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의 사건사고

  • 입력 2009.03.02 19:48
  • 기자명 이영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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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접불티 볏짚 태워

 지난 21일(토) 반남면 성계리에서 최 아무씨(남, 63세)가 볏짚 보관용 구조물을 보수하기 위해 철 파이프 용접 중 불티가 인근 볏짚에 옮겨 붙어 화재가 발생해 1,200단의 볏짚이 전소됐다.
 
 렉카차량 등 3중 추돌사고

 지난 21일(토) 다시면 버스터미널 앞 도로에서 승용차와 1톤 화물차, 렉카차량이 연쇄 추돌하여 승용차 운전자 최 아무씨(남, 27세) 등 3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음란공연한 20대

 아파트 베란다에서 바지를 내리고 음란 행위를 한 20대가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용산동 A아파트에서 정신지체장애 2급 판정을 받은 유 아무씨(남, 90년생)는 피해자 최 아무씨(여, 33세)가 출퇴근에 이용하는 차량 경고기의 시정장치 소리를 듣고 그 시간에 맞춰 자신의 베란다에서 피해자에게 말을 건넨 후 갑자기 바지를 내리고 자위행위를 했다는 것.
 최 아무씨의 진술에 따르면 유 아무씨는 2월 초부터 10여 차례 자신을 향해 음란공연(?)을 자행했다고 밝혔다.
 
 금천면 폐차장에서 화재 발생

 지난 23일(월) 금천면 N폐차장에서 산소절단 작업 중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나주소방서 소방대원들에 의해 조기 진압되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앞길 창창한 20대 목매어 자살

 지난 25일(수) 봉황면 와우리에서 Y씨(남, 27세)가 방에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다.
 Y씨 여자친구인 A씨의 진술에 따르면 삼호중공업에 입사한 Y씨가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호남석유화학으로 이직했으나, 본인의 예상과는 다르게 급여 및 후생복리가 前 직장에 비해 현저한 차이를 보여 고민해 왔다는 것.
 
 N농협 이사선거 후유증

 지난달 1월에 실시된 N농협의 이사선거에 유권자인 대의원들을 상대로 금품이 살포됐다는 루머가 나돌아 나주경찰서에서 수사에 나섰다.
 
 나주시장 또 고발당해

 각종 고소·고발로 수난을 겪어왔던 나주시장이 또 다시 고발당했다.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지역 언론인 K씨가 봉황면 신동리 마을우물 보수공사와 관련해 신정훈 시장을 상대로 직무유기 및 보조금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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