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간의사건과사고

  • 입력 2009.11.24 10:27
  • 기자명 이영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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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소각 중 화재발생

지난 15일(일) 노안면 금동리 임 아무(남, 76세)씨의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화재는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이 쓰레기 소각 후 자리를 비운사이 불길이 강한 바람을 타고 개방된 임씨의 창고 안에 쌓여진 배 포장박스에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날 발생한 화재로 임씨의 창고 49.5㎡ 중 21㎡가 소실되고 2,103천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나주세무서 통장압류에 음독

50대 남성이 세금 체납과 관련해 세무서가 자신의 금융계좌에 압류조치를 한 것에 항의하다 독극물을 마시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9일(목) 송월동 나주세무서 2층에서 A씨(50)가 금융계좌 압류 해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미리 준비한 농약을 마셨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차량으로 광주지역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주세무서는 A씨가 세금을 체납하자 최근에 A씨 명의의 금융계좌에 압류 조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주경찰서는 나주세무서 관계자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리 이영창 기자

lyc@naju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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