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심 높여 풍년농사 예약

금천면,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전개

  • 입력 2010.04.12 14:55
  • 기자명 박종희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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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개량제로 땅심을 높여 풍년농사를 예약하고 있다.

지난 7일 금천면은 고동리와 신천리 들녘에서 김용복 전남농협 지역본부장을 비롯한 6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토양개량제를 공동으로 살포한 것.

이번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는 영농인력의 고령화와 여성화가 높아짐에 따라 토양개량제가 적기에 살포되지 못하고 논두렁에 방치되는 경우를 예방하는 목적이다.

공동살포는 금천농협과 금천면 쌀전업농과의 위탁계약에 의해 추진되며 총 571ha에 6만8천여포의 규산질 비료가 사용된다.

금천면 쌀전업농 김영섭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이번 공동살포로 벼 농가뿐만 아니라 일손이 부족하여 벼농사를 짓는데 어려움을 겪는 영세농가에도 희망을 주어 풍년농사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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