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과 사고

  • 입력 2009.03.08 22:48
  • 기자명 이영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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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사기도박 일당 구속

광주시 광역수사대는 2일 광주ㆍ전남을 무대로 카드 사기도박을 일삼은 조모(44)씨 등 5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1명을 구속하고 4명에 대해 불구속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월부터 올 1월말까지 남평읍 소재 모텔 등에서 현금 융통이 쉬운 서민들을 물색 유인한 뒤 카드 사기도박을 펼쳐 김 아무씨(49)씨 등을 상대로 속칭 '목카드'를 이용하는 수법으로 총13회에 걸쳐 5,000만원 상당을 챙긴 혐의다.

경찰은 '목카드' 등을 판매한 판매책 및 조 아무씨 등으로부터 피해를 당한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두운 밤길 조심하세요

야간 실족사고 발생

지난 1일(일) 다도면 풍산리1구 도래마을에서 8시경 귀가 중이던 홍 아무씨(여, 57세)가 실족하여 도로변 1.5m아래 하천으로 추락해 정신을 잃은 사고가 발생.

때마침 지나던 마을주민이 119구급대에 신고,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다행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 발생

지난 2일(월) 남평읍 풍산리 최 아무씨(47세, 남)의 주택에서 난방 화목보일러에서 불티가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화재로 주택 79.2㎡가 소실되는 재산피해를 입었다.



봄 영농철, 농기계사고 주의

경운기 전복사고

4일(수) 문평면 송산리 마을입구에서 경운기 운전자 김 아무씨(남, 70세)가 운전부주의로 인해 경운기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된 후 병원으로 후송.



승합차 커브길에서 호수에 빠져

4일(수) 오후 6시 반쯤 다도면에서 최 아무씨(51세, 남)가 몰던 승합차가 도로 옆 호수로 추락해 운전자 최씨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

경찰은 최씨의 차가 가드레일이 없는 급커브길에서 도로를 벗어나 그대로 추락했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취하면 보이는것이 없어"

만취 시민 경찰에 폭력 휘둘러

지난 5일(목) 이창동 M식당 앞에서 술에 만취한 정 아무씨(남, 57세)와 임 아무씨(남, 61세)가 경찰에 폭력을 휘둘러 공무집행방해혐의로 입건됐다.

정씨와 임씨는 순찰을 돌던 A경찰의 순찰차에 올라탄 뒤 집에 데려다줄 것을 요구했다는 것.

경찰 A씨가 조수석에 앉지 말고 뒷자리로 옮겨 타라고 말하자마자 멱살을 잡고 A씨의 안면을 주먹으로 가격하는 등 수 차례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50대 여교수 살해용의자

나주에서 절도행각

광주 50대 여교수 살해 용의자가 범행 수개월 전부터 나주를 비롯한 광주ㆍ전남 일대에서 강도와 절도행각을 벌여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여교수 살해범인 박모씨(28)의 여죄를 수사하고 있는 광주 서부경찰서는 5일 광주와 나주지역에서 발생한 4건의 강도와 절도사건 현장에서 수집된 DNA가 박씨의 DNA와 일치한다는 통보를 국과수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박 씨는 지난해 4월부터 5월까지 3차례에 걸쳐 남평읍 모 보일러 대리점 보관창고에 침입해 신형 가스보일러 4개와 폐가스 보일러 30개 등 38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오토바이와 승용차 충돌사고

지난 7일(토) 용산동 외국어고등학교 앞에서 오토바이를 타고가던 김 아무씨(여, 49세)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김씨가 팔과 다리 등에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용산동 학교 인근 사거리는 빈번하게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운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정리 이영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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