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은 파시즘정부로 가려하는가?

  • 입력 2009.07.26 17:34
  • 기자명 양동현 시민회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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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비통한 마음으로 한국에 파시즘이 도래해야 한다고 본다.

그래야 한국 국민은 다시 민주주의가 때로는 위험스럽다 여겨져도 피를 흘린 만큼 값어치가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될 것이니까 말이다.

작금의 한나라당은 이명박 정부를 파시즘 정부로 본의 아니게 몰아가는 것 같다.

민주정부 형태의 정책의 합의나 토론은 유명무실하고 한나라당은 이명박 정부의 선전의 창구로서 때로는 꼭두각시로서 행동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의 친위대 정당인지 때로는 의심이 가지 않을 수 없다.

국민은 왜? 영웅을 바라는가? 민주주의가 장기간의 정쟁이나 시민들의 정치적 소외나 냉소가 만연하게 되면 국민은 그 정체된 사회에 활력소를 불어 넣어줄 인물을 갈구한다.

이에 때로는 민주주의가 너무 무료하고 권태스럽다 여기고 민주주의를 쟁취했던 피 흘렸던 자들의 꿈과 의지를 망각하고 강력한 지도자를 바란다.

즉 남성적인 강함이나, 회초리를 들어줄 사디스트적 군주를 바란다는 것이다. 사회적심리 상태로 보아서는 제대로 된 정신상태의 시민사회라 말할 수 없다.

그러나 정치적 신속성은 대화와 타협을 전제로 하지 않고 무조건 찬성이나 반대가 있을 뿐이며 반대에는 정당성이 없는 정치적인 한계를 지니게 됨으로서 정부를 견제할 야당이 없어지게 된다.

그렇다면 한나라당과 이명박 대통령은 차라리 1당독제가 한국정치에 적합하다 고 실토를 해야 할 것이다.

즉 국민과 소통과 대화 타협은 없고 오로지 족벌신문의 이익의 앞잡이가 되어 미디어 언론법을 통과 시키려 했던 것 같다. 즉 이 정권의 사활은 오로지 미디어 법이다. 이것이 국민의 이익이 된다 하지만 그것은 속임수다.

즉 족벌신문에게 보도채널을 허용해 줌으로서 한나라당의 정권을 계속 유지하기 위한 하나의 방편이며 또한 족벌이나 대기업은 보도체널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를 통해 자기들에게 유리한 뉴스를 전파로 내보내고 국민에게 사실에 기인한 사회적 이슈들을 조작하고 왜곡하여 기만하는 거짓사회를 만들어내어 국민의 정신이나 의지를 조종하려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또한 이명박 대통령은 라디오로 국민에게 연설하고 있다.

라디오는 쌍방향의 통신이 아니라 일방향이고 대화가 오고갈 수 없으며 반대 목소리를 들을 수가 없다.

반대자는 일방적으로 들을 수밖에 없는게 라디오이며 이것은 소통이라 부를 수 없다.

즉 한국의 정치는 독일의 나찌즘 정권의 프로파간다의 삐뚤어진 형식을 닮아 간다는 것에서 걱정이 된다.

다이나믹 코리아가 과거의 망국의 역사를 가진 나라를 닮아가고 경험 한다는게 다이나믹 코리아의 목표라면 정상적인 생각을 가진 대한민국 국민은 미치지 않고서야 어찌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살아 갈 수가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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