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유해환경정화에 관심을 갖자

  • 입력 2010.05.31 16:35
  • 기자명 이자인 나주경찰서 생활안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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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달인 5월의 마지막 날이다.

5월의 각종 크고 작은 청소년 관련 행사를 보면서 나라의 미래를 짊어지고 가야할 우리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이 새삼스럽게 느껴진다.

하지만 현실은 어떠한가? 우리 주위의 각종 유해환경 증가로 인해 청소년의 유해약물 등의 접촉연령이 점점 저연령화 되어가고 있다.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98년 첫음주 및 흡연 경험 연령이 각각 15.1세, 15세 이던 것이 '06년 조사에서는 13.1세, 12.5세로 불과 몇 년 사이에 확연이 낮아졌다.

또한 인터넷, 휴대폰 등 각종 매체 발달에 따른 접근 용이성 증가로 청소년의 음란ㆍ폭력ㆍ사행성 유해매체물의 노출 비율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청소년 가출이 음주ㆍ흡연 등 비행 악화, 폭행ㆍ절도 같은 범죄유발요인으로 작용, 유해환경 근절과 가출청소년에 대한 적극적인 선도 필요성이 절실한 대목이다.

우리 경찰에서는 이에 '10. 5. 10부터 5. 23까지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홍보 및 단속기간을 정해 청소년 유해환경정화에 관심을 갖고 관련대책을 시행중이다.

하지만 이와 더불어 가정과 교육당국에서도 관심을 갖고 각종 유해환경 정화에 신고정신을 발휘해야 한다.

앞으로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에 대한 관심으로 우리나라의 밝은 백년대계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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