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중소기업 경쟁력강화 지원한다

업체당 3,500만원까지, 기술개발 및 마케팅

  • 입력 2010.05.18 18:11
  • 기자명 이영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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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낙후지역의 성장잠재력 있는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7억원을 투입하는 2010년 지역특화선도기업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낙후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을 통해 기업종합진단 및 기업특성에 적합한 사업계획을 공동으로 수립한다. 업체당 3,500만원 범위내에서 기술개발, 마케팅, 컨설팅 등 다양한 산ㆍ학ㆍ연 협력요소들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나주시와 강원도 태백시, 충북 옥천군 등 성장촉진지역으로 선정된 70개 시ㆍ군 지역내 중소기업으로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해당 시ㆍ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올해 6년째인 이번 사업은 2009년까지 160억원을 투입해 수도권, 도시지역에 비해 소외되었던 농어촌지역 소재 244개 중소기업을 지원했다. 지난 2008년 지원업체 기준으로 사업수행 후 업체당 평균 14억1400만원의 매출 증가와 42.9%의 고용증대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지식경제부 홈페이지(http://www.mk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창 기자

lyc@naju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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