강구, 조합원 교육복지 사업
대, 축산 및 경종농가 협력사업 추진 등이다.

◆ 세지농협 조합장 후보자 소개

▶ 기호1번 이성호 후보
세지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정미업 39년, 시멘트가공업 17년, 전 세지농협 감사 3년을 지냈다.
경영 내실화, 경제사업 활성화, 질좋고 저렴한 퇴비공급 및 친환경 경쟁력 강화, 유통체계 혁신, 추곡 및 하곡 수매 탄력적 운영 등이 공약사항이다.

▶ 기호2번 이문오 후보
나주중학교를 졸업하고 전 나주농민회장, 세지농협 이사를 역임했다.
공약은 조합경영합리화, 농산물판매전략 추진, 양축농업인 육성 및 사료대체 작목 입식, 수익사업 및 복지사업 확대 등이다.

▶ 기호3번 김종용 후보
광주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세지농협에 입사, 세지농협 송죽지소장을 지냈다.
공약은 벼공동육묘장 설치, 세지메론연합회 육성, 과수농가소득증대, 한우증식육성사업, 조합원 복지증진, 농협직원에 대한 투명한 인사정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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