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간의 사건과사고

  • 입력 2010.02.08 12:08
  • 기자명 이영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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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 음독한 80대



지난 3일(수) 노안면 금동리 김 아무(남, 80세)씨가 자택에서 살충제를 음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나주소방서 현장대응단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크게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닐하우스 화재 발생



지난 1일(월) 노안면 농예용 비닐하우스에서 난방을 위해 가동 중인 보일러의 온도제어장치 고장으로 비롯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는 온도제어장치가 장시간 과열되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비닐하우스 99㎡ 및 온풍용 기름보일러 등 소실돼 7,560천원에 달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취업사기 前한나라당 당직자 항소심서 '1년 더'



광주지법 형사3부는 지난달 15일 '자녀를 취업시켜주겠다'고 속여 14억원대 알선ㆍ사례비를 챙긴 혐의(사기)로 기소된 한나라당 전남도당 전 대변인 원 아무(62)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8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집권당 고위 당직자와의 친분을 사칭하거나 자신의 경력을 과대 포장해 취업문제로 고통 받는 당사자나 부모의 마음을 악용한 죄질이 극히 좋지 않다"며 "원씨가 돈을 돌려달라는 피해자들의 요청을 외면하고 합의와 선처만 호소하는 점 등을 고려하면 원심의 형은 가볍다"고 판시했다.

정리 이영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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