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아 보렴!

  • 입력 2010.06.21 09:55
  • 기자명 김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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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거리를 오다가다 보면 들녘에 꽃들이 활짝피어 우리아들 웃고있는 모습이 그려 지는구나. 정말 오랜만에 펜을 들어 아들하고 대화 하고 싶네.

남호야!

너의 함장님과 선배, 친구, 후배들 모두 몸 건강하고 화목하게 잘 보내고 있는지, 여기 식구들은 맡은일 열심히 하고 모두 몸 건강히 잘 있단다.

엄마도 나주를 제2의 고향으로 벗 삼아 가게를 열심히 꾸려가고 있어.

나주 사람들이 아주아주 많이 도와줘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생활하고 있단다.

그래서 말인데 우리 아들도 항상 자신있게 무엇을 하든지 당당하게 꿈을 펼쳐 우리아들 미래가 발전하길 엄마는 바라고 한가지 부탁은 글씨를 크게 남자답게 시원하게 쓰면 좋겠다.

사랑하는 아들아!보고싶구나.

언제 휴가와서 엄마 가게서 맛있는 것 많이 해줄게.

엄마 마음 알지.

사랑하는 엄마가. 이경 신남호 어머니(김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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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김나영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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