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병원, 심포지엄 개최

재활ㆍ정신건강연구소 개소 기념

  • 입력 2010.05.03 17:31
  • 기자명 이영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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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국가 정신 의료기관인 국립나주병원은 보건복지부, 국립정신병원, 중앙정신보건산업지원단이 주관하고 국립나주병원이 주최하는 '재활ㆍ정신건강연구소 개소기념 심포지엄'을 지난 29일(목) 정신재활센터 세미나실에서 열었다.

이날 국립나주병원 재활ㆍ정신건강연구소 개소식과 함께 마련된 심포지엄은 보건복지부 이덕형 질병정책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정신건강의 과거ㆍ현재ㆍ미래'라는 주제로 열렸다.

심포지엄은 '정신보건 정책의 과거ㆍ현재ㆍ미래'라는 내용으로 보건복지부 백은자 정신건강정책과장이, '정신보건 전달체계의 과거ㆍ현재ㆍ미래'라는 내용으로 이영문 중앙정신보건사업 지원단장이 주제 발표에 나섰고 국가 정신건강 전문가들 200여 명이 참여해 토론을 펼쳤다.

아울러 지역사회 중심의 정신보건 정책 및 정신보건 전달체계 속에서 국립정신병원의 위상과 기능을 재정립하기 위한 '연구착수 보고회 및 간담회'도 함께 열렸다.

한편, 국립나주병원 재활ㆍ정신건강연구소는 오늘날 다변화된 정신건강 욕구에 부응하여 정신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보다 효율적인 정신재활 프로그램을 개발ㆍ보급ㆍ조사ㆍ연구하고자 문을 열게 되었으며, 정신보건시설의 정신재활 프로그램 운영 현황 및 질적 수준 실태조사, 외부기관과 공동연구 수행 등을 통하여 국가 정신 재활 연구ㆍ관리 기관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창 기자

lyc@naju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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