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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보건소 (소장 김정희)에서는 지난 12일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하여 초보 임산부를 대상으로 '맘맘맘 산모교실'을 열었다.교육 강사로 나선 초당대학교 김안자 교수는 "임산부가 영양 및 건강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태어난 아이의 건강이 결정된다"며 임산부 영양 및 건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태어날 아기를 위한 모빌 만들기를 실시했다.교육에 참석한 송월동 김영아씨는 "곧 태어날 아기를 위해 모빌 만들기는 힘들었지만 아이를 생각하면 설레고 행복한 시간 이었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시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 극복과 함께 건강한 아이를 낳아 건강한 인적 자산을 만들기 위해 임산부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확대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진혁 기자 kimjin777@naju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