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에게도 따뜻한 사랑을

나주세무서, 지역사랑 펼쳐

  • 입력 2010.05.03 17:31
  • 기자명 이영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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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세무서(서장 오용현) 나눔봉사단은 지난달 24일(토요일) 삼영동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계산원을 방문해 중증장애인들의 점심식사를 도와주고 대화를 나누고 원내를 같이 산책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회복지법인 계산원은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살아갈 수 없는 중증장애인을 입소시켜 재활전문가에 의해 상담, 치료, 교육, 요양을 시행하므로써 시회복지를 구현하고 있다.

이날은 나주세무서 법인계와 소득계 직원 13명이 복지관을 방문, 생활용품을 전달하였으며 식사가 불가능한 중증장애인들의 점심식사를 도와주었다.

식사 후에는 원내를 산책하고 대화를 나누었는데, 남자 장애인들은 서로 산책을 나가겠다고 하고 여자 장애인들은 삼삼오오 모여 수다를 떠느라 바뻐 천진난만하고 순수함을 느낄수 있었다.

봉사활동에 동참한 직원들은 "장애인들이 휠체어에 의지해 봄꽃을 보러 나가는데 얼굴 탄다며 썬크림을 바르고 옷장에서 제일 예쁜옷과 모자를 골라 쓰고는 한껏 들뜨고 설레인 표정을 짓는 모습을 보며생각은 일반인과 다를 바 없음을 느낄수 있었다"고 전했다.

박종희 시민기자

pj977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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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서 직원이 장애우들과 즐거운 대화와 놀이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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