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간의 사건사고

  • 입력 2010.02.01 14:37
  • 기자명 이영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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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된 차량에 화재발생

지난 24일(일) 남평읍 수원리 도로상에 주차하여 둔 차량의 엔진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승합차가 소실돼 2,100천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12살 소녀 性폭행, 출산까지…징역 15년

12살밖에 되지 않은 선배의 딸을 수차례 성폭행 출산까지 하게 한 파렴치범에 대해 법원이 검찰 구형량을 넘는 엄벌을 내렸다.

광주고법 형사3부(장병우 부장판사)는 26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죄로 기소된 이 아무(43)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이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대로 징역 15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1심에서 검찰은 징역 12년을 구형했지만, 1심 재판부는 "극히 죄질이 좋지 않다"며 검찰 구형량을 넘는 징역 15년을 선고했으며 항소심도 이를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12살에 불과한 피해자를 계획적으로 성폭행한 죄질이 극히 불량하고, 어린 피해자가 임신사실을 알지 못해 결국 장애 출산, 정신적 충격으로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는 점 등 피해자와 가족이 겪은 고통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2008년 1월 나주시 A씨 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청각장애인인 A씨가 잠들자 A씨의 딸을 성폭행해 임신하게 하고 거의 만삭에 이른 그 해 9월까지 추가로 5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거나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치열한 견인경쟁에 드잡이질까지

지난 28일(목) 중앙동 U슈퍼 인근 사거리에서 1톤 트럭끼리 경미한 접촉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4곳의 견인업체 차량이 출동해 우선순위로 시비를 벌이다가 멱살까지 잡는 드잡이질로 번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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