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대회 자원봉사자 전문인력 등 800명 선발

8~9월 직무ㆍ현장교육 후 봉사활동 펼쳐

  • 입력 2010.06.28 11:41
  • 기자명 이영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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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영암에서 개최되는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선정이 마무리 됐다.

F1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21일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모집에 나서 지원자 2천314명중 다국어 능력자, 전문직 종사자, 레이싱 관련분야 종사자, 유관협력기관 등 대회운영에 필요한 인력을 우선 선발하고 기타는 평점 상위자 순으로 800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자원봉사자에는 이주여성, 외국인 의사, 해외 간호사, 응급처치사, 원어민 등 전문분야 경력자가 상당수 포함되었으며 KATA(한국자동차튜닝연합회) 레이싱 스텝, AARK(한국대학생자동차연구회) 드라이버 등 레이싱 분야 종사자, 대학생 자동차연구동아리 등 행사운영에 필요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거주지별로는 전남ㆍ광주지역이 69%, 수도권 등 기타지역이 31%를 차지했고 직업별로는 학생이 55%, 회사원ㆍ공무원이 16%, 자영업 등 기타 29%이며 연령별로는 20~30대가 76%, 70세 이상도 3%나 차지했다.

서류심사 합격자는 6월 말까지 자원봉사 홈페이지(koreangp-volunteer.or.kr)에 접속해 온라인 소양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분야별 직무ㆍ현장교육을 거쳐 8~9월 현장교육을 거쳐 10월 21~24일 경기장에 배치돼 봉사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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