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나주시의회 개원식 가져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의회' 구현

  • 입력 2010.07.19 16:23
  • 기자명 이영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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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대 나주시의회가 지난 13일(화)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나주시의회 김덕중 의장을 비롯한 14명의 시의원들은 이날 오전 충혼탑과 정렬사에서 분향을 마치고 본회의장에서 임성훈 나주시장 및 100여명에 이르는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열었다.

이 날 개원식에서 시의회는 지난 4년 동안 성실히 의정활동을 펼쳐 온 제5대 강인규 전 의장 및 상임위원장(홍철식, 김세곤, 김양길, 김판근)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한 의원선서를 통해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임을 다짐하기도.

김덕중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시민의 고귀한 선택을 가슴 깊이 간직하고 시민들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지방자치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6대 시의회는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희망을 만드는 정치, 신뢰받는 정치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임성훈 시장은 "나주시의회는 지난 91년 개원 이래 시정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올바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전국 어느 의회보다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평한 뒤 "찬란한 역사와 희망찬 미래가 함께하는 희망나주를 목표로 의회와 집행부가 시민의 소리에 진정으로 귀를 기울이고 힘을 모은다면 위대한 영산강 시대를 맞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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