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의 사건사고

  • 입력 2009.05.12 10:37
  • 기자명 이영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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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에 산불 발생

지난 2일(토) 노안면 오정리 광주~무안 공항고속도로 터널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100㎡를 태우고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산불진화요원 40여명이 출동, 진화작업을 벌였다.

산림당국은 누군가 담배꽁초를 버려 불이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주택에서 화재 발생

지난 3일(일) 세지면 오봉리 계동마을에서 박 아무씨(남, 73세)씨가 농사일을 위해 주택 출입문을 잠근 후 집을 비운사이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화재로 주택 66㎡가 전소되고 가제도구 일부가 소실되는 등 1천5백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그라인더 칼날에 부상당해

지난 6일(수) 용산동 야적장에서 정 아무씨(남, 67세)가 작업 중 넘어지면서 그라인더 날에 부딪쳐 부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지혈 등 응급처치를 받은 후 인근병원으로 옮겨졌다.



졸음운전이 부른 사고

낮 최고 30도까지 올라가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지난 8일(금) 광주-목포 간, 구진포로 향하는 도로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영산포에서 목포방향으로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던 김 아무씨(여, 38세)가 졸음에 취해 출발하려다 급제동한 뒤 따르던 승용차와 1톤 트럭이 연쇄 추돌한 것.

김씨는 잠깐 조는 사이에 다리에 힘이 풀려 차가 출발했으며, 무의식적으로 다시 브레이크를 밟았으나 이미 신호가 변경돼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이 김씨의 차가 출발하는 줄 알고 뒤따르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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